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전통주 양조장 술아원(대표 강진희)의 경성과하주 오크가 제3회 경기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성과하주 오크는 전통 방식으로 빚은 과하주를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한층 깊은 풍미를 더한 제품으로 찹쌀의 은은한 단맛과 상쾌한 산미, 그리고 오크 숙성에서 오는 고급스러운 향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의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버번 위스키 캐스크 오크 숙성을 더해 완성된 독창적인 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알코올 도수 25도의 경성과하주 오크는 스트레이트뿐 아니라 한식과 디저트, 다양한 음식과 조화를 이루며 젊은 세대와 미식가 모두에게 어필하는데, 위스키와 와인을 즐기는 소비층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K-쌀 증류주로, 여주쌀을 사용했다. 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관계자는 “대한민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인 여주를 대표하는 양조장 브랜드, 술아원이 만든 ‘경성과하주 오크’가 2025년 제3회 경기주류대상에서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특히 여주 찹쌀로 빚은 고급 전통주라는 점에서 여주쌀의 가치를 드높이는 역할을 한 것과 같아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공식 굿즈 플랫폼 ‘수비니어 샵(Souvenir Shop)’을 9월 1일 오픈한다. 전 매장에서 선보이는 팀홀튼의 ‘수비니어 샵’은 캐나다의 향수와 함께 브랜드 특유의 따뜻하고 친근한 감성을 담아 매장 안팎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한층 풍성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팀홀튼은 플랫폼 오픈과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이 높은 총 12종의 굿즈 라인업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라인업으로는 집에서도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테이블웨어로, ▲플레이트 ▲머그 앤 소서 세트 ▲글라스컵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시그니처 레드 컬러를 활용하면서도 브랜드의 60년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레트로 감성을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외에도 팀홀튼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레드컵’과 도넛 ‘팀빗’, ‘메이플 로고’를 형상화한 ▲배지 시리즈를 비롯, ▲캐나다를 상징하는 동물인 무스 인형 ‘무철이’와 ▲레드컵 키링 ▲마켓백 ▲연필 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함께 선보인다. 소중한 굿즈를 더욱 기분 좋게 소장하고 선물할 수 있도록 수비니어 샵 굿즈 패키지 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현지시각 22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시 우수 농·특산식품 태국 홍보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홍보전은 지자체 최초로 해외 라이브 스트리밍을 도입해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지시각 23일 태국 방콕 Marriott Marquis Queen’s Park에서 개최된 공주 친환경 블루베리 라이브 홍보 방송은 틱톡·유튜브·인스타그램을 통한 동시 송출로 진행되었으며, 틱톡 생방송 동시 접속자 수 1,600명, 좋아요 2만 8,500건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태국의 유명 인플루언서와 파티쉐가 참여해 블루베리를 활용한 에이드, 타르트, 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현지 시청자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의 긴밀한 브랜딩 협업을 통해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공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청정 자연이 빚어낸 블루베리의 프리미엄 가치를 함께 전달했으며, 이번 태국 홍보전에서 공주라는 도시 브랜드와 문화를 함께 수출한 사례로 기록되며, 향후 해외시장 개척의 새로운 이정표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 이하 희망재단)은 지난 18일 2025년 2학기 농림축산식품부 '청년창업농장학금' 장학생 896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농업·농촌 및 농식품분야로의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와 관련해 희망재단은 선발된 장학생 가운데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8일 한국마사회(경기 과천)에서 2025년 2학기 '청년창업농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창업농장학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장학사업으로, 장학생들은 학업을 이어가며 졸업 후 농업·농촌 및 농식품분야로 창농하거나 취·창업을 하는 조건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 및 의무 사항 안내, 최신 농식품분야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한 특강, 청년 창업농 지원 정책 소개와 실질적 성공 사례 공유하는 등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이를 통해 청년창업농장학생으로 농업·농촌, 농식품분야에서 청년 인재로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농장학생은 해당 학기 중, 영농분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소·염소 10만 9071두(소 9만 8684두·염소 1만 387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집중 접종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 방식은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 10명과 염소 생산자단체 보정반으로 꾸린 접종지원반이 직접 방문해 조기 접종을 추진하며, 소규모 농가에는 백신을 무상 공급하고, 전업 규모 이상인 소 50두 이상 농가는 자가 접종을 실시하되 백신 구입비의 50%를 보조해 비용 부담을 낮춘다. 최근 예방백신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임신 말기의 소 등은 농가의 신청에 따라 이번 접종에서 제외되나, 분만 등으로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시는 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 후 4주 이내 모니터링을 실시해 항체양성율을 점검하며, 기준치에 미달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항체양성율이 개선될 때까지 재검사를 하는 만큼 접종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항체양성률 검사에서 기준치보다 낮게 나오는 농가가 적지 않다”며 “정읍은 전국 단위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8일 안동에서 전통주를 주제로 한 첫 현장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미식해설사 양성 과정 중 하나로, 이론교육에 이어 현장 탐방을 통해 해설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명인 안동소주(박재서 명인), 민속주 안동소주(김연박 명인), 안동 맹개마을, 브랜드관 잔잔 등을 방문해 전통주의 제작 과정과 문화적 의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졌으며, 스토리텔링과 대응 능력을 습득하며 미식해설사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김치·전통주·인삼 등 우리나라 대표 미식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 중 전통주벨트는 한국 전통주의 독창적 매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K-미식 전통주벨트를 이끌 미식해설사들의 성장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에 따라 '인체세포등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업허가 갱신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9월 1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개정 법률에 따라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하 “재생의료기관”)이 환자 본인으로부터 유래한 세포를 생물학적 특성이 유지되는 범위에서 최소한의 조작(단순분리, 세척‧냉동, 해동 등)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로 공급하는 경우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24.5.21. 시행)하고, 재생의료기관의 인체세포등 관리업무 수행을 3년마다 확인해야 한다. 이에 따른 고시 개정안에서는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에 따라 인체세포등을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공급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재생의료기관의 인체세포등 관리업무를 확인하는 세부 자료 요건을 규정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꼼꼼한 관리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내달 2일 ‘흑백요리사’ 우승자이자 이탈리아 요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손잡고, 이탈리아 감성을 담은 가을 한정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 출시 메뉴는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젤라또 카페모카 등 음료 2종과 디저트 ▲헤이즐넛 티라미수로, 이탈리아에서 널리 사용되는 고소한 견과류 ‘헤이즐넛’을 활용해, 깊은 풍미와 독창적인 맛 조합을 구현했다.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는 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에 헤이즐넛 파우더를 더해 부드러운 너트향을 강조했다. ‘헤이즐넛 젤라또 카페모카’는 진한 초콜릿과 젤라또 식감의 아이스크림, 헤이즐넛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헤이즐넛 티라미수’는 부드러운 크림에 헤이즐넛의 은은한 향을 더해 고급스러운 단맛을 완성했다. 이디야커피는 8월 28일 자사 SNS를 통해 권성준 셰프가 직접 신메뉴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셰프가 신제품 출시를 설명하는 장면과 함께 특별한 공약도 담겼다. 이번 신메뉴가 역대 이디야커피 가을 시즌 음료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할 경우, 셰프가 직접 운영 중인 레스토랑 ‘비아톨레도’ 식사권을 증정하겠다는 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매년 10월 2일로 지정된 ‘노인의 날’을 ‘조부모와 노인의 날’로 변경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의 2024년 전국 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영유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람 중 46.3%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조부모의 양육 참여는 가정 내 육아 지원을 넘어 사회 전반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만, 조부모를 별도로 기리는 법정 기념일은 아직 없는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노인의 복지 증진과 함께 가정과 사회에서의 조부모 역할과 중요성을 기리고, 세대 간 존중과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노인의 날’을 ‘조부모와 노인의 날’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미국은 1978년부터 노동절 다음 일요일을 ‘조부모의 날(Grandparents Day)’로 지정해 가족 간 대화와 전통·가치의 전수를 장려하고 있으며, 영국도 1990년부터 10월 첫째 주 일요일을 기념일로 운영해 세대 간 교류와 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은 9월 셋째 월요일을 ‘경로의 날’로 법정공휴일로 지정해 고령자 복지를 강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품격과 지속가능성을 담아 차별화한 ‘2025년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행사를 전국 올가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가는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선물 세트 라인업을 한층 다채롭게 확대했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고물가 상황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실속형 제품부터 희소성과 고품질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까지 폭넓게 준비했다. 가격대뿐 아니라 제품군도 보다 풍성하게 구성했다. 무항생제, 친환경, 유기농, 저탄소 등 올가의 지속 가능 가치를 담은 다양한 제품들과 최신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등을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산지 직송 무항생제 제주 한우 특선세트,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행복 사과/배 혼합 세트, 올가 마이스터 안정균 생산자가 참나무 원목으로 재배해 식감과 향이 매력적인 ▲유기농 원목재배 표고혼합세트, 전통 섭간 방식으로 숙성한 ▲법성포 굴비 세트, 볶음·조리·국물용 멸치와 홍새우를 함께 담은 ▲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