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까먹는 젤리 10건을 검사한 결과, 7건의 표시 기준 위반이 확인돼 관할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누리소통망(SNS), 팝업스토어, 대형마트 등에서 인기있는 젤리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온라인마켓을 통해 구입한 10개 제품에 대해 기준·규격 검사 및 표시기준 적합 여부 검사를 했다. 검사 항목은 내용량, 당류, 허용외 타르색소이며, 원산지는 중국산 9건, 국내산 1건으로 결과 5개 제품에서 표시 중량보다 3%~6% 적게 들어 있었고, 3개 제품은 당류 함량이 표시 함량보다 151%~258%를 초과했다. 1개 제품은 내용량과 당류 함량 표시 두가지 모두를 위반했다. 이들 제품의 원산지는 중국산 6건, 국내산 1건이었다. 표시 사항은 소비자에게 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로 정하고 있어 제조업자는 제품에 정확한 표시를 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정부는 현재 영양성분 표시 대상을 일부 가공식품에서 모든 가공식품으로 확대하고, 매출액 기준으로 2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7월 하순 ~ 8월 초 여름휴가 기간, 도내 전통시장과 주요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주요 전통시장 및 피서지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물가 점검 및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23일 강릉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25일 에는 동해 도째비골 일원, 26일 속초 해수욕장, 29일에는 양양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에서는 시군 물가모니터, 소비자단체, 상인회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물가안정 참여 분위기가 도내에 확산되도록 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QR코드를 이용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홍보와 소비자 퀴즈쇼를 진행하여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피서객에게 필요한 소비자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을 위해 숙박업․외식업․피서용품 등의 가격을 특별 관리해 오고 있으며, 숙박시설 이용으로 인한 소비자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시설 이용 소비자 피해구제 신속처리반도 운영하고 있다. 한성규 도 경제정책과장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0시 축제, 꿈씨 패밀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대전빵차’투어가 19일부터 21일까지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빵차 투어는 세계적인 여름축제로 자리잡은 보령머드축제장을 찾아가 내·외국인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꿀잼도시 대전의 매력과 0시축제 홍보를 위해 OX퀴즈, 데시벨을 높여라, 인생세컷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성심당 빵과 꿈씨 패밀리 굿즈 등 경품도 증정했다. 특히, 대전빵차 앞에서 펼쳐진‘EDM 퍼포먼스’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진행돼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를 더해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날 꿈돌이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시 글로벌 서포터즈·소셜미디어 기자단 30명도 동행해 0시 축제 등 대전의 매력을 국내외관광객에 널리 알렸다. 이번 현장에서는 꿈돌이와 꿈순이로 예쁘게 랩핑한 ‘대전빵차’가 오가는 관광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인증 컷’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또 이벤트 장 앞은 입소문을 듣고 성심당 빵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즐비했고,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꿈돌이 탈 인형과 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의 ‘새로운 명물’ 오징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8월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징어 주산지인 근흥면 신진도항 주차장 일원에서 ‘제1회 신진도 오징어&수산물 축제’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태안지역의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한 오징어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오징어 수확철이 피서철과 겹치는데다 태안에서 열리는 첫 오징어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도 오징어&수산물 축제 추진위원회(대회장 최선일)가 주최·주관하며 군과 서산수협, 안흥새마을금고가 후원한다. 축제 첫날인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메인 무대에서 공연 등 식전행사가 진행되며, 저녁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을 비롯해 윤수현·강태풍·홍지호·박채이 등 초대가수와 요리사 미카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중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을 비롯해 오징어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씨푸드쇼,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제철을 맞은 오징어를 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해양수산과학원이 수산 분야 새로운 지식, 기술 등을 개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해 수산업·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2024년 해양수산 분야 신지식인 신청자를 오는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유통·가공, 해면양식, 내수면양식, 어구·어법, 어촌관광(레저포함), 어촌 6차 산업, 기타, 7개 분야로 신청서, 관련 증빙자료 등을 해양수산과학원(관할 지원)에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과학원은 후보자 신청서를 검토·보완하고 현지 조사를 거쳐 적격자를 발굴, 국립수산과학원에 추천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은 8월에 1차로 추천자 현지조사와 평가를 거쳐 80점 이상인 최종 심사 대상자를 해양수산부에 추천하면 해수부는 10월 해양수산신지식인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면 10월 말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행사에서 신지식 인증서와 포상을 받고 향후 신규 어업인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 실습장 지원 등 활동을 하면서 수산인력 양성과 어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급변하는 미래 수산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은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장잠재력이 높고 재배지가 집적된 공간에 체계적인 지역 정책과 재정지원을 융합해 화훼산업 성장모델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화훼산업이 재도약하는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화훼생산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전국 4개 지자체가 신청해 제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제3차 최종 발표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따. 군은 타 지역에 비해 화훼 재배면적이 적어 정량평가 부분에 불리한 면이 많았으나, 중부권 최대 화훼유통센터 운영 이점, 3개의 고속도로 5개의 IC, 2개의 철도노선과 40분 거리에 청주공항 위치로 수도권과 1시간 전국 최대 2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교통물류의 최대 장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8기 화훼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마중물로서 시작되는 사업임을 부각하는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며 공모를 준비해 왔다. 특히 군, 군의회, 임호선 국회의원, 화훼생산자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대숲맑은 담양쌀’로 대표되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한다. 군은 19일 농산물의 고급화 전략에 따른 수출 전략 작물 육성 및 내수 시장 선점을 위해 쌀 및 시설원예, 한우 등에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이에 따른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숲맑은쌀 계약재배와 재배 농가의 조직화를 통해 품질을 높이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대숲맑은 담양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 및 무농약 쌀을 재배하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해 대도시 공공 급식 판로 확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유기질 비료(4억 7,200만 원) 및 새끼 우렁이(2억 3,300만 원), 수도용 육묘 상토(3억 3,100만 원) 등의 사업으로 친환경 쌀 생산을 지원한다.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딸기 재배 농가에 우량 육묘 보급을 위한 육묘장 설치 지원, 친환경 실천 농가 자율사업 지원 등으로 농가의 자발적인 친환경농업을 유도하고 농업회의소 및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와도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 농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이 한국을 방문한 홍콩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과 푸드테크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농수산진흥원은 한국 과학기술을 탐방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홍콩 여학생 36명을 대상으로 ‘계약재배-수매-전처리-가공-학교’로 이어지는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한 푸드테크(Food Tech)를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미래전망과 기술 선진화를 논의하고, 농업과 식품산업, 첨단혁신 기술의 융합의 중요성과 경기도 푸드테크 성과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도 공공기관 최초로 AI푸드스캐너를 도입한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 구내식당을 학생들이 방문해 식사 후 자신의 잔반의 양과 부피를 스캐닝해 대시보드 표출 기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매 분기 여러 해외기관에서 방문하는데, 이렇게 학생들이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과 더불어 성과를 널리 확산하고 경기도 미래 먹거리 산업인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에도 힘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강원미식회’를 주제로, 19일부터 25일까지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와 현대백화점이 선정한 9개 기업이 참여하여 도의 특색이 담긴 즉석조리식품과 간식, 반찬 등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일미어담(생선구이), 소르르(밀크티), 단미푸드(큐브치즈) 등 소비자들에게 강원의 맛과 품질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도는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에 수도권 대형유통업체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여, 도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브랜드 노출을 통해 유통망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우수성 홍보 및 안정적 유통망 확보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공동특판행사(팝업스토어)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한성규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이 수도권 소비자들과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장터가 18일 나주 센텀호텔에서 입점 업체 우수 상품의 대형유통사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남도장터 우수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도장터 37개 입점 업체가 쌀, 김치, 한우, 전복 등 100여 종의 우수 상품 판로 개척을 위해 참여해 대형유통사 22곳에서 36명의 상품기획 매니저(MD)의 판매 연계를 위한 상품소싱과 품평·상담·강의 등을 성황리에 진행됐다. 품평회 개회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신의준·이재태 도의원,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도장터 발전 유공 감사패 수여, 전남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롯데아울렛 남악점·그립컴퍼니) 및 전문인력 양성 MOU(목포대산학협력단), 남도장터 발전·협력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펼쳐졌다. 남도장터는 이번 품평회 우수 상품에 대해 신규 유통 채널 입점 및 기획전 참여, 온라인 홈쇼핑 및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점 업체 2천 개, 회원 83만 명, 연매출 600억 원 규모의 전국 지자체 대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