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은 학교급식 등에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쌀을 제외한 품목은 자급기반이 미흡해 도 전략품목 지원으로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수급 안정에 기여한다. 도 전략품목을 보면 △건고추, 마늘, 양파, 대파 등 양념채소 6품목 △부추, 상추, 시금치 등 잎채소 8품목 △미나리, 아스파라거스 등 줄기채소 2품목 △감자, 당근 등 뿌리채소 3품목 △가지,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 열매채소 10품목 △사과, 단감 등 과일 4품목 △콩 등 잡곡류 1품목 △표고버섯 등 버섯류 1품목이다. 지원단가는 ㎡당 유기 250~350원, 무농약 150~250원이며 지원범위는 농가당 15만∼231만원(농지면적 1,000∼6,600㎡)으로 청년농업인(만18세 이상 45세 미만)의 경우 ㎡당 유기 400원, 무농약 300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도 전략품목(35개 품목)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오는 4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10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월 23일 수산물 10종(활우럭·활숭어·깐굴·동태·도다리·활주꾸미·활광어·활참돔·냉동 고등어·냉동 가자미)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10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에 대한 검출을 조사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8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3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8월 방사능 검사, 11월 중금속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관리하겠다”며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점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국적인 마케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군 곳곳에서 상춘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다채로운 봄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5~26일 2일간 의성군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며 만개하는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로 봄을 알린다. 축제기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수령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장관을 연출하고, 산수유 꽃길 걷기, 버스킹 공연 등이 특산물 먹거리장터와 함께 진행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2023년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인 ‘고령 대가야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체험위주 행사에서 탈피해 다양한 공연·전시·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매일 밤 21시까지 야간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만족감을 더해갈 예정이다. 31일에는 고령 가야금 100대의 섬세하고 장엄한 공연이 연출되고 4월 1일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 2일에는 서커스와 라이브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야의 노래’ 환상음악극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현황 분석 및 진단, 전국 대표음식 사례조사, 먹거리 트렌드 조사, 관계 전문가 의견청취 등을 통해 괴산만의 먹거리 브랜드를 개발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송인헌 군수를 포함해 관련 실·과장 등 15명이 참석해 △메뉴개발 브랜딩 △괴산 대표 먹거리 컨셉 음식 △스토리텔링 △홍보방안 및 후속사업 전략 등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군은 이번에 논의한 의견을 반영해 요리 전문가와 전문유통업체 등의 자문을 얻어 음식개발과 유통방향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괴산 특화 먹거리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착수해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더불어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괴산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하는 용역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농·특산품을 활용한 음식개발은 농축산물의 소비촉진과 관광객 증가가 목적”이라며 “향후 개발된 음식 레시피는 지역 음식점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전수하고 홍보해 괴산 특화먹거리를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6일부터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IK그룹 구내식당에 오른다. 못난이 김치가 충북을 넘어 수도권 대기업 직원 밥상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도 관계자는 재경기업인 IK그룹에 먼저 연락해 ‘상생과 공정의 가치’를 담은 충북 못난이 김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후 3kg 시식용 김치를 먼저 회사에 보냈다. 지난 2월말 인천에 위치한 IK그룹을 직접 방문해 거래를 성사시켜 연중 10여톤의 못난이 김치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못난이 김치 의병운동 선봉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작은 6평 집무실에서 시작된 못난이 김치가 수도권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제승 도 농정국장은 “못난이 김치가 수도권에 첫 진출을 계기로 수도권에도 못난이 김치가 많이 보급되기를 바라며, 충북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김상문 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IK그룹은 국가대표환경기업으로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토양정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폐기물 재활용 기업이다. 자원순환이 지구를 살리는 방법이라는 시대적 사명감을 깊이 인식하고 순환경제 글로벌 리더로서 영속기업을 꿈꾸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배달, 택배, 1회용품 소비 등의 증가로 폐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재활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더욱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자판기 형태의 회수기를 설치했다. 투명페트병 회수기는 아리랑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삼문동 일원(밀양시립도서관, 밀양시보건소, 문화체육회관, 삼문동 파크골프장,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5곳에서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회관과 파크골프장 2곳에는 캔 무인회수기도 시범 설치했다. 이용방법은 회수기 화면에서 개인 핸드폰 번호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분쇄·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 부직포 같은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된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수퍼빈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앱을 통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종황 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무인회수기 설치가 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식품브랜드를 생산하는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우수식품 인증현판’ 달기에 나섰다. 시는 3일 덕화푸드에서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 현판식’을 열고,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 중 첫 번째로 덕화푸드에 ‘부산우수식품 인증현판’을 단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 식품산업 현장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먹거리산업의 견인역할을 해 온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내외적인 홍보를 통한 파급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현판 게첩을 시작으로 나머지 인증업체에도 현판을 제작해 게첩할 계획이다. 부산우수식품 인증제도는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 제공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기반으로 부산의 대표적 식품브랜드 육성·발굴을 위해 2018년도부터 도입됐다.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국내 박람회 참가, 급식소 대상 우선구매 요청, 대시민 홍보, 바이럴 마케팅 등 우수식품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16개 사 40품목이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품목)으로 인증돼 있으며, 인증 제품은 연 1회 이상 현장점검과 식품수거검사 등 철저한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월부터 광주김치타운 본관 김치교육체험장과 김치효식품관에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광주김치타운 프로그램은 발효음식 한상차림 교육, 시즌별 발효음식 만들기, 한식디저트 만들기, 어린이김치체험, 계절별 김치만들기 체험, 김치타운 김치 응용요리로 구성했다.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한식디저트 만들기는 3월부터 12월까지 김치교육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전통음식연구회 소속 전통 음식 전문 강사가 한식디저트의 문화적 의미와 역사 등에 대해 설명하고 체험을 돕는다. 또 광주김치타운 정기 김치체험, 어린이 김치체험 및 계절별 김치 만들기 체험은 상반기 중 진행된다. 광주김치타운 정기 김치체험은 오는 11월까지 광주시민,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배추김치·깍두기 등 김치를 체험하며, 방학 중에는 김치타운 김치응용요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치발효식품관에서는 ‘발효음식 한상차림’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시 바로예약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15회에 걸쳐 나주반지, 가랏과 미나리김치, 봄장아찌, 만능고추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수출 준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출을 꺼리는 내수기업과 수출 단절기업에게 지속적인 수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충북 농식품 수출기업화 올인원 프로젝트’계획을 수립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023 충북 농식품 수출기업화 올인원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K-농식품 세계화로 농식품 수출액 6억 달러 달성을 위해 참여기업에게 기업별 맞춤형 해외시장조사 제공, 통관·인증 등 수출상품화 지원, 호주와 말레이시아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가 희망 기업은 3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시·군별 농식품 수출 관련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게는 코트라 수출기업화 전문위원들이 1:1 컨설팅을 지원하며, 현지 수출전략 수립을 위해 코트라 해외시장진출센터와 호주·대양주 무역관조사팀에서 기업별 현지 시장성을 검토한 후, 맞춤형 해외시장보고서를 제공한다. 수출이 처음인 내수기업은 HS코드 분석,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의 컨설팅과 해외 인증 취득·물류·통관 등 즉각적인 수출이 이루어지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 개학을 대비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는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538구역(보호구역 내 학교 수 861개교)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구역 내 어린이 건강을 저해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연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 및 캔디류, 빵류, 빙과,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학교 매점, 학교 주변 문방구·분식점 등 2,390개소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왕래가 잦은 학원가 등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62개소도 병행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 주변 무신고 영업 및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등 기본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