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농림축산부 주관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4호점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 지난 주말 ‘제2회 친환경 블루베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블루베리연합회, 고미블루베리 연합회와 30여 농가가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 ▲블루베리 화분 체험 ▲다둥이, 다문화가정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고, 농가에서 정성스레 재배한 블루베리가 시중보다 50%가량 저렴하게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6천여명이 방문해 총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강만식 고미블루베리연합회장은 “친환경 농법으로 유기농 재배에 나서고 있고 생산된 블루베리는 대형마트와 마켓컬리, 학교 급식 등에 공동 판매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찬근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공주 친환경 블루베리는 정직한 농민의 땀방울로 만든 고품질 작물로, 소비자들의 탁월한 선택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공주 친환경 블루베리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이재영 군수 주재로 34플러스센터에서 증평인삼의 브랜드화 본격 추진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증평인삼초콜렛 등 특산품 추가 개발과 인삼을 먹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상품 발굴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충북인삼농협과 함께 증평인삼을 원물로 한 홍삼초콜렛 등 3종의 제품을 개발했다. 해당제품은 현재 지역 내 학교급식(간식)으로 납품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화장품 전문업체인 라파로페와 손잡고 증평인삼을 원료로 한 홍삼뷰티케어 상품도 개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인삼관광휴게소를 증축·리모델링해 올해 1월 준공한 34플러스센터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증평의 새로운 인삼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증평인삼은 중종 25년에 편찬된 조선 전기의 관찰 지리서인‘신증동국여지승람’에 증평군(청안현)의 토산물로 인삼(人蔘)이 기록되는 등 유서 깊은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이재영 군수는“증평인삼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증평군이 인삼문화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3년산 쌀값 하락 대책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대책회의를 열어 정부에 시장격리 15만 톤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쌀값 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 농협 전남지역본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시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열렸다. 도는 대책회의를 통해 기관별로 쌀값 하락 방지 대책 의견을 서로 공유하고, 건의 사항을 종합해 정부의 쌀값 회복 및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선제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는 “정부가 약속한 20만 원 쌀값은 보장되지 않고 있는데다, 실효성 있는 안정 대책조차 마련하지 못한 실정”이라며 “정부의 15만 톤 이상 시장격리가 5월 말까지 없을 경우 미곡종합처리장은 자체 보유한 재고 물량을 6월부터는 어쩔 수 없이 저가에 방출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또 쌀농업 관측통계(생산량·소비량)의 부정확성을 쌀값 정책 실패의 주원인으로 지적하고, 정부의 신뢰성과 정확성 있는 통계조사 필요성도 강조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5월 5일 기준 19만 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비만 인구의 증가, 고열량식에 따른 건강 문제 인식 증가, 당뇨병 인구 증가 등의 이유로 설탕을 대체하는 인공감미료에 대한 의존성이 커짐에 따라 음료류에 대한 인공감미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도내 유통 중인 다소비 음료류(다류, 커피, 과일・채소류 음료, 탄산음료류 등)를 대상으로 하며, 검사 항목은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및 사카린나트륨이다. 특히, 아스파탐은 지난해 7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체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하며 안전성 논란이 있었지만,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현재 섭취 수준에서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아스파탐의 허용치를 조정하지 않기로 하였다. 인공감미료는 생산비가 설탕에 비해 적게 들고, 식품의 고유한 밀도나 점도를 바꾸지 않으며, 사용 목적에 따라 단맛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동시에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등 기능성식품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제로 열풍’으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고감도 감미료로써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함께하는 식품안전, 상상대로 음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식품위생 의식 고취를 위한 행사로, 공무원 및 위생관련 단체 임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과 위생교육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음성읍 시장로 일원에서 가두캠페인 전개와 함께 식품 안전 및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식품 안전의식 향상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에 이바지한 삼화진식품, 원남반점 등 식품위생업소 종사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식품안전 유공자 1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하윤호 군 청소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 개선, 식품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지역 뷰티서비스업과 K-뷰티의 상생축제인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네일, 헤어 등의 뷰티제품 기업 120개사 200여 부스가 참가해 비즈니스 마케팅을 펼친다. 또한, 뷰티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한 미용 관련 기능경기대회 개최되고, 뷰티 관련 대학교가 참여하는 뷰티칼리지관에서는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뷰티 체험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수출상담회 지원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참가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베트남 등 기존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호주, 프랑스, 캐나다 등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수주 실적이 큰 해외 바이어를 선별하여 지난해 24개사에서 34개사로 확대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 입점설명회와 CJ ENM, 롯데·현대홈쇼핑, 쿠팡, 티몬, 뉴코아아울렛 등 국내 22개사 유통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도 19일 개최한다.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이며 화두인 IT 기술이 접목된 뷰티 테크, 피부 분석 결과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21일까지인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목포시,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와 함께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장애학생체전 참가 선수단 등 전남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멈춰!’ 구호와 함께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해서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알리고,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또 체전 기간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장 내부에 배치한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 대형 모니터에 식중독 예방 홍보 영상도 송출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음식 제공을 위해 음식업소 800개소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하고, 도내 산업체 급식소와 연계해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천군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제14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꼴·갑 축제의 ‘꼴’과 ‘갑’은 봄철 서천에서 많이 잡히는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줄인 말로, 꼴뚜기와 갑오징어는 영양이 풍부한 봄철 별미로 싱싱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체험프로그램, 상시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갑오징어·광어 맨손잡기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수산물 트로트 가요제 ▲서천 특산품 판매 등이다. 특히, 어민회 주관으로 열리는 24일 개막식에는 금강과 서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항항 내 물양장에서 불꽃놀이가 더해져 서천의 밤하늘을 아름답고 화려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어민회로 문의하면 된다. 전두현 서천군어민회장은 “꼴뚜기와 갑오징어는 두뇌 건강 향상 및 피로회복에 탁월한 타우린 성분이 함유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 수산물”이라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시어 건강과 행복을 모두 찾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금사참외축제가 올해 제18회를 맞이하여 24일부터 26일까지 금사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참외축제 기간 동안 금사참외 할인판매, 지역특산물 판매, 다양한 먹거리, 공연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 댄스 대회, 쇼호스트 선발대회, 어린이 모델 선발대회, 노래자랑 등 특설무대와 참외따기 체험, 마술쇼, 공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인기가수 우연이, 지원, 한강, 요요미가 출연하여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며, 26일에는 불꽃놀이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의 대표 축제인 금사참외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5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백세미의 누룽지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시향가의 ‘숙희59’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숙희59’는 누룽지향이 나는 곡성의 유기농 백세미로 빚은 전통주로 옹기에서 5년 이상 숙성 후 한방울씩 내린 59도의 증류식 소주다. 원재료의 향과 맛이 강하게 남는 상압 방식으로 술을 내려 59도라 믿기 힘들 만큼 깨끗하고 백세미의 고소한 누룽지향이 그대로 느껴진다. 지난 1월 출시된 신제품으로 100세트 한정 판매 이후, 찾는 사람이 많아 5월 말부터 곡성몰에서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숙희59를 마셔본 소비자는 가마솥 누룽지 풍미와 함께 바닐라의 달콤함이 느껴지며, 매끄러운 목넘김 후미에 오는 잔잔한 알싸함이 매력적이고 오랫동안 숭늉의 부드러운 마무리감이 남는다고 평했다. 시향가는 좋은 재료로 좋은 술을 빚어 젊은 감성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양조장이다. 곡성 ‘유기농 백세미’ 100%를 사용하는 ‘숙희59’ 이외에도 곡성 ‘친환경 신동진쌀’과 특산물인 토란으로 만든 ‘토란막걸리’, 곡성 머스크 멜론으로 만든 스파클링 막걸리 ‘우주멜론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박호 도 농식품유통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