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1회용품 프리(Free)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것이 목표로 참여 방법은 1회용품 대신 텀블러, 장바구니, 다회용기 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게시물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익산시 #1회용품없는날 #1회용품프리챌린지이고, 온라인 제출은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는 1회용품 없는 날(매월 10일)을 맞아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하며,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이벤트 상품으로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프리챌린지는 작은 실천이지만 많은 사람이 참여한다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담양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와 담양군은 가축분뇨 악취, 질병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해, 사업계획서 작성, 집단민원 공동 대응 등 유기적 협업을 통해 올 1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 외부전문가 평가단의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대면발표, 재평가에 이르는 4차례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담양 용면 두장리 일원 5.5ha 부지에 농가가 참여하는 법인(가칭 담양스마트한우영농법인)을 구성해 축사 8동 한우 1천170여 마리 규모의 스마트 축산시설로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정지, 도로, 용수, 전기 등 기반 조성과, 관제·교육센터 시설 설치에 48억 원(국비 30억·지방비 18억 원)이 투입되고, 축사시설, 분뇨처리시설, 방역 및 기타 시설에 기존 정책사업 97억 원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존 축산의 한계를 보완하는 첨단시설·장비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여름철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공무원과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과 함께 6월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306개 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여름철 식재료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공급하고자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 취급 기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사고의 주요 원인인 어패류 등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경민 시 경제과학국장은 “여름철에는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만큼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특히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며“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공급업체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비브리오균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었거나 오염된 해수에 상처가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만성 간 질환자의 경우 발열과 설사, 다리통증 등 패혈성 쇼크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번 점검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올라가는 초여름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과 장염비브리오균 등의 증식이 활성화됨에 따라 유통단계에서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유통·판매 수산물 비브리오균 검사 ▲수산시장, 수산물 판매업체 등 지도·점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에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 수산물에 대한 점검 및 수거검사 등을 통해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3일부터 21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취약할 수 있는 축산물 관련 업체 360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업체는 축산물가공업소 50곳, 포장처리업체 110곳, 판매업체 200곳 등 군납이나 학교급식에 원료를 공급하는 제조업체, 관광지 주변의 축산물 제조·판매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제조 여부 ▲보관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자가품질검사 등 미생물 안전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도는 위생점검 뿐만 아니라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캠핑용 축산물(소시지, 간편조리 양념육 등), 검사 부적합 이력이 있는 축산물, 우유, 계란 제품 등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분쇄육이나 육회 등과 같은 생식용 제품, 살균·멸균제품 등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 도는 집중점검에서 적발된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원인조사와 함께 회수·폐기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최경묵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여름철에는 축산물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했다. 군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팩토리 투어 시리즈로 군에 소재한 공장을 견학하고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체험해 보는 관광 상품인 흥미진진 음성 팩토리투어는 2900여 개의 기업체가 모여있는 산업도시 음성에서만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현재 팩토리 투어 참여 기업은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우리와(반려견 동반 교육프로그램 및 어질리티 체험) 여명(스마트 텃밭 가꾸기), 코메가(삼각김밥 만들기) 등 9개 기업이며, 투어 일정은 회차에 따라 당일과 1박2일 코스가 있다. 지난 5월 1회차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9회차까지 이어지는 팩토리 투어는 오는 15일(4회차) 에쓰푸드에서 나만의 소시지 만들기 체험과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에서 맥주 공장 투어에 이어 브류어리 수제 맥주 시음과 식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7월(5회차)에는 풀무원에서 세계 1등 두부 공장 여행이라는 테마로 나만의 두부 만들기, 한독에서는 한독의약박물관 관람과 한독 공장을 견학하고 솔방울을 이용한 에코 체험을 한다. 참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31일 호서대 자연과학관에서 ‘충남 농가공식품 소비자 반응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농업인이 개발한 농산물 가공 시제품을 평가해 제품 완성도과 상품성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농업기술원은 MZ세대인 식품가공 분야 전공자의 깊이 있는 의견을 상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호서대 식품공학과 재학생 30명을 ‘2024 충청남도 농가공식품 대학생 평가단’으로 구성했다. 이번 평가에는 샤인머스켓 스틱젤리, 공주 알밤잼, 딸기워터젤리, 토마토라이스잼, 표고인삼장아찌 등 15개 제품이 참여했다. 이날 평가는 대학생 평가단의 시제품 시식 및 개발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평가단은 맛과 가격, 편이성, 품질 등 소비자로서 구매하고 싶은 제품인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선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을 중점으로 두고 평가했다. 이상범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지도사는 “이번 평가회는 상품화 전 식품 전공 대학생의 전문적인 지식을 반영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많은 소비자가 찾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청원생명수박’ 본격 출하를 맞아 오는 6월 7일까지 전국의 주요 농협마트에서 청원생명 수박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농협유통 청주점, 청주 지역 농협 5개소(청주, 오송, 오창, 강내, 청남농협), 수도권 및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오는 6월 7일까지, 수박 총 1만 1,000통 한정으로 1통당 2,000원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판촉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에서 생산된 수박으로, 11.5브릭스(Brix) 이상의 높은 당도를 갖춘 수박만 엄선해 출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지역 브랜드 홍보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곡성 석곡농협 백세미 작목반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 유기농식품 경진대회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서 진행됐다. 시상은 곡류·과일·채소·가공품 4개 부문에 총 24점(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3점, 농식품부장관상 5점 등)이 이뤄졌다. 곡류는 등급, 단백질 함량, 색, 윤기, 친환경인증 기간 및 면적 등을, 과일류는 당도, 모양, 향기, 식미감, 친환경인증 기간 및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남은 곡류(백미) 분야 31개 출품작 중 곡성 석곡농협 백세미 작목반이 대통령상을, 장흥 이지현 농가(천관쌀)가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곡성 석곡농협 백세미 작목반은 “전문가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소득향상은 물론 친환경 곡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지현 씨는 “땀 흘려 키운 유기농 쌀을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동남아 시장개척을 위해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방콕 IMPACT EXHIBITION에서 열린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 ANUGA 2024)에 참가하여 전북 농수산식품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약 50만불의 현장 계약과 약 108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는 4개 기업, 5개 품목으로 콜라겐, 프로폴리스, 당고고추가공품, 조미김 등의 제품을 홍보·전시하였으며 동남아 및 세계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북특별자치도의 건강기능식품이 상당히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참가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정읍에서 콜라겐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A기업의 경우 태국 현지 바이어인 F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향후 공장 방문을 예정하고 있으며, 익산에서 프로폴리스를 생산하는 B사의 경우 베트남 내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하는 바이어와 미팅이 이루어져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