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개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업계에서는 온라인 쇼핑의 일상화로 유통·물류 비용 절감과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자사몰 강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온 ‘정원e샵’을 통해 일찍이 자사몰 강화에 힘쓰는 동시에 그룹사 브랜드 제품은 물론, 다양한 외부 소싱 제품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식품 전문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화면 구성 최적화, 직관적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한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자사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사용자 맞춤형으로 화면 구성을 변경했다.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와 콘텐츠를 전면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주요 상품 노출 수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려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들이 정원e샵의 풍성한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및 쿠폰 정보, 라이브ON 등의 배치를 상단으로 조정했다.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보다 쉽게 인지하고 활용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특별사법경찰과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 160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1곳에서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 명절 제수·선물용품 소비 증가에 따라 떡류, 튀김류 등 제수용품과 녹용, 산삼 등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녹용, 산삼, 홍삼 관련 업소를 집중 조사하며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와 불량 원재료 사용 여부를 중점 단속했고, 인터넷으로 선물용 한우 세트 등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소들에 대해서도 위법 여부를 확인했다. 적발 사례로 ‘가’ 업소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기타가공품을 온라인 누리집에 홍보하며 ‘심장, 혈관, 고혈압, 지방간에 도움’ 등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사용했고, 1년간 해당 제품 246박스를 판매해 약 2천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나’ 업소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당절임 제품을 판매하며 ‘염증 저하 및 면역력 증진, 비염에 효과’라는 문구를 사용해 적발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광역자활센터는 11일 성주읍에 반찬 브랜드인 ‘오늘의 찬스’ 매장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점식에는 도와 성주군,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주점 개점을 함께 축하했다. 오늘의 찬스는 경북광역자활센터와 CJ프레시웨이가 업무협약을 맺고 1년간 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한 반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사업을 통해 기업은 자사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공급하고, 지역자활센터는 가맹비 없이 재료와 마케팅을 지원받아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활참여자는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상생협력 모델은 성공적인 자활사업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구미점을 시작으로 포항점, 성주점을 차례로 오픈했다. 다가오는 3월에는 고령에 4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자활참여자에게 자립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정근 도 복지건강국장은 “‘오늘의 찬스’와 같은 자활사업이 참여자들의 자립 의지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정월대보름 상품 장보기 특별 할인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믿을 수 있는 청양산 먹거리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도, 행사기간동안 건나물류와 데친 나물류, 귀밝이술 등 정월대보름 관련 상품을 1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건나물류에는 고사리, 구기자순, 호박, 가지, 삼잎국화, 부지갱이 등이, 데친 나물류에는 고사리, 취나물, 시래기, 곰취와 청양 지역 특산품인 둔송구기주(750ml)와 구기홍주(750ml)도 16,000원에서 14,400원으로 할인 판매된다.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관계자는 “이번 할인전을 통해 고물가 시대 조금이라도 알뜰하게 정월대보름 준비를 하길 바란다”며 “품질 좋은 청양산 먹거리와 함께 대보름의 힘찬 기운을 받고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올해 농업 생산 분야 예산으로 7869억 원을 편성해 '농업·농촌 구조 개혁'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10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2025년 도·시군 농정관계관 정책협의회’를 열어 올해 중점 현안을 논의하고 도·시군 간 소통을 강화했다. 도와 시군,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사업 및 협조 사항 설명, 시군 중점 추진 과제 및 건의 공유, 의견 수렴,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중점 현안으로 민선 8기 힘쎈충남의 핵심 과제인 스마트농업 육성에 947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및 쌀 수급 안정에 4697억 원, 기후재난 대응 영농환경 조성에 1455억 원을 투입하고, 농산물 안정 생산과 농가 소득·경영 안정을 위해 685억 원,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준비에 85억 원을 편성해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스마트팜 청년 창업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선도(앵커)기업과 연계한 스마트농업 생산·유통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해 전후방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융자를 받도록 도와주는 우리동네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대중자금조달(크라우드펀딩)은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가 우리동네 유망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그에 따른 수익을 ‘현금수익과현물 상품쿠폰·할인권 등(리워드)’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자금조달(펀딩)에 필요한 비용과 성공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면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상품쿠폰·할인권 등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우리동네 대중자금조달(크라우드펀딩)의 유형은 자금모집 및 보상방식에 따라 대출형, 증권형, 후원형으로 구분되고, 5개 주관기관을 통해 대출형 1,000개사, 증권형 100개사, 후원형 450개사 등 총 1550여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대출형은 지역 주민, 인근 직장인 등의 투자금을 모집하고 이자, 현물 보상(리워드) 등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며, 증권형의 경우 일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제도와 디지털의료제품법 본격 시행에 따라 관련 제도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증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식약처에 맞춤형건강기능식품 관련 제도의 운영에 필요한 인력 1명(6급), 디지털의료제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력 1명(5급)을 각각 증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식약처 소속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국제적 심사기준에 맞춘 의약품 심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력 7명(연구사 7명), 국제적 심사기준에 맞춘 의료기기 심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력 2명(연구사 2명), 위생용품의 기준규격.평가에 관한 조사.연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력 1명(연구사 1명)을 각각 증원한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와의 협업으로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의 안전관리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식약처 소속기관에 증원한 한시정원 1명(연구관 1명)을 존속기한 만료에 따라 감축하는 내용으로 '식약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가 개정(대통령령 제00000호, 2025. 0. 0. 공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0일 시청 1층 구내식당 청솔홀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 시식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대전 꿈돌이 라면’의 ‘맛’을 평가하고, 상품성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장우 시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와 MZ세대 공무원 등 다양한 세대가 참석해 라면 맛을 직접 평가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소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등 두 가지 라면을 시식하고 맛, 풍미, 감칠맛,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집된 피드백은 최종 제품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스카이로드에서 일반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시식평가회를 추가로 진행해 참여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으로 대전 꿈돌이 라면은 2월 중 포장디자인과 라면 맛을 최종 확정한 후 오는 5월 공식 출시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꿈돌이 라면은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 굿즈로, 단순한 식품을 넘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사업 발굴과 확장을 통해 일류 경제도시‘대전’의 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식품사업부문은 11조 3,530억 원(+0.8%)의 매출과 6,201억 원(-5.3%)의 영업이익을 냈다. 내수 소비 침체와 원가 부담을 겪고 있는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5조 7,716억 원으로 1.8% 감소했지만, 햇반 등 주요 가공식품의 견조한 성장과 온라인 채널 매출 확대가 사업의 부진을 일부 상쇄했다. 이와 함께 ‘고메 소바바 치킨’, ‘통새우만두’에 이은 ‘통오징어만두’ 등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10일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공시했다. 29조 3,591억 원(+1.2%)의 매출과 1조 5,530억 원(+20.2%)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17조 8,710억 원(-0.1%), 영업이익은 1조 323억 원(+26%)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4조 4,7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39.2% 늘어난 2,199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식품사업은 매출 5조 5,814억 원(+3.6%)을 기록하며 식품 매출 중 49.2%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난해 주력한 ‘K-푸드 신영토 확장’이 성과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과일 탄산주 ‘레몬진’ 패키지를 새 단장했다. 새 단장한 레몬진은 레몬 모양의 배경을 노란색으로 강조하고, 레몬 그림을 추가해 통레몬을 침출한 제조 공법과 레몬의 풍미를 시각화했다. 배경의 펜 그림을 간결하게 변경하고 알코올 도수 표시를 제품 중앙에 배치해 제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레몬진은 통레몬 그대로 침출한 과일 탄산주로 4.5도, 7도, 9도의 다양한 알코올 도수로 출시돼 판매가 매년 늘고 있다. 2021년 5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매출이 연평균 40%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가수 ‘안유진’이 등장하는 광고는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에서 올해 1월 말 기준 누적 조회수 약 65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운 패키지는 눈에 띄는 노란색 색감과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레몬진만의 제조 공법과 차별화된 상큼함을 강조했다”라며 “부담 없이 탄산주를 음용하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레몬 탄산주로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