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제로음료 라인에 안성재와 제로베이스원 등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는 인물들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밋밋할 수도 있는 제로음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안성재’ 셰프를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 광고 모델로 발탁한다.롯데칠성음료는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과 요리에 대해 전문성을 추구하는 안성재의 모습이 부합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안성재 셰프는 2024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획득한 파인 다이닝 식당 ‘모수’의 오너 셰프다. 2024년 하반기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요리 서바이벌 방송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전문적인 평가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가 만든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라는 콘셉트로 안성재 셰프와 함께 클라우드 논알콜릭의 가치를 알리는 광고를 선보인다. 광고는 대형마트, 편의점 뿐만 아니라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 등에서 배너 광고,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클라우드 논알콜릭은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클라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박진선 신임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을 만나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는 한편 식품 물가안정과 K-푸드 수출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박진선 회장에게 경영비 상승, 환율 변동 등 어려움이 있지만 가공식품은 국민 생활과도 밀접한 만큼 업계에서도 원가 절감 등 가격 안정화 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K-푸드가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도 K-푸드 수출을 국정과제로 정하고 수출 전문 조직, 인프라, 마케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만큼, 업계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 회장은 "가공식품 물가와 케이(K)-푸드 수출 등에 대한 송 장관의 의견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케이(K)-푸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 주관하는 2025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12개 제품을 선정하고, 쌀플러스 미식회에서 11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가공품의 품질 고급화 촉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맛, 품질, 상품성을 고루 갖춘 스타상품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농식품부와 협회가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시작해 전문가의 심사와 MD·소비자 평가를 거쳐 7월 21일 최종 12개 제품(쌀플러스)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매년 다양한 쌀가공식품의 기술개발 및 눈부신 성장을 반영하여 혁신 분야 수상을 추가한데 이어 선정제품에는 상금과 더불어 브랜드 로고 부착 권한, 포장지 개선비용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판매 활성화를 도모한다. 선정된 제품으로 농식품부 장관상에는 더바른딸기크림떡, 밤크림떡, 서울마님떡마리, 밀가루0% 우리쌀 부추쌀국수(표고맛,해물맛,사골맛), Rice Pizza의 발효검은콩피자, 가마크런치누룽지(치즈칩, 불닭칩, 김칩), 명미당 마인드영양밥, 마인드나물밥, 저당유부초밥, 음미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3기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인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서구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 115명과 함께 ‘자살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실천 결의안’을 발표하고, 안정적인 자살예방 예산 확보를 위한 4개 법률 개정안을 국회의원 124명과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법률안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안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 ▲복권 및 복권기금법 일부개정안 등 4건이다. 우리나라는 2024년 기준 연간 자살자가 14,439명(2023년 대비 3.3% 증가)으로 OECD 국가 중 여전히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OECD 평균 자살률의 두 배를 초과하는 수치로, 자살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과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이번 결의안과 법안들을 발의하게 됐다. ‘자살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실천결의안’은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명창환)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전남 농산물을 활용한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각 나라의 새참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 농경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남지역 대학 조리학과 재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며, 2인 1팀 총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하면 되고, 접수 후 반드시 유선(공고문에 명시)을 통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참가자격 증명서, 참가작품 레시피, 참가자 서약서 등이다. 본선 경연은 10월 24일 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리며, 참가팀에게는 팀당 재료비 10만 원이 지원되고, 심사는 조리 과정, 메뉴 구성, 맛, 표현력, 실용성, 대중성 등 6개 항목을 종합해 이뤄지며, 총 3개팀을 선발해 도지사상과 함께 대상(1팀)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1팀) 상금 60만 원, 우수상(1팀) 상금 40만 원을 지원하고, 7팀에는 전남도농업기술원장 상장이 주어진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서울시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월영지 호수 수질 개선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아이시스 핑크닉’을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은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롯데칠성음료는 산리오와 협업해 월영지 호수에 ‘한교동’ 대형 조형물을 띄우고, ‘사유리’를 부착한 호수 정화 로봇으로 녹조와 오염원을 제거한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월영지 주변에 아이시스 부스를 설치해 친환경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재사용 소재로 제작된 돗자리와 그늘막 등을 아이시스와 함께 제공하는 ‘핑크닉존’을 운영한다. 오는 20일과 21일에는 개인 용기(텀블러, 다회용기) 지참시 음료와 쿠키 등을 증정하는 제로카페, 룰렛이벤트 및 나만의 굿즈를 꾸밀 수 있는 굿즈존을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핑크닉 캠페인은 실질적으로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환경 보호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향후 다양한 장소로 친환경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 지난 7월 서울시와 월영지 수질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질정화 로봇과 대용량 수처리 필터를 설치해 월영지의 수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 농관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국가인증 농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에는 지리적표시제, 원산지 인증제, 전통식품인증제, 술품질인증제를 비롯해, 2024년부터 추진 중인 QR코드 원산지 음성 안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하고 소비자는 다양한 국가인증 농식품을 직접 맛보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9일 개장식에는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대표, 전남도, 광주시 및 전문지 기자단을 초대하여 특별판매전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비 촉진과 지역 인증 농산물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남 농관원은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국가인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자의 직접 판매와 매출 증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향후 다양한 상생사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 농관원은 상반기에 임산부 대상 지리적표시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3일부터 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5 홍콩 신선농산물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AFL)에 참가해 한국산 신선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홍콩은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이지만, 지리적 특성상 신선농산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농식품부와 aT는 국내 수출기업 7개 사, 포도·딸기·키위 3개 수출통합조직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꾸려 포도, 딸기, 키위, 단호박, 버섯 등 다양한 과실류와 채소류 홍보에 나섰다. 특히 샤인머스켓과 함께 홍주 씨들리스, 코코볼, 슈팅스타 등 다양한 신품종을 홍보하고, 포도 카나페, 키위 샌드위치 등 참가업체의 제품을 활용한 시식 행사를 열어 K-신선농산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으며, 박람회 기간 120건의 바이어와의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포도와 키위 등 60만불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선농산물 전문 박람회인 홍콩 신선농산물박람회(AFL)는 유통사와 구매 결정권자 등 1만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대표적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0일 대구시는 전 세계 축산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관하며 시가 후원해 국내외 총 233개 축산 관련 업체가 참여해 794개 부스를 운영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 세계 축산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우, 한돈, 육계 등 6개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관하며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국내외 총 233개 축산 관련 업체가 참여해 794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네덜란드, 벨기에 등 해외 10개국에서 45개 업체가 참여해 글로벌 축산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근우테크, 황소농기계, 무한기술 등 대구 지역 기업들도 참가해 지역 축산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테마별 전시와 수준 높은 학술 행사를 통해 우리 축산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며, 축산환경개선 테마 전시장에서는 분뇨처리, 악취 저감, 에너지절감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축산업의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