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은 당 함량은 줄이면서 자두 특유의 풍미를 풍성하게 담아낸 ‘살짝 녹여먹는 슬러쉬 플럼’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한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함께 제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풀무원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당 저감 빙과 제품 ‘살짝 녹여먹는 슬러쉬 플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1팩(100ml) 기준 당류 함량을 3g으로 낮춰, 국내 판매 상위권(1~3위) 빙과 제품[1] 평균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자두 농축액을 활용해 자두 본연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살렸으며, 부드러운 텍스처로 살짝 녹여 슬러쉬처럼 즐기거나 완전히 해동해 주스처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패키지 디자인도 아이들의 안전한 음용과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했다. 스파우트 파우치형 포장을 적용해 음용은 물론 휴대와 보관까지 용이하며, 아이들의 손쉬운 제품 개봉과 뚜껑 삼킴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 캡도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풀무원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풀무원(샵풀무원)’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지난 5일 경남 밀양의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우박 피해상황 점검과 함께 여름철 재해 대응 현황을 살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 사이, 지표면에서 발생한 불안정한 대기로 인하여 경북 김천·청송, 경남 밀양, 충북 음성·영동, 전북 남원, 강원 영월 등지에 지름 0.5∼1㎝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이번 우박으로 과수열매, 나뭇가지, 잎 등에 큰 상처가 생겼으며, 사과, 복숭아 등의 과수농가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피해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피해가 내년 착과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농협이 앞장서서 피해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 우박 피해가 발생한 5월 29일부터 피해 농업인 대상으로 영양제를 50% 할인 공급하고 있으며, 피해조사를 완료하는 데로 무이자 자금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피해 현장을 찾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재해 대응상황도 점검하였다. 앞서 농협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온․습도 상승으로 축산물의 부패․변질 등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9일부터 27일까지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 기획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특히 높은 학교급식 납품 및 군납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포함한 135개소 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삼계탕, 양념육과 같은 간편식 축산물과 아이스크림, 치즈와 같은 즉석섭취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특히 중점 점검사항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여부, 보존 및 냉장․냉동 온도 준수 여부,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원설 도 동물방역과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이르고 긴 무더위로 축산물로 인한 위해사고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1인 가구 증가와 캠핑 문화 확산에 따른 가정간편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통주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 투어와 전통주 특별수업을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양조장 투어는 전통 방식으로 탁주, 소주, 약주 등 우리 술을 만들고 있는 삼해소주가, 어릿광대양조장과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주 이야기를 들으며 직접 술을 직접 빚어볼 수 있고, 투어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상설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삼해소주가에서는 우리 술 해설과 10종 이상의 전통주 시음 체험을 진행하며, 어릿광대양조장에서는 해설과 시음 체험에 더해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한 통주 특별수업은 시음, 술빚기, 전통주 구매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1일과 25일에 전통주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 5천 원으로 특별클래스를 진행하는 전통주갤러리에서는 2종의 전통주 시음과 막걸리 빚기를 체험할 수 있고, 전통주로 꾸며진 공간을 둘러보면서 우리 술을 즉석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 또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공식 누리집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각 프로그램은 회차당 정원 10명으로 운영되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동물위생시험소가 기온상승과 장마철 등 식중독 위험이 큰 여름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모든 도축장의 소, 돼지, 닭, 오리, 염소 고기를 대상으로 오염 지표 세균 등 미생물 검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축장의 위생 관리 수준을 파악하고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나주농협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한 전남 20개소의 소, 돼지, 닭, 오리, 염소 도축장을 대상으로 대장균수, 일반세균수, 살모넬라균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권장 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도축장의 위생 감독을 강화하고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 기준 등에 부합하는지를 점검한다. 특히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있으면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도축장이 축산물 유통의 첫 단계인 만큼,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도축검사 외에도 주 1회 이상 대장균수, 일반세균수 등 미생물 오염도 검사와 식육 중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하고, 도축장 이후의 유통단계인 축산물가공장, 판매장도 수시로 수거검사를 함으로써 축산물 안전성 확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사 푸드머스가 학교급식에 납품한 빵 제품에서 또다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며, 2018년 초코케이크 집단 식중독 사태의 재현 가능성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북 지역 학교에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납품된 학교가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나며 급식 공급망 전반에 대한 점검이 불가피해졌다는 지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일 경기도 안양의 식품제조업체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유통전문업체 ‘푸드머스’(경기 용인)가 공급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 및 전량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와 진천군의 2개 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증상을 계기로 드러났다.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급식으로 제공한 상기 2개 제품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에게서 모두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 Salmonella Enteritidis)이 검출됐다. 살모넬라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장에 기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 식중독 발생의 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헌화 및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참배했고, 묘역 헌화와 비석닦기 등 묘역 환경 정비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억을 행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추모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뜻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한 실천과 나눔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일 식품제조업체 ‘마더구스’(경기 안양)가 제조하고 유통전문업체 ‘푸드머스’(경기 용인)가 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살모넬라균(Salmonella Enteritidis)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 및 전량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충북 지역 내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로부터 비롯됐다. 식약처와 질병관리청, 지자체(청주시 상당구, 진천군),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합동으로 원인을 조사한 결과, 급식으로 제공된 위 2개 제품과 식중독 의심 환자의 검체에서 동일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10월 12일까지인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총 240kg, 약 4,800개)와 ▲2025년 9월 21일까지로 표시된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총 507kg, 약 23,040개)로, 두 제품 모두 빵류로 분류된다. 식약처는 안양시청에 해당 제품을 신속하게 회수 명령 조치했으며,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스프리츠'는 이탈리아의 식전주 문화를 대표하는 유명한 칵테일 입니다. 스프리츠 특유의 떫은 맛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더운 여름날 음료처럼 한 두잔 가볍게 마시기는 좋다는 생각입니다. 흑백요리사에서 나온 셰프들의 이름을 건 제품들이 넘치는 가운데 편의점 CU에서도 맛폴리 스프리츠를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3 캔 구입시 12000원이지만 현재 앱을 통해서 한 캔당 110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풀오픈 방식에 오렌지 슬라이스 원물이 떠오릅니다. 컬러는 오렌지 환타를 연상케해요. 오렌지카라멜향이 나지만 인위적인 느낌이 강해요. 과일의 풍미는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역시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자몽보다 붉은 색인 오렌지 원물도 색소를 첨가한 듯 합니다. 달콤새콤한 맛은 나지만 씁쓸한 맛과 떫은맛은 인공적인 향이 강해 뭔가 불쾌한 터치입니다. 술을 전혀 못하는 사람도 달콤함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도수가 낮은 술은 좋아하던데 맛폴리 스프리츠는 애주가도 ‘술알못’도 모두 선호하지 않을 맛입니다. 맛과 질을 따지자면 오렌지맛 환타가 훨씬 나아요. 세일이 끝나고 시음을 진행한다면 4000원대에 구입할 소비자가 있을지 의문이드네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운영하는 농식품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으로, 정보 자산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보장하는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갖춘 경우 부여되고, ISO 27701은 개인정보보호 관리 절차가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등 국제적 요구사항을 충족할 경우 부여되는 인증이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동시 인증 획득은 농식품바우처 플랫폼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국제적 수준의 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aT는 설명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플랫폼 이용자들이 느끼는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플랫폼(foodvoucher.go.kr)을 aT는 운영하고 있다. 김창국 aT 부사장은 "이용자의 정보 관리에 대한 중요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