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을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오는 28일~30일 심원면 만돌갯벌에서 ‘2024 고창갯벌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체험 및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고창갯벌길 건강걷기대회’, ‘갯벌 인생네컷 포토부스’, ‘갯벌 K-POP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바지락과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 활동’,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잡기’ 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새우튀김, 동죽해물파전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와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시식하고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현장 구매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충 고창갯벌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만돌갯벌축제장에서 청정해안과 친환경 먹거리를 마음껏 느끼며 즐거운 체험, 신나는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뉴질랜드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이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질랜드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은 군 농식품 수출 확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5박 7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출국했다. 20일 뉴질랜드 한인회를 방문한 사절단은 홍승필 총연합회장을 만나 ‘군 농수산 식품 수출 확대 및 소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또한 21일에는 주오클랜드 대한민국 분관,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주뉴질랜드노인회를 방문해 뉴질랜드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 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이와함께 22일에는 뉴질랜드 300여 개의 마켓 유통망을 갖고 있는 뉴질랜드 이마트의 박형찬 대표를 만나 군 농수산 식품 판매 확대와 유통망 구축에 대한 협의를 나누고 올해 15만 달러, 내년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22일, 23일 이틀간 오클랜드 알바니, 보타니 지역 유통 마켓 2개소에서 한백식품 등 8개 농식품 기업, 48개 품목으로 판촉전에 참가해 완판하며, 8만8천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절단은 마지막으로 현지 유력바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CPHI China 2024’에 도내 의약품 업체 3개사가 참가해 수출상담 116억원, 계약 39억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9일에서 21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뉴국제엑스포센터(New International Expo Center) 전시장에서 열렸다. 도는 해외 시장 진출 경험이 적은 중소 의약품 기업들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인 CPhi China에 참가하여 해외바이어를 만나고 수출계약 기회를 모색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추진했다. 도 공동관에는 엠에이치투바이오케미칼(원료의약품), 지투지바이오(지속형치료제), 데쥬벤트(원료의약품) 등 3개 업체가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올렸으며, B2B 미팅에 그치지 않고 정식 계약으로 수출까지 이어지며 실질적인 참여성과가 눈에 띄었다. 특히, 데쥬벤트는 중국 바이어와 현지에서 800천달러 규모의 MOU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몽골, 이란 등의 바이어와 2,640천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에 성공했고, 지투지바이오가 개발한 지속형 주사제는 높은 기술력으로 바이어들의 주목을 이끌었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가공한 ‘왕건이탐낸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나주 왕건이탐낸쌀은 고품질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개발·육성한 청무쌀로 친환경 우렁이 농법과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브랜드쌀이다. 시는 지난해 농식품부의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통해 210억원을 투입한 최신식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을 갖추고 나주쌀의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전남쌀 판매 활성화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전남도가 2013년부터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품종 혼입, 품질, 품위, 안전성, 식미 등을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2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을 통해 나주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나주쌀을 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농산물 경매 체험행사를 7월 12일 대구도매시장 내 경매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일일 중도매인이 돼 농산물 경매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농산물이 산지에서부터 소비자에게까지 이르는 유통과정과 농산물의 적정 가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며, 도매시장 내 5개 청과법인 농협북대구(공), 대구경북원예농협(공), 대구중앙청과(주), 효성청과(주), 대양청과(주)와 함께 진행한다.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150명의 시민을 모집하며, 경매 농산물은 수박, 복숭아, 오이, 새송이버섯, 대추방울토마토, 양파로 희망하는 품목의 도매시장법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시민에게 자세한 행사장소와 경매 체험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며, 참여한 시민에게는 본인이 직접 경매로 낙찰한 농산물과 소정의 홍보 물품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는 앞으로도 경매체험과 같은 도매시장 방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가족 단위 및 젊은 고객층의 참여를 유도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이 2.7%로 진입함에 따라 2%대 안착과 도민 체감 물가안정을 위해 4대 분야 물가 안정대책을 집중 추진해 나간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도는 2022년 7월 상승률 7.3%, 전국 상승률과의 편차 1.3%로 가장 고점을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해 3%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전국 평균보다 높은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보였던 강원자치도가 최근 1년간 전국 평균과 격차의 폭을 줄이며 전국 평균과 같거나 더 낮은 상승률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에 도는 ①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 ②농수축산물 가격안정, ③서비스업 가격안정, ④대중교통 이용 지원 및 관광분야 불공정행위 제한 등 4대 분야 13개 정책을 관련부서와 협업하여 총력대응에 나선다. 18개 시군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방물가 안정적 관리를 위해 중앙·지방간 긴밀한 협력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물가책임관과 지역의 물가상황 공유해 나간다. 또한, 서민물가에 큰 영향을 주는 지방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경제부지사를 물가책임관으로 지정, 행정안전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수돗물 전문연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이 24일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이하 ERA)가 주관한 국제적인 분석 능력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이며, 매년 80개국 7,000개 이상의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규정을 준수해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등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서울물연구원은 ERA로부터 지난 2월부터 총 19개 항목에 대한 분석 능력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숙련도 평가 방법은 평가기관이 제공한 시료를 분석기관이 분석한 뒤 온라인으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항목별로 정확성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구분한다. 지난 3월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여름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품 취급·판매업소와 다중이용시설 내 식당, 카페 등 총 100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식품업소를 방문해 위생상태와 식품 수거 검사,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무신고 제품 여부, 취급·관리 상태, 소비 유통기한 경과 제품, 냉장·냉동 제품 보관 온도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식품 수거·검사의 경우 냉동 음료와 냉면 육수를 수거해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하고 1:1 컨설팅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여름철 식재료 관리 교육 등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을 위반한 경우 현장 지도와 행정처분 추진 등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할 예정이다. 채수훈 시 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 섭취로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소비 식품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농업회사법인 이상양조장의 ‘프리미엄 천안호두주’가 충청남도의 ‘2024 충남술 톱 텐(TOP10)’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충청남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30개 양조장 44개 제품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와 현장도민의 정보가림평가(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충남 대표 술을 선정했다. 증류주 부분에 선정된 천안호두주는 호두 첫 재배지인 천안 호두와 쌀로 빚은 증류주로 호두 고유의 색이 우러나와 호박색을 이루며, 오크 숙성으로 장기 보관도 가능하다. 충남술 톱 텐에 선정된 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전통주 갤러리에서 특별전시회와 시음회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증마크를 지원받아 국내·외 박람회와 지역축제 홍보·판매 기획전 참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기헌 대표는 “호두 첫 재배지인 천안 호두와 쌀로 빚은 증류주로는 세계 최초이며 특허 출원 중”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농산물 및 임산물로 생산하는 주조업체를 대상으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및 맞춤형 지원사업 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판로지원 및 홍보 등 각종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수출 유망기업 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대만과 홍콩에 10개 기업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 652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까지 4박 5일간 추진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7개 식품 기업과 3개의 공산품 기업이 참여했다. 파견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고 상담회 개최 한 달 전 잠재 구매자들에게 기업 제품 제공과 매칭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해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상담회 전 중국 인플루언서(왕홍) 영상 방송을 제작, 대만 및 홍콩에서 바이어와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이번 상담회에선 도내 중소기업 10개와 현지 구매자 42개 기업 등 총 52개 기업이 참가해 1대 1 상담을 진행했으며, 49건, 652만 달러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도는 지난 18일 대만 타이베이 상담회에서 올바름(유아과자), 예다손(인절미), 하나바이오텍(유기질 비료),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전복죽), 지너스인터네셔널(클렌징밤),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모링가 음료), 어업회사법인 완도고금바다(매생이 제품), 바다손애(김부각), 썬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