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9일 추석을 앞두고 김진태 도지사가 인제 전통시장을 찾아 주요 성수품의 물가동향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시장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명절 밥상에 오르는 배추, 소고기, 채소류 등 품목의 가격 변동 추이를 확인하고, 도에서 발표한 추석 물가안정 관리체계가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 지를 점검했다. 도에서는 고랭지 배추가 전국 농산물 가격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것을 감안하여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했던 여름 배추와 무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1만 8천 톤을 조기 출하에 나서는 등 추석 장바구니 물가 비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인제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김진태 도지사는 15일까지 일주일간 도내 곳곳의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점검과 함께 전통시장 홍보에 앞장서 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도 및 시군 직원 3,500여 명도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도내 63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및 각자 내기 점심식사 등을 진행하며 대대적인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에서는 도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농협대전본부가 9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백미 12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훈 농협대전본부장, 이재윤 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류광석 유성농협조합장, 이병열 탄동농협조합장이 함께했다. 기탁된 백미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영훈 농협대전본부장은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농협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라면서“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는 농협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9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이름처럼 은은하고 그윽하며 보랏빛이 매력적인 영암 월출도가의 ‘보라’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보라는 영암의 유기농멥쌀과 찹쌀, 유기농자색고구마, 국산누룩과 물로만 빚고 150일의 긴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자색고구마 때문에 보랏빛을 띠며 동일한 이름으로 탁주와 약주를 선보이고 있다. 보라 탁주는 알싸하면서도 부드러운 첫맛과 입안에 서서히 퍼지는 풍부한 산미를 느낄 수 있으며 육전, 수육 등 고기 요리와 궁합이 좋고 보라 약주는 달짝지근한 첫맛에 이어 묵직한 무게감의 드라이함을 산미와 함께 느낄 수 있으며 해산물, 치즈와 궁합이 좋다. 두 제품 모두 18도의 이양주로 묵직하면서도 풍부한 산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출도가는 영암 지역특산물만으로 술을 빚고 양조장과 전통주 주안상을 맛볼 수 있는 요리주점, 직접 술을 빚어보는 전통주 체험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영암의 지역특산물로 직접 전통주를 빚어보고, 전통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로 엄선한 주안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박호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특산주는 우수한 제품일 뿐만 아니라 좋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평소보다 농산물 소비량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 기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상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복숭아, 버섯, 당근 등 30여 개 품목과 납품되는 농산물로 잔류농약 463성분 검사를 통해 잔류농약이 남아있는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8월에도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 2019년 12월 개장한 증평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첫해 6억 원의 매출로 시작해 지난해 20억원을 달성했고 현재 계속 매출액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연중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군에서 생산 및 유통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대표 축제인 ‘제31회 증평인삼골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및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인삼골축제는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축제기간 질 좋은 증평인삼과 농특산물, 홍삼포크, 한우 등을 현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킬러콘텐츠인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를 통해 수백명이 함께하는 대형 시식회를 선보인다. 또한 매일 저녁 DJ 초청 인맥(인삼+맥주)파티와 불꽃놀이, 야간 포토존 운영 등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날짜별로는 10월 3일 충북친환경농업인대회와 증평군사회복지박람회를 시작으로 증평군민 장기자랑 공연, 인삼골 합창제 등이 열린다. 4일에는 인삼골 사생대회 및 김득신 백일장, 장뜰두레농요 시연과 함께, 저녁 7시에는 개막식을 개최하고 자이언티, 김현정 등 초청가수들의 화려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5일에는 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패션쇼, K-컬쳐 관광이벤트로 찾아가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바로미2’ 가루쌀을 활용해 개발한 제과제빵 기술 4건을 무상으로 기술이전 받을 도내 업체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로미2는 쌀 수급균형과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 품종으로 과자, 라면, 빵, 약과, 맥주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에 이전될 기술은 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년간 시험연구사업을 통해 나온 결과로, 글루텐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 큐브식빵, 까눌레, 마들렌, 파운드케익 총 4종이다. 이번 기술은 올해 4월 기술원 내 품평회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지난 8월에 제과제빵 기능장인 박종원쉐프와 협업하여 제조 기술을 최종 보강했다. 신청 대상은 도내 베이커리 업체나 개인으로 쌀빵을 기존에 판매하고 있거나 쌀베이커리를 준비 중인 청년 창업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신청은 이메일(agag@korea.kr)을 통해 10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공지되어 있다. 조은희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술은 특허가 아닌 제조 노하우에 관한 것으로 쌀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준비 중인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음성의 넉넉한 인심과 풍성함이 가득했다. 14만여 명이 다녀간 음성명작페스티벌은 단순한 농산물 축제를 넘어 음성의 명품작물을 빛내며 음성군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화훼, 고추, 인삼, 과수, 쌀, 축산물 등 음성군의 다양한 명품작물들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지역주민과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농가에 큰 소득을 안겨줬다. 개막식의 라퍼커션 퍼레이드와 음성명작을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화려한 오방색 퍼포먼스의 주제공연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도 밤하늘을 밝게 비춰준 드론쇼는 ‘씨앗이 땅에서 자라 싹이 트고 열매를 맺어 명품작물’로 탄생한 형상을 표현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이어진 불꽃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해 농어촌·농어업 맞춤형 제안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ESG 농업 활성화-푸드업사이클링 사업의 일환으로 7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음성 명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명작페스티벌 주무대에서 열린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볼매명작(볼수록 매력있는 명품 작물) 못난이농산물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맛과 영양소는 그대로이지만 출하 크기가 작거나 흠집 난 못난이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지난달 8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4개 팀이 접수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음성명작 농산물을 활용하는 ‘명작일품요리부문’ 5팀과 못난이농산물을 활용하는 ‘못난이농산물부문’ 5팀, 총 10개 팀이 본선에 출전했다. 이날 120분 동안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였다. 이번 심사에는 전문성을 갖춘 한국조리협회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맛과 창의성, 기술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과일 출하기를 맞아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금~토요일에 황간휴게소 상·하행선에서 휴게소를 들르는 관광객들에게 영동군의 우수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전시·홍보·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추석맞이 귀성객 위주로 전시 홍보행사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추석 전 미리 고향을 방문해 벌초하는 벌초객과 8월말에 진행된 영동포도축제를 찾는 관광객,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나는 휴가객들 등에게 신선한 우리군 농특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한 달 동안 행사를 진행했다. 농업인단체 회원들은 매주 조를 편성해 휴게소를 찾는 이들에게 시식행사와 함께 할인행사도 진행했다. 회원들은 영동 과일의 매력을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고, 마지막날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직접 판촉행사에 참여했다. 정 군수는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관광객들에게 직접 영동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정영철 군수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판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도로 우리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마련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시청사 잔디광장에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일회용 컵 없는 커피차 행사’를 열고 개인컵을 가져온 참여자에게 커피를 제공,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다짐했다. 또 자원순환이 이뤄지는 자원회수시설(소각)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네이버폼 설문 링크를 통해 선착순 500명에게 플라스틱 배출 없는 편의물품(어메니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시청 1층에서 광역자원회수시설 홍보전시를 통해 광역자원회수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소각해 발생한 여열을 활용해 냉난방과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로,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필수시설이면서 기회 시설이라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정미경 시 자원순환과장은 “공공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통해 사회 전반에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