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NS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NS푸드페스타가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함열읍 익산 제4산업단지 하림퍼스트키친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NS푸드페스타는 시와 민간기업, 학술단체,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 축제로 식품산업을 매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축제에는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전국 최대 요리 경연을 비롯해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셰프 챌린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식품 전공 대학생들이 요리 경연을 펼치는 프레쉬박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식품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식품기업 분석대회,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식품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젊은 참가자 비중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내부행사장(돔텐트) 규모를 확대하고 해당 공간에 상생식품관을 기획해 시 대표 농특산물을 시식, 홍보, 판매할 수 있어 익산 식품산업의 홍보·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24 영동포도축제가 29일부터 4일간의 힘찬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19번째를 맞이하는 영동포도축제는 포도를 소재로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의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9일 저녁 6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메인특설무대에서 공훈,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등 국내 유명가수가 총출동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30일 저녁 7시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는 공연으로 21학번, 디에이드, 위어스, 위어스엔터가 출연한다. 31일 저녁 7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광장 메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추풍령가요제에서는 본선 참가자 10명과 이은미, 진욱, 요요미, 추혁진, 탑현 등 유명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어린이 인기 뮤지컬 ‘신비아파트’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30분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포도 매직쇼가 열린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정읍샘고을정다운상권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특색과 맛을 담은 경쟁력 있는 대표 상품 개발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그니처 상품은 지난해 개발된 오샘보샘 캐릭터를 활용한 빵과 정읍의 특색을 반영한 샌드로 시는 상품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시청에서, 24일에는 그래피티 페스타 현장에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빵과 샌드 5종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설문조사에 참여해 선호하는 맛과 상품 이름을 선택했다. 시는 시식회에서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상품을 더욱 개선해 오는 10월 구절초 꽃축제를 통해 새로운 시그니처 상품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특색을 담은 간식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읍을 대표하는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대상업소 396곳을 1차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된 총 469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부산의 맛, 미쉐린 선정업소,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식품정책사업 참여 음식점을 우선 고려해 총 396개의 음식점을 1차 대상업소로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는 메뉴명, 음식 사진 등 정보 확인을 거쳐 제작한 외국어메뉴판이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외국어메뉴판은 2가지 형태(책자형, 큐알(QR)코드형)로 구성되며, 신청단계에서 영업자가 선택할 수 있고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번역지원은 추가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메뉴판 지원사업은 메뉴 또는 가격 등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수정이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은 영업자가 손쉽게 음식점 정보를 변경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반·휴게음식점 2천 곳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는 단일 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2차는 접수 마감해 현재 선정 작업 중이며, 3차 선정을 위한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최근 전복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어민을 돕기 위해 전복 수출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베트남 등 13개국 18개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해 9월부터 12월까지 판매 촉진행사를 추진하고, 해외 상설판매장에 입점한 제품의 거래처 확대를 위한 판촉 및 마케팅 비용 등으로 도비 4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상설판매장을 운영해온 국내 또는 현지 운영사로, 지원받는 운영사는 지원금의 3배 이상 농수산식품을 수출해야 한다. 이번 판매 촉진행사에선 전복 외에도 김, 미역, 젓갈, 한과, 고추장, 된장, 유자차 등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도 선보인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수출 전진기지인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한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의 판촉행사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외국인에게 남도의 맛을 알려 전남 식품 구매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안전한 농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15개 시군 로컬푸드직매장을 대상으로 강화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시기별로 주로 소비되는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검사 건수를 최근 3년간 연평균 120여 건에서 170건으로 확대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실시한 379건의 검사에서는 열무와 부추 등 엽채류 10건, 엽경채류 5건 총 15건(3.9%)이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출하제한을 고지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부적합 농산물을 수거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수거 시 생산자에게 농약사용 안전수칙 책자를 제공해 농약 살포 시 주의사항이나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며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고,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27일 산격청사에서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성수품 수급 현황 점검을 위해 유통업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2024년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농·수·축산 도매법인, 대형유통업체 등이 참여해 각 기관별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관리 및 가격안정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월 기준, 대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으며, 2023년 12월 이후 2%대로 유지 중이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 및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비 기준 각각 2.7%, 6.8%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물가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13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9개 구·군과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격표시 이행 준수, 원산지 표시 및 부정 축산물 유통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해 가격안정과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명절 성수품 33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전통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8월의 마지막 밤,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행사와 2024 순천 비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2024 순천 비어페스타는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라디오 사연 이벤트, 어쿠스틱ㆍEDM 공연, 영화 하이재킹 상영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디지털 타투, 리유저블컵 데코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오천 상가번영회의 후원으로 두 행사장에 마련된 3개의 배달존으로 치킨을 주문할 시 배달비가 무료고 순심이 로터리, 오천그린광장 주차장과 화장실 부근에 조성된 배달존으로 참여업체에 전화 주문하면 된다. 1박 2일간 그린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캠핑 행사는 72사이트 규모로 예약 개시와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캠핑뿐만 아니라 ▲비어(Beer) 요가 ▲새벽 어싱 ▲마술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비의 일부를 순천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하고, 행사 전 지역 상인회와 협의하는 등 관광객과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16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캐나다, 대만 등에 300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익산 배는 주로 금마면과 낭산면에서 71농가 45㏊ 규모로 연간 1000톤 정도 생산되고 있고 2009년에 금마면 일대가 수출 배 전문단지로 지정되면서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수출 상대국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안전성 확보와 유해 물질 차단을 위해 화상병 예찰, 돌발 해충 정밀 예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익산시 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병해충 종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배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고품질 배 생산단지 활성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기능성 배 봉지 46만 6000매를 지원했으며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배 수출을 위해 참여 농가 34명을 대상으로 농림축산 검역본부 검역관을 초빙해 3회에 걸쳐 배 수출 검역요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익산 배 146톤 수출로 3억 8600만 원의 농가 수익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건강백세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밤, 표고 협회는 각 회원들이 임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두 단체는 축제 기간 청양의 우수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부스를 협회 회원 농가 자발적으로 운영해 왔고, 특히 청양 밤과 표고 등 청양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의 순기능 효과를 거두었다. 김성호 청양 밤재배자협회장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청양 밤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여 올 추석에는 청양 밤을 찾는 소비자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환 청양 표고버섯생산자협회장은 “맛과 향, 영양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청양 표고를 직접 맛보고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주기를 바란다”며, “축제 기간 협회 회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청양 표고 홍보와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명준 군 산림자원과장은 “각 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 고품질의 우리 임산물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인 만큼 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