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약처·지방식약청·지방자치단체(시‧도 및 시‧군‧구) 간 안전관리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 등 안전관리 공무원 약 2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국 의약품 등 안전관리 워크숍’을 13일부터 14일까지 소노캄 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군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4년 약사감시 유공자 표창 ▲’25년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등 정책 및 감시 방향 설명 ▲의약품 등 8개 분야별(의약품, 마약류, 바이오의약품, 한약(생약)제제, 인체조직‧인체세포등, 의약외품, 화장품, 의료기기) 주요 안전관리 추진사항 교육 등이 진행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4년 한 해 동안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고한 약사감시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하며, “인터넷과 해외 온라인 쇼핑 증가로 무분별한 해외 직구나 불법 유통에 대한 관리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전국 의약품 등 안전관리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1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91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2024년 1월(122개) 및 2024년 월평균(124개) 대비 74.6%, 73.4%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희귀의약품으로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정(포스타마티닙나트륨수화물)’과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 ‘비브가트주(에프가티지모드알파)’를 허가했다. 또한 의료기기로 인공지능 기반으로 환자의 임상정보를 분석한 후 의사의 당뇨병 발병 위험도 결정을 보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JDA-01K’(당뇨 질환 위험평가 소프트웨어)를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의료제품별 상세한 허가사항은 전자민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식량산업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체계 구축과 브랜드 마케팅을 실현하여 농가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생산, 가공, 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중장기 계획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적정 시설투자 수요 분석을 통해 관련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승인으로 전략작물산업화사업(교육·컨설팅 지원, 시설장비 지원),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가공시설 현대화,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및 추가 자금 배정 등 식량산업 분야 국비 지원사업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 시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식량산업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왔고, 2024년 10월 계획서를 제출한 후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성과를 이뤄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내후년(2027년) ‘제14차 생명과학 분야 동물실험과 대체에 대한 국제 회의’(14th World Congress on Alternatives and Animal Use in the Life Sciences, 이하 WC14)의 서울 개최가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WC14는 World Congress 이사회가 주최하고, 동물대체시험 관련 OECD 등 국제기구, 각국 규제기관, 산업계 등이 참석하는 회의로, 동물 사용을 줄이고(Reduction) 개선(Refinement)하고 대체(Replacement)**하기 위해 협력하는 소통의 장이다. 아울러 동물대체시험법 분야 연구와 정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생명과학 분야 발전을 위해 인간적이고 과학적으로 타당한 시험법 개발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24년 하반기부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함께 국회·지자체·학회 등 여러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WC14를 국내에서 개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World Congress 이사회는 한국시간 2월 6일 WC14 회의의 서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식품기업 CJ제일제당이 생산한 즉석밥, 냉동만두, 김말이 등 식품 12.6톤, 5.4만 달러 상당이 2월 말에 아르헨티나 수출길에 오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식약처가 중남미 국가 현지에서 직접 홍보 활동이 어려운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인증원’)과 함께 개최한 ‘케이-푸드(K-Food) 전시회’의 중요한 성과이다.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식품제조·유통업체, 중남미 현지 식품유통업체 등이 다수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CJ제일제당이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일부 기업은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지속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식약처와 인증원은 중남미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국내 업계의 수출국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남미 8개국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자료집’을 2월 13일부터 식약처 누리집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료집에는 지난해 ‘중남미 수출입 식품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한 국가 관계자들이 자국의 식품 안전관리 제도 등을 소개한 내용과 ▲국가별 수출입 식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시즌 한정 디저트 ‘피스타치오 딸기 티라미수’를 선보인다. ‘피스타치오 딸기 티라미수’는 신선한 수제 피스타치오 크림과 풍성하게 올린 제철 생딸기가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색다른 풍미를 선사한다.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뿐만 아니라 특별한 날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시즌 한정 메뉴다. 특히 이번 신메뉴는 지난 하반기에 선보인 ‘밤 티라미수’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되는 것으로, 이탈리안 정통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더플레이스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토대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와 더불어 특별한 세트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커플 세트’는 ‘허니콤 모르타델라 토토’ 피자, ‘이탈리안 시저 샐러드’, ‘부라타 뽀모도로’와 신메뉴 ‘피스타치오 딸기 티라미수’로 구성되어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피렌체 세트’는 졸업, 입학 등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풍성한 이탈리안 미식을 경험하기 좋은 구성으로, 인기에 힘입어 상시 메뉴로 자리 잡은 ‘피렌체 본인 비스테카’와 함께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 ‘까르보나라’가 제공된다. 한편 더플레이스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행 영농상속공제 한도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타 산업 상속공제 한도와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현 제도가 농업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영농상속공제 한도를 상향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행법은 거주자의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됨에 있어 영농(양축(養畜)·영어(營漁)·영림(營林) 포함)의 상속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영농상속 재산가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상속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하되, 그 한도를 30억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영농상속공제 한도 금액은 지난 2023년 기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됐다. 그러나 여전히 영농상속공제 제도는 농업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 현재 30억원으로 설정된 공제 한도는 농지와 가축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및 규모와·법인화가 가파르게 이뤄지는 농촌 현실과 부합하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더욱이, 농업과 타 산업 간의 상속공제 형평성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 영농을 제외한 제조업ㆍ도소매업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 강성규 부군수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내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강성규 부군수는 12일 용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샘표식품 영동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샘표식품 영동공장은 1994년 4월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79번지 일원에 설립되어 연면적 16,03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공장 6동을 갖추고 장류(된장, 고추장) 및 육포 등을 생산하고 있고, 2023년 기준 연간 7,753톤을 생산하며, 이 중 2,878톤을 해외로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승휘 샘표식품 영동공장장은 "샘표식품 영동공장의 운영 현황과 주요 생산라인 및 제품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장류 제품의 해외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수출 성장세에 맞춰 생산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영동공장의 증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다양한 부품 조합이 가능해 ‘텀꾸(텀블러 꾸미기)’에 최적화된 키즈 텀블러, ‘마이 디자인 보틀 원터치 타입 시즌3’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 론칭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공식몰에서 신학기 맞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마이 디자인 보틀 시리즈는 나의 취향과 개성대로 꾸밀 수 있는 디자인 스티커와 네이밍 스티커가 포함돼 알파세대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써모스의 베스트셀러다. 신규 시리즈는 올 체인지된 컬러로 새로움을 주며, 디자인 스티커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을 테마로 행복한 추억과 야외활동 등 자연 감성을 녹였다. 마이 디자인 보틀 원터치 타입 시즌3는 옐로, 블루, 오트밀베이지, 그린, 오렌지로 구성된 뉴트럴 컬러 본체에 각각 다른 컬러의 마개 유닛을 믹스 매치해 개성 있는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디자인 스티커 5종 중 1장(랜덤)과 크레파스 텍스처의 네이밍 스티커 2장이 기본 제공돼 우리 아이만의 텀블러를 만들 수 있다. 생활 스크래치를 방지해 텀블러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바닥커버도 10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별도 구매 가능한 스티커, 마개 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가 최근 실시한 85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지난 11일 일반공모 청약을 마감한 결과, 발행예정주식 820만주의 1244%인 102,078,732주를 청약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구주주 배정분 중 7,713,282주가 청약돼 94%의 청약률을 기록했고, 실권주 486,718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은 일반청약 91,292,360주, 고위험고수익투자신탁 청약 4,268,590주, 벤처기업투자신탁 청약 886,718주 등 총 94,365,450주를 청약해 19,388%의 청약률을 달성하며 현대바이오의 세계 최초 범용 항바이러스제 탄생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유상증자가 최근 베트남 보건부에 '제프티'(Xafty) 뎅기 치료제 임상 2/3상을 최종 신청 완료했고, DNDi(국제 비영리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와 전략제휴를 맺는 등 '제프티'가 해외에서 상업화 가능한 범용 항바이러스제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분석하고, 어려운 투자상황에서도 국내외 투자자들이 현대바이오의 신약개발 역량과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해 좋은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