[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북 군산시에 있는 토종닭 농장(1만 7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9일 관계부처,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중수본은 토종닭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다음과 같이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동절기 3천 마리 이상 토종닭을 사육하는 농장(온누리 계열)에서 첫 발생한 만큼 과거 사례와 같이 전통시장 거래를 통해 확산되지 않도록 역학 관련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는 살아 있는 가금의 유통을 금지하고 이행 사항도 점검한다. 또한 토종닭의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216개의 전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및 86개의 가금계류장 그리고 125대의 관련 차량에 대하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방역본부)가 시료를 채취하고, 각 지자체별 시험소에서는 18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전국 가금거래상인이 소유한 계류장(86호) 및 과거 발생 이력이 있는 토종닭 농장(68호)에 대한 소독 및 방역실태 일제점검도 10일부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신관동 흑수골길 25~38 일원에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을 조성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은 일정 지역이나 거리 등을 선정하여 해당 지역 내 음식점의 60% 이상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구역으로 시는 신관동 흑수골길 25~38(롯데리아 거리) 내에 23개의 음식점(일반음식점 11개소, 휴게음식점 12개소)이 있으며, 이 중 14개소가 올 1월까지 위생등급 지정을 완료하여 지정률 61%를 달성했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구역 내 음식점 영업주를 수차례 찾아가 사업 설명과 참여를 설득했고 평가 참여 업소에는 맞춤형 컨설팅과 청소비 지원한 결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가 성가시고 까다롭다는 선입견으로 등급 평가를 미뤘던 업소들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충남에서 두 번째로 특화구역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경운 시 보건정책과장은 “특화구역 내 위생등급 지정율 확대 및 지원, 위생등급 특화구역 추가 조성 등을 추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식중독 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사이즈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월 이달의 맛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 싱글레귤러 사이즈 구매 시 500원을 추가하면 더블주니어로 업그레이드해주는 행사다. 28일까지 일부 매장에서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는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는 일본의 대표 디저트 도쿄바나나를 판매하고 있는 그레이프스톤과 함께한 두번째 협업으로, 바나나와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는 ‘맛없없(맛 없을 수 없는)’ 콘셉트로 기획한 플레이버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달의 맛과 함께 다른 플레이버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1일부터 14일까지 매장 방문 시 아이스크림 쿼터 사이즈(18,500원)를 3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토스페이로 싱글레귤러 전액 간편 결제 시 싱글레귤러를 하나 더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와 함께한 광고 영상 본편을 공개한다. 파스쿠찌는 ‘카리나와 카리나의 이탈리아 페어링(ITALY PAIRING)’을 주제로 광고를 제작했다. 두 명의 카리나가 파스쿠찌의 커피와 디저트를 조합한 두 가지 페어링 메뉴를 선보이는 내용이다. 첫번째 페어링은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출시한 ‘에소플 딸기 아포가또’와 ‘카사타 티라미수 딸기’를 함께 즐기는 ‘스트롱 앤 스윗(Strong&Sweet)’ 조합이다. 에스프레소처럼 강렬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카리나와 달콤한 딸기처럼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카리나가 각 메뉴를 소개한다. 두번째 페어링은 ‘카페 라떼’와 ‘카사타 티라미수’가 어우러진 ‘크리미 앤 클래식(Creamy&Classic)’ 콘셉트다. 카페라떼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모습의 카리나와 달콤한 티라미수처럼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의 카리나가 페어링 메뉴를 즐긴다. 페어링에 등장하는 ‘카사타 티라미수’는 이탈리아 정통 방식 그대로 만든 조각 케이크로, 파스쿠찌의 대표커피 블렌드 ‘골든삭(Golden Sack)’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소플은 에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2월 20일 서울 중앙우체국(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정책설명회 사전 등록 신청을 10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에서는 ▲의약외품 주요 정책 방향 ▲의약외품 관련 약사법령 개정 사항 ▲2025년 의약외품 제조·유통관리 방안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제도 안내 ▲의약외품 허가 절차에 관한 정보 ▲의약외품 심사 절차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업계의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체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강석연)은 다중 오믹스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개인 맞춤형 약물반응 예측평가 기술 연구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환자 의료정보 연계 다중 오믹스 기반 맞춤형 약물반응 예측 평가기술 연구 포럼’을 오는 14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중 오믹스(Multi-Omics)는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 등과 같은 여러 종류의 생체분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포럼에서는 업계,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국내 병원 기반 코호트 구축 주요성과 ▲유전체·단백체·대사체 연구 현황 ▲임상 빅데이터 분석의 국내외 전망 및 활용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환자 맞춤형 약물반응 예측 평가기술 개발연구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국내 개인 맞춤형 약물반응 예측평가기술 연구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관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별 약물반응 예측평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쎌바이오텍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세대 혁신을 주도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1995년 설립된 쎌바이오텍은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오 기업으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 국내 최초로 유산균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유산균 국산화를 이뤄냈다. 세계 최초로 듀얼코팅 기술을 개발해 세계 특허로 등록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CBT 유산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자체 개발한 한국산 유산균 ‘CBT 유산균’은 미국 식품의약국 안전원료(FDA GRAS)에 세계 최다 등재되며 우수성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을 시작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스킨케어 ‘락토클리어(LACTOClear)’와 흡수율을 높인 영양제 브랜드 ‘듀오랩(DUOLAB)’을 선보이며 브랜드를 확장했다. 또한, 국민 건강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국내 기준을 넘어선 수준의 안전성 검증을 지속하며, ▲GMP 인증 ▲ISO 9001 ▲ISO 14001 ▲해썹(HACCP) ▲할랄(HALAL) 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8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생육·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월은 시설 오이의 성출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상기후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품질 저하와 출하량 변동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순천을 포함한 전남 지역은 대표적인 오이 주산지로, 이곳의 출하량이 시장 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강호동 회장은 “올겨울 폭설, 한파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면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농산물 생육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인 만큼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농협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ACTIVIA)’가 한 컵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아침 식사를 챙길 수 있는 '액티비아 150g' 2종(사과, 딸기)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액티비아 150g'은 부드러운 플레인 요거트를 베이스로 새콤달콤한 과육을 담아 아침 식사와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떠먹는 요거트 제품이다. 150g의 넉넉한 용량에 저지방으로 설계해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액티비아만의 노하우를 담은 체온 활동 유산균, 다논이 독점 공급하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까지 더해 건강함을 한층 더 높였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는 소비자들이 아침식사 대용으로 요거트를 즐겨먹는 다는 점에서 착안해, 한 컵으로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150g 용량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액티비아 컵 사과(150g)'와 '액티비아 컵 딸기(150g)'이다. '액티비아 컵 사과(150g)'는 남녀노소 두루 좋아하는 과일인 사과 과육을 더해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액티비아 컵 딸기(150g)'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이 일본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맵(MEP)'을 론칭하며 국물라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슈퍼마켓트레이드쇼(SuperMarket Trade Show)에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력 브랜드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비롯하여 불닭 스낵류, 불닭 소스와 함께 신규 국물라면 브랜드 맵(MEP), 리뉴얼된 파스타 브랜드 탱글의 신제품을 새롭게 소개한다. 맵(MEP)은 삼양식품이 지난 2023년 8월 국내에서 선보인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의 글로벌 브랜드다. 매운 라면을 찾는 다양한 상황에 주목해 매운맛을 화끈함, 칼칼함, 깔끔함, 알싸함, 은은함 등 5가지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일본 시장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흑후추소고기라면', '마늘조개라면' 2종류로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감칠맛을 강조한 대중적인 매운맛을 구현했다. 일본 라면시장은 약 7조원 규모로 국물라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그동안 불닭볶음면을 주력으로 해 온 삼양식품이 맵(MEP) 론칭을 통해 현지 국물라면 시장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