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강원관광재단이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등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 5개 시군과 협업을 통해 지역 양조장 연계 캠핑 프로그램인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13일에는 홍천 ‘마마스팜, 농담 브루어리, 너브내 와이너리에서 신청을 받아 양조장 체험을 진행하고, 자라바위 오토캠핑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과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미니 버스킹도 진행된다. 헤롱헤롱 캠핑일기는 홍천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하려면 이벤트 모집 전문 홈페이지인 이벤터스에서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11월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등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대표적인 관광협의체로, 올해부터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획기적인 로컬 관광콘텐츠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캠핑여행지 강원 영서 지역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지역 양조장과 연계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산식품의 해외 홍보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결과, 군산에 위치한 장류 제조 전문기업 옹고집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원)이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등 중동 지역에 약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뤄진 첫 선적으로 고추장과 간장 등 장류를 컨테이너 4개 약 14만 달러 상당의 물량을 7월 중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바이오진흥원이 추진하는 ‘농생명 분야 대표기업 성장 스타’로 선정된 옹고집영농조합법인은 전통 발효 기술을 활용한 자인청 고추장과 자인청 만능간장을 전 세계 20억 무슬림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2016년에 국내 장류 최초로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제품 고급화, 판로 개척 노력을 통해 중동 수출을 이룩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바이오진흥원의 대표기업 지원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메밀꽃피는항아리, 더옳은협동조합, 유스타팜, 무주덕유산반딧골, 나리찬주식회사 등 여러 기업이 미국, 일본 등 총 9개국에서 총 400만 달러 상당의 매출을 달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커피도시 부산'을 알릴 홍보대사로 가수 폴킴 씨를 위촉하고 9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 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폴킴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폴킴은 2014년 데뷔곡 '커피 한 잔 할래요'로 큰 인기를 받았으며, 이후 다수의 히트곡과 드라마·영화 오에스티(OST) 작업으로 국민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폴킴의 반듯하고 똑똑한(스마트한) 이미지는 모든 연령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위촉에 따라, 폴킴 씨는 앞으로 1년간 커피도시 부산 홍보대사로서 커피 여행 다큐멘터리 제작 참여 등 대한민국 최초의 커피 음용 도시 '부산'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커피 여행 다큐멘터리 커피 한 잔 할래요를 제작해, 오는 9월 방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공개할 계획이다. 폴킴 씨는 올해 발표 10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커피도시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고추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임시 고추시장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시 고추시장은 오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백세공원 입구 주차장에서 매 장날(2, 7일장) 마다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일 판매부스는 20개소로 관내에서 재배한 청양산 고추만 판매 가능하며 현재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대상으로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처음 개장하는 임시 고추시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청양고추를 제공하고 농민에게는 직거래 판로를 제공하여 실익이 증대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태조 군 농정축산실장은 “이번 임시 고추시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우리 고추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문막농협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시·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2회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문막농민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문막농협토토미옥수수 축제’ 12행시 경연대회, 사진 콘테스트, 청소년댄스 치어리더대회, 옥수수 떡메치기 경연대회,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와 13일 오후 6시에는 MC 조영구의 진행으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정인규 마술쇼,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의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찰옥수수 구입 시 1박스당 2천 원 할인된 가격과 토토미 500g을 무료로 증정하며,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막농협 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민생사법경찰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원산지 표시와 축산물·식품위생 분야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8일부터 26일까지이며, 대상은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변질·부패하기 쉬운 음료류(커피 등), 돼지고기, 식용란 등의 식품제조업체, 축산물 취급·판매업체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행위 ▲소비기한 경과 재료 사용 여부 ▲기준 및 규격 위반 축산물 판매목적 보관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기준·규격 위반 축산물 판매목적 보관,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방법에 관한 기준 위반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주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제조·가공하는 식품 등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축산물의 경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많고 변질·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여름방학 대비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식중독 등 집단감염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교육가족지원과 아동급식 담당자와 보건소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실 및 종사자 위생 관리, 식재료 조리 및 보관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토록 하여 아동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아동 557명에게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서 1식 9,000원, 1일 12,000원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한 급식카드와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수원 팔도밥상페어에 참가하여 수도권 직거래 판로개척을 위해 전북공동관을 운영하고, 참가기업 27개사는 수도권 판로개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24 수원 팔도밥상페어’에서는 도내 전통식품 및 해양수산식품 기업 27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하여 간편식 뽕편육, 한우곰탕, 와인, 전통주, 간편죽, 게장, 어간장, 박대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현장 판매실적 약 2억2천만원의 성과를 올렸으며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후속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농수산식품기업의 경쟁력 증대를 위해 기본 제공 부스가 아닌 요즘 세대 흐름에 맞춘 나만의 삼시세끼 테마로 바다의 보물, 혼술거리, 해장거리, 혼밥거리 등 다양한 컨셉과 셰프복장 착용 등 차별화된 전북관을 운영했다. 바이오진흥원만의 차별화 공동 판로개척 행사에 참가한 순창기업 맑은상회에프앤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농수산식품기업들의 세일즈 방식 및 제품 변화를 보면서 자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수박 홍수 출하로 어려움을 겪는 수박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생거진천 꿀수박 판매행사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봄 저온으로 수박 정식 시기가 늦춰지면서, 주산지에서 물량이 동시에 출하됨에 따라 수박값이 전년도 대비 10% 이상 크게 하락했다. 이에 어려움을 겪는 수박 농가를 위해 군은 생거진천 수박연합회와 함께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체, 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선별된 고품질 수박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생거진천 수박은 비옥한 황토 질 토양에서 생산돼 빛깔이 선명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수박으로 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땀 흘려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진천군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공주 미식 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방향과 목표 등을 공유하고 용역과제에 대한 중간보고 및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지역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은 공주의 미식 문화 관련 기초분석과 타 지자체 대상 사례조사,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의 타당성 분석 및 운영방안 등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59억원을 투입해 지역농산물 기반의 음식문화 미래가치 창출을 목표로 음식과 역사, 문화, 관광, 농업 등 공주만의 특화된 자원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인 ‘지속가능한 미식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중간 용역보고에 이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자료 등을 반영해 다음 달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민과 방문객들이 공주만의 미식 문화를 보고, 즐기고 맛보는 공주 미식 문화공간을 조성해 인구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