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제2회 소(牛)맥프리미엄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횡성베이스볼파크 축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3일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힙합콘서트, EDM댄스파티,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제 맥주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쓴 월드챔피언 아트몬스터 브루어리의 향긋한 수제 맥주와 명품 횡성한우가 함께해 방문객들의 먹는 즐거움을 책임질 예정이다. 행사 1, 2일차 축구장 메인무대에서는 유명 스트리트댄스 유튜버인 질럿의 진행으로 사운드곰, 스테디, 랩퍼 락커스빈 등이 브레이킹, 비보잉과 함께 힙합 콘서트를 선보이며 3일차 저녁에는 유영서, 문송이, CK밴드가 공연자로 나서 트로트와 어쿠스틱 무대를 꾸민다. 또한 매일 밤 9시부터는 전문 MC와 함께하는 신나는 댄스파티 무대인 ‘EDM 댄스파티’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축제위원회는 참여한 모든 관광객이 근심 없이 축제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방문객 이동 편의를 위한 택시비와 대리비 쿠폰(5,000원/인)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두만 소맥프리미엄페스티벌 추진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 ‘버섯 스프레드 제조방법’을 농가에 이전해 초콜릿 맛이 나는 버섯 스프레드(빵 등에 발라 먹는 식품의 총칭. 대표적으로 잼) 신제품을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가공품 생산을 희망하는 용인 소재 표고농가를 모집했고, 용인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농가가 직접 제품을 생산하도록 컨설팅을 했다. 기술을 이전받아 표고 스프레드를 만드는 곳은 그렇게하루라는 이름을 가진 용인 송화버섯 재배농가로 직접 재배한 송화버섯을 로스팅해 표고 스프레드를 만들었다. 표고 스프레드는 빵에 발라서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제형으로, 이 특허기술은 표고 로스팅기술을 적용해 고소한 견과류향, 초코향이 나도록 가공한 후 버터 베이스의 스프레드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출시한 제품은 동물복지 계란, 유기농설탕을 사용해 만든 수제 버섯스프레드와 비건버터, 식물성계란, 유기농설탕으로 만든 비건 스프레드로 총 2종류로 보존료와 착향료 등의 첨가물이 없고 고품질 재료를 사용했으며 로스팅 표고에서 우러난 초콜릿 향이 특징으로 온라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도는 2022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다가올 추석에 대비해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4주간 시내 대형매장, 대형식당, 농산물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와 16개 구·군 합동으로 진행되며,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위장·혼합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단속 대상의 농축산물을 직접 수거한 다음,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원산지 검정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품목은 쌀, 대추, 곶감, 건고사리, 두부 등 추석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사용품 위주다. 단속에서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제사용품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철저히 실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온열질환 발생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산책로에 ‘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수 나눔 냉장고가 설치된 곳은 빛가람호수공원, 한수제 물레(데크)길,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세 곳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1인 1병씩 이용할 수 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온열질환자가 이날 기준으로 전국 2,570명, 전남 292명이 발생하는 등 유례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의 경우도 지난달 24일 10시부터 폭염 경보(일 최고 체감기온 35℃)가 발효된 이후 20일 넘게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시는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으로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폭염 피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수 전량을 무라벨로 공급해 비닐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냉장고 주변에 재활용 분리 수거대를 설치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친환경까지 고려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생수 나눔 냉장고 설치로 주민들이 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에서 만들어진 전통술이 최근 열린 남도 우리술 품평회서 9개 수상 제품 중 대상을 받은 죽향도가의 ‘대대포(blue)’ 포함 3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담양산 막걸리 '대대포(blue)'가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의 우리술로 선정, 대상을 받았으며 증류주 ‘추성주’가 최우수상, 약·청주 ‘천년담주’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탁주, 증류주, 약·청주, 기타,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품평회에는 전남 24개 양조장에서 37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주류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종합대상 1개 품목,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4개 제품(4개 주종 중 총 9개)이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죽향도가의 ‘대대포(blue)’는 우수한 유기농 대숲맑은 쌀에 천연 벌꿀을 사용해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맛과 향 등에서 평가위원의 극찬을 받아 종합 대상을 받았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추성고을의 ‘추성주’는 담양 쌀과 11가지 한약재로 100일 이상 발효시켜 증류하고 저온으로 숙성해 높은 도수임에도 부드러운 목 넘김과 그윽한 맛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에서는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024 영동포도축제를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 영동포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축제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아 개막 이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9일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포도 방송국을 시작으로 포도벨을 울려라, 포도 이벤트게임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고, 저녁 7시부터 불타는 트롯맨이 출연하는 개막식과 함께 불꽃놀이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특히 30일에는 가수 디에이드, 21학번이 출연하는 수재민 위로 콘서트와 이벤트 공연, 포도 밟기, 포도 키즈파크, 포도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포도로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31일에는 가수 요요미, 이은미, 진욱, 탑현이 출연하는 추풍령 가요제가 개최되고 마지막날인 9월 1일에는 포도 매직쇼, 어린이 뮤지컬 신비아파트, 가수 진해성이 출연하는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에 포도판매장과 함께 한우, 한돈 시식행사와 과일,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군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이고 관내 10여개 와이너리가 참여하는 와인라운지, 쉼터와 먹거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관내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순천 대표 간편식 제작·마케팅 기본교육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간편식(밀키트)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시는 관내 업소가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간편식으로 제작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초교육은 간편식 제작 이론, 제품 촬영, 마케팅 이론 등을 다루는 2회로 구성된다. 심화교육은 밀키트 직접 제작 및 판매를 포함한 전반적인 실습교육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심화교육은 기초교육 대상자 중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4개 업소를 선발하며, 각 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편식 제작 교육을 통해 상용화될 수 있는 간편식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 음식문화와 특색이 담긴 간편식이 상품화되어 전국적으로 순천의 맛과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간편식 교육이 미식도시 순천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을 10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외 거주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전남 광주북초등학교 영양사, 학부모, 학생 등 14명이 신태인읍 백산리에서 친환경 유기농 포도 수확 체험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와 더불어 도·농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포도나무의 잎과 열매를 관찰하고, 농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곤충을 찾는 활동을 통해 농업에서 곤충들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배웠다. 이 과정에서 유기농 포도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노력과 수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 사업은 친환경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농촌 체험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19일부터 역사 내 상가를 의원‧약국으로 구성한 메디컬존 사업 임대차 입찰이 6호선 역촌역과 7호선 사가정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이 진료와 처방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메디컬존은 동일 역사 내 의원․약국 동시 입점을 추진해 주말을 포함해 매일 아침 9시 30분에서 저녁 8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몸이 불편하거나, 대부분 병원이 운영시간을 넘긴 퇴근길에도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메디컬존 입찰에는 현재 의사 또는 약사 면허 자격을 가진 사람만 입찰할 수 있고, 개인이 아닌 법인으로서 입찰에 참여할 때도 법인 대표가 의사‧약사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공사는 지하철 역사 내 의원‧약국이 입점을 위해 시, 국토교통부, 감사원 등과 협의를 통해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 고시를 이끌어 냈고, 이를 통해 건축물대장을 갈음하는 편의시설관리대장을 발급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 메디컬존은 이용 시민에게는 의료접근성 향상을, 의사와 약사들에게는 포화된 지상 역세권으로부터 새로운 기회 포착의 장이 되고 있다. 최근 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고추생산자협의회 임원 및 축제관계자들 회의를 열고, ‘2024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가격은 600g 기준 세척 화건은 16,000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18,000원으로 전년대비 2,000원 하락했다. 또한, 고추축제 행사장과 괴산군청 공식 온라인몰 ‘괴산장터’를 통해 동일한 가격으로 고추를 구입할 수 있으며, ‘2024 괴산고추축제’ 행사기간 중에는 택배비가 무료이다.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는 괴산고추축제 때 거래되는 모든 건고추는 엄선한 최고의 고추로 품질검사를 통과한 상품에 품질보증서와 함께 품질보증마크를 별도 부착해 축제에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괴산고추축제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괴산군청 앞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