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백경훈)는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제주삼다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3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입찰에 관심 있는 식·음료 및 먹는샘물 유통 전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요, 입찰절차, 선정기준 등을 투명하게 안내하고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이번 입찰을 통해 제주삼다수의 판매 확대와 지속 성장을 견인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위탁판매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48일간 진행된다. 한편, 사업설명회 참석은 입찰 참여 조건을 갖춘 업체 누구나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개발공사 마케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을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국내 우수한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사내식당 협업 프로젝트 ‘오메이징(Ohmazing) 레시피’ 이벤트를 진행하고 고객 경험 차별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오메이징 레시피’는 아워홈이 올해부터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동종∙이종 업계와 협업해 트렌디한 메뉴와 차별화된 식문화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오메이징 레시피의 첫 번째 파트너는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식품 기업 삼양식품이다. 지난달 아워홈과 삼양식품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이벤트 기획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아워홈의 메뉴 개발 역량에 삼양식품의 인기 제품을 접목해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9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IT 기업 사내식당에서 오메이징 레시피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첫 선을 보인 ‘라구 in 탱글 머쉬룸 파스타’는 삼양식품의 머쉬룸크림 파스타 라면에 진한 풍미의 소고기 라구 소스를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을 완성했으며, 트러플 향으로 마무리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극대화했다. 고객들은 “맛집 투어한 느낌이다”, “처음 맛보는 메뉴 덕분에 점심시간이 특별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삼양식품 인기 라면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핀볼 게임 등 이벤트도 함께 운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찬 구성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켚스낵 2,900원' 프로모션을 한 달간 진행한다. KFC '켚스낵 2,900원' 프로모션은 KFC의 인기 메뉴로 구성된 켚스낵를 정가 대비 약 47.7%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1000원을 추가하면 음료가 함께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간식 타임을 완성할 수 있다. 켚스낵은 순 닭고기살로 만든 부드럽고 쫄깃한 '너겟' 5조각과 바삭하고 짭쪼름한 '프렌치프라이(M)'로 구성된 콤보 메뉴로, 간편한 식사나 든든한 간식으로 적합하다.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하는 스내킹(Snacking)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켚스낵이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17일까지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KFC 매장과 자사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켚스낵은 KFC의 대표 인기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간식 조합"이라며 "나들이, 간식 타임 등 다양한 일상 속에서 켚스낵을 즐기며 KFC 스낵 메뉴의 매력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대표적인 K-안주 치킨과 청량한 카스의 환상적인 조합을 재치 있게 풀어낸 ‘치카치카(치킨X카스) 캠페인’을 6월부터 본격 전개한다. ‘치카치카’는 브랜드 슬로건 ‘치맥엔 카스’를 위트 있게 표현한 캠페인명으로, 맥주와 치킨을 함께 즐기는 순간마다 자연스럽게 카스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 안주 ‘치킨’과의 시너지에 주목해, 디지털 콘텐츠 협업, 이색 굿즈, 대형 페스티벌 참가 등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 활동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7월 2일부터 6일까지는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 브랜드로 참가한다. 올해 카스는 ‘치카치카’를 테마로 한 브랜드 부스와 함께 ‘카스 브랜드데이’ 공연을 선보인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 페스티벌’에는 카스가 2014년부터 10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또 Z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닛몰캐쉬’와의 협업을 통해 ‘치카치카 마법’ 콘셉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은 최근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진행된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햇다시마 490톤을 구매했다. 특히 올해는 현지 다시마 작황이 양호해 전년보다 구매량을 약 10% 늘려 완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했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1982년 너구리를 출시하며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차별화된 해물우동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큼지막하게 넣기로 결정했다. 이후 농심은 매년 400톤 안팎의 다시마를 구매하고 있다. 이는 국내 식품업계 최고 수준이며 올해까지 누적 구매량은 약 1만 8천 톤에 달한다. 너구리 다시마의 고향인 완도군 금일도는 국내 최고 품질의 다시마 산지로 유명하다. 일조량과 바람 등 다시마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 가량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올해로 44년째 이어오는 농심의 완도 다시마 사랑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농심은 다시마 구매에 그치지 않고, 완도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에도 직접 참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완도금일수협 김상민 상무는 “농심이 꾸준히 다시마를 구매함으로써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요맘때 모델로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를 발탁했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 데뷔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걸그룹으로 첫 싱글 ‘The Chase’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잠재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빙그레는 하츠투하츠 특유의 신선한 매력이 요맘때의 가볍고 산뜻한 브랜드 콘셉트와 어울린다고 판단해 하츠투하츠를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광고 캠페인은 작년의 기억을 되새기는 하츠투하츠 멤버들을 통해 여름을 앞두고 매 순간 산뜻한 요맘때가 함께했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 데뷔한 신인 그룹 하츠투하츠의 신선한 매력과 요맘때의 산뜻함이 만나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는 베스트셀러 케이크인 ‘마이넘버원’을 커스터마이징 케이크로 새롭게 선보였다. 소비자들은 마이넘버원의 6가지 플레이버의 조각 케이크(고구마, 초코생크림, 딸기생크림, 치즈 수플레, 피치얼그레이, 블루베리요거트)중에서 종류와 수량을 선택해 홀케이크로 구성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462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마이넘버원’은 2011년 베이커리 업계 최초의 컴비네이션(combination) 케이크로 출시된 파리바게뜨 대표 스테디셀러다. 파리바게뜨는 4월 소비자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플레이버를 활용한 새로운 마이넘버원을 선보였다. 이번 커스터마이징 도입을 통해 소비자 개인의 취향을 더욱 다양하게 반영했다. 파리바게뜨는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토트넘 마이넘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홀케이크와 조각케이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축구 경기로 은유해 ‘팀플(홀케이크)도 갠플(조각케이크)도 완벽한 #마이넘버원’으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마이넘버원을 소비자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만의 특별한 마이넘버원 케이크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아시아 6개국 규제기관 담당자(12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18~’22년) 이후 아시아 국가의 국내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 및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국 내 화장품 제도 개선 또는 기술 훈련 지원에 대한 후속 협력 요청에 따라 초청 연수를 마련했으며, 올해부터 향후 5년간(’25~’29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연수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 산업 동향의 이해 ▲국내 화장품 시장의 이해 ▲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전략 ▲심사자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화장품 제조업체, 개발연구센터 방문을 통한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됐으며, 화장품 규제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한국의 선진 규제체계와 실무 경험이 매우 유익했다.”며, “향후 자국 내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1개국을 선정해 현지에서 직접 화장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칸나비디올(CBD)이 식품·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대법원이 CBD 성분도 마약류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해당 성분이 포함된 제품의 사용·유통·소지 등에 대해 강력한 주의를 당부하며, 위반 시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중형 처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마초(Cannabis sativa L)의 종자, 뿌리, 성숙한 줄기 등 이른바 ‘대마 제외 부분’을 이용해 추출‧제조한 칸나비디올(CBD, Cannabidiol) 등 주요 성분이 마약류관리법상 ‘대마’에 해당한다고 10일 밝혔다. CBD는 대마초에 함유된 칸나비노이드(Cannabinoid)의 한 종류로 일반적으로는 정신 활성 효과가 낮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 자체로 마약류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해당 성분을 함유한 제품의 사용 및 유통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지난 5월 29일 대법원은 '표준통관예정보고 발급거부처분 취소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마약류관리법령의 입법취지 및 해석을 고려해 볼때 대마 제외 부분에서 추출된 CBN, THC, CBD 등 대마의 주요 칸나비노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을 대비해 안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일부터 2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3,000여 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나 군부대 등의 집단급식소에 돼지고기, 양념육, 우유 등을 납품하는 업체와 최근 부적합 이력이 있는 소규모 축산물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하는 주요 항목은 ▲축산물 보관 시 냉장·냉동온도 준수 ▲작업장 내 축산물 등 위생적 취급 ▲자가품질검사 적정 실시 여부 ▲소비기한 경과 원료·제품 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또한, 유통 축산물의 콜드체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 등 취급 물류센터, 도축장 등에 출입하는 축산물 운반 차량의 냉장·냉동 온도 준수, 위생관리 등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업체 등의 점검과 함께 소비자 이용이 늘어나는 무인 매장 판매 아이스크림류, 온라인 유통․판매 햄·소시지 그리고 식육가공품 중 최근 3년간 수거․검사 부적합률이 높은 곰탕 등을 포함한 제품 700여 건을 수거하여 살모넬라균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기준 적합 여부 등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