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47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자차액 지원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농업종합자금·농어촌구조개선자금·산림사업종합자금 등 정부 농업정책자금 대출로 발생한 이자를 최대 1%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지원한다. 농업인은 대출금 1억 원 한도에서 연간 100만 원, 농업법인은 대출금 2억 원 한도에서 연간 200만 원까지로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방식은 농업정책자금을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대출이율, 기산일 등을 검증한 후 농업정책자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12월에 이자차액을 금융기관으로 보전해줌으로서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작과 함께 농업인 민생안정 대책으로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 ▲농업정책자금 상환 기간 한시적 유예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농축산물 할인 및 소비 촉진 등을 추진한다. 강하춘 도 농업정책과장은 “잦은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작황 부진, 수확량 감소로 농사짓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농업정책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달아 추가 발생하고 인접 시군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발생 차단을 위한 긴급 특별방역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2023년 12월까지 비발생 청정지역을 유지했으나, 1월 15일 영덕 첫 발생 이후, 영천, 안동, 예천 등 총 4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는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야생 멧돼지 방역대 포함 빈도에 따른 차별적 농가 방역관리, 방역 의식 대전환을 위한 3단계 교육, 방역 인프라 재정비, 멧돼지 개체수 저감을 위한 멧돼지 포획 강화 등을 진행한다. 특히,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 내(10km) 농가에서 잇달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함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 내 발생 위험도가 높은 농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2025년 보조사업 미지원 등 패널티를, 우수 농가에 대해서는 2025년 지원사업 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6월부터 다대포해수욕장, 동래시장, 자갈치시장, 비프 광장, 광안리해수욕장, 민락회타운 등 시내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16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와 구·군, 외식업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안심식당 이용 안내 등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23 부산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맛집탐방(78.5%), 쇼핑(68.8%)을 주요 관광 활동으로 삼는 관광객들이 많은 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음식점 위생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으로 손 씻기, 세척·소독하기, 익혀 먹기, 구분 사용하기, 끓여먹기, 보관온도 지키기로 음식점 방문 시, 위생적인 조리 환경으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심식당을 이용하도록 홍보했다. 또, 음식점에는 위생적인 식품취급과 함께 위생친절 서비스 제공,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을 제공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자원재활용 활성화 및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투명페트병 및 캔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직2동행정복지센터, 내수읍행정복지센터, 서원구청,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문암생태공원, 가로수도서관 등 6개소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와 캔 무인회수기를 각 1대씩 설치했으며 용암1동행정복지센터와 새활용시민센터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만 설치했다. 캔은 내용물을 비워 투입하면 되고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해 투입하면 된다. 휴대폰 번호를 이용해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으며 2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현금 전환을 위해서는 앱(슈퍼빈)을 설치하고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김홍석 시 자원정책과장은 “기존에도 자원재활용 교환사업을 통해 다양한 자원을 회수하고 종량제봉투, 화장지, 청주콘 등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고품질의 자원을 회수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무인회수기를 적극 활용해 투명페트병과 캔 회수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여름철 관광객과 군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등 관내 집단급식소 56개소 및 음식점 64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식중독 예방 1:1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하며,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원재료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집단급식소 내 보존식 보관 의무 여부 △조리 기구 세척 및 살균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 개인위생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등의 오염 방지를 위한 달걀‧생닭 취급 요령과 함께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날음식과 조리 음식은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등을 중심으로 홍보‧교육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2일 울산시 신정시장 내 공동판매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포함한 충주유과, 보은대추칩, 제천사과즙 등 23개 6차 산업품목에 대한 판매 매장을 설치하여 지속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상인연합회가 울산지역을 포함한 영남지역의 못난이 김치 총판 매장을 개장함에 따라 진행하게 되었으며, 영남지역에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충북 농특산물에 대한 매력과 특징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울산시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판촉행사(200박스/2kg, 5.22.), 태화강 동행축제 위탁판매(300박스/2kg, 5.24.~26.), 특별 위탁판매(300박스/2kg, 7.3.) 등 못난이 김치 판매를 추진해 왔다. 도 관계자는 “지역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인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영남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고, 이를 통해 국산김치 소비가 증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2일 도청 왕인실에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조류학회와 공동으로 ‘근현대 해조류 양식연구 100년 심포지엄’을 열어 해조류산업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해조류 연구 100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양식연구 과정과 변화를 조명하고, 향후 새로운 100년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해조류 양식연구 100년의 도전과 미래 비전’, ‘한국 연안 바다숲 조성사업의 현황과 미래전략’, ‘김 산업 현황 및 지속순환을 위한 과제’ 등이 소개됐다. 종합토론에선 국가 연구기관의 역할과 전략, 학계 차원의 미래 해조류 연구 방향, 전남도 해조류 양식산업 발전 방향, 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해조류 산업 진흥을 위한 국가 정책지원 방향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해 전남 해조류 생산량은 159만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91%를 차지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은 단일 수산 품목 최초로 수출 1조 원, 생산액 8천억 원을 달성했다. 우리나라 해조류 양식연구는 해조류 양식의 본고장인 전남에 1924년 7월 도 수산시험장이 개소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 12일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농산물 경매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매시장 내 5개 청과법인 농협북대구, 대구경북원예농협, 대구중앙청과, 효성청과, 대양청과와 함께 농산물의 유통과정과 가격 형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선착순으로 모집한 169명의 시민들은 일일 중도매인이 되어 사전에 신청한 수박, 복숭아, 오이, 새송이버섯, 대추방울토마토, 양파 품목의 농산물 경매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고, 당일 농산물 가격 맞히기, 경매사가 부르는 가격 맞히기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실제 중도매인이 된 것처럼 열정을 다해 행사에 참여했고, 유통과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과 앞으로 도매시장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5개 청과법인과 블라인드 경매 시연과 경매 농산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 또한 가족 및 학생 등 다양한 단위의 도매시장 방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도매시장의 기능을 홍보하고, 출하자 및 구매자 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7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비파의 향기로운 향과 상큼한 단맛을 그대로 담은 완도 고금주조장의 ‘장보고의 꿈, 비파20’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조선시대 명주인 ‘과하주(過夏酒)’의 양조법을 복원해 빚은 술로 이름 그대로 여름을 넘기다 뜻으로 지금 계절에 어울리는 술이다. 국내산 통밀을 빻아 전통방식으로 직접 띄운 자가누룩과 최고급 완도산 쌀로 만든 원주에 비파열매를 더해 만들었다. 전통약주의 발효과정 중 증류식소주를 넣는 방식으로, 이와 유사한 유럽의 포트와인이나 셰리와인보다 100년 이상 앞선 조선시대 양조법으로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숙성할수록 맛과 향기가 진해져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원재료인 비파의 향기로운 향과 상큼함, 과하주 특유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과 함께 온더락잔에 얼음이나 토닉워터와 함께 하이볼로 마시면 깔끔한 맛을 더욱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고금주조장의 모든 술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다. 완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유자막걸리, 황칠약주 등 좋은 재료에 인공 감미료 없이 직접 띄운 누룩과 맑고 깨끗한 물에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한여름 열대야 없는 선선한 도시 태백에서 열리는‘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태백시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2일 밝혔다.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힐링과 웰니스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축제가 시작되는27일에는 태백역부터 황지연못까지 진행되는 워터 워킹 퍼레이드와 개막식에 이어 문화공연, 선선 워터 나이트, 선선 맥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인플루언서 ‘벨리곰’과 함께한 프로그램과 벨리곰 대형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과 각종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오로라파크와 구문소 마을, 장성 탄탄마당, 황지연못에서는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선선한 그늘 아래에서 공연과 먹거리, 맥주 페스티벌, 쿨 시네마 등을 즐길 수 있는 선선 쿨(Cool)크닉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 체험부스, 포토존, 반려동물 전문가 토크쇼 등도 함께 운영한다. 선선 쿨(Cool)크닉 운영일자는 오로라파크 28일 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