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일 도청에서 농어촌전략산업 시범단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용역은 동해안권 6개 시군 및 국토개발, 식품기업, 바이오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됐으며, 10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동해안권에 대한 입지 분석과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을 반영하여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천연물 국가산업단지와 연계를 통해 사업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및 개발 기간 단축을 도모하며, 안정적 원료 공급체계 구축(원료 공급 플랫폼),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연구개발(R&D) 인력 육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조성 방안을 바탕으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며,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바이오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하반기 헌혈 캠페인은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뿐만 아니라 혈액 기부에 대한 인식 전환을 목표로 지역사회 협력과 나눔 문화를 촉진하는 자리가 됐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바이오진흥원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자생강화마켓 ‘중앙소방학교 찾아가장(場)’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장 행사는 공주시가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자생강화마켓 시범운영 중 하나이다. 시와 중앙소방학교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공주 지역의 특산물을 전국 소방 관계자들에게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7일에는 보이는 리디오 형식의 공연과 가수 김찬미의 무대가 펼쳐치고 지역 먹거리 장터와 시골맥주가 마련된다. 또한 공주에서 생산된 농가공품과 공예품을 판매하고 진묘수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농가공 식품 및 공예품 판촉행사를 열어 행사 참여자들이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자생적인 판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특화마켓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많은 분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이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약국 등 60여 곳을 대상으로 7일부터 18일까지 제조·유통단계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도는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단계와 유통단계에서의 불법 요소들을 확인하고자 수사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사내용은 ▲미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사용행위 ▲경품제공 등 사행심 조장 제품 판매행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등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또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건강기능식품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나 사행심을 조장해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는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3일 양양군 강현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신고된 럼피스킨 의사환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2024년 9월 양구에서 발생한 사례 이후 두 번째로, 도내에서는 9번째 발생으로 사육 중인 소에서 의심증상을 발견한 농장주가 10월 3일 오전 양양군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혈액 등 시료를 채취하여 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농장 내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종 확진됐다. 이에 따라, 도는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고, 현장 통제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양군 및 인접 5개 시군(강릉, 속초, 홍천, 평창, 인제)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하여 축산 관련 종사자 및 차량 등에 의한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발생 농장 반경 5km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제한, 집중소독 및 긴급 예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 두수에 대한 추가 정밀검사를 통해 양성축을 신속히 색출하여 살처분 처리할 계획이고, 더불어 양양군과 인접한 강릉시 소 사육농가에 대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2024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가운데 올해의 최고 맥주를 만든 기업을 뽑는 '부산수제맥주 평가회'를 비롯한 메인 행사와 이와 연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메인 행사로는 ▲개막식 ▲개막(오프닝)공연 ▲수제맥주 평가회 ▲수제맥주 팝업스토어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제맥주 평가회는 5일에서 6일까지 이틀간의 ‘일반관람객’ 심사와 6일 5인의 ‘전문가’ 심사로 이뤄지고, 참여기업별 수제맥주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평가해 올해 최고의 맥주를 만든 1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우승자에게는 ‘위너인증서’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6일 벡스코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수제맥주 심사에 참여하고 싶은 관람객은 현장에서 심사 도구(키트)를 구매해 참여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이 전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고령자 및 환자 맞춤형 특수식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복지유니온(대표 장성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케어푸드 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화순 화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열린 협약 및 포럼에는 윤호열 원장과 장성오 대표 등 식품 관련 업체, 고령자 및 환자를 돌보는 복지요양시설,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고령자 맞춤식 공급을 중심으로 전남 케어푸드 산업 발전을 위해, 케어푸드 정책 수립과 공동대응‧협력, 케어푸드 연구‧학술 정보 및 제품‧서비스 공급 협력, 케어푸드 사업유치와 지역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잠재력과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선진국에 비해 아직 시작 단계인 국내 케어푸드 산업을 전남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2021년 농식품부 ‘기능성 HMR 실증‧실용화센터(2021~2024) 구축’ 사업 전국 공모에 최종 선정돼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과 천연물을 소재로 기능성 원료와 제형을 개발하고, 기능성 H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농업기술원에서 2일 씨 없는 고당도 흑색 포도 신품종 ‘흑아롱’에 대한 품평회와 소비자 평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씨 없는 포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행사는 강원 지역의 신품종 포도를 조기 보급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 내 시·군 센터 과수 담당자와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흑아롱'의 맛, 식미, 외관 등을 평가하고, 조기 보급 및 소득화 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흑아롱’은 고당도와 씨 없는 특성으로 주목받는 최신 품종으로, 2019년에 품종 보호 등록을 완료했다. 품종은 당도가 19 Bx로 기존 캠벨얼리보다 높으며, 수확 시기는 9월 중·하순으로, 도의 환경에 적합한 품종으로 영월에서 생산된 ‘흑아롱’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재배 면적이 확대 중이다. 원재희 농업기술원 과장은 “씨 없는 고당도 포도가 소비자들의 기호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강원도 포도 산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한돈농가 화합·소통의 장인 ‘제7회 한돈인 한마음 대회’가 열려 깨끗한 축산농장 확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농식품 분야 핵심산업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에서 주관,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전남 청년 한돈인의 결의문 낭독, 사회공헌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박태오 대한한돈협회 신안군지부장 등 3명이 전남 한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사회공헌 나눔행사에선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남도에 기부했다.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 60.6㎏ 중 돼지고기가 30.1㎏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보다 50% 이상 크게 늘어난 규모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돈 생산액은 지난해 9조 6천억 원으로 2년 연속 농림업 생산액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라며 “전남 한돈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사료 구매자금 이자 1% 지원, 폭염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양돈장 냄새와 분뇨 문제 해결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횡성한우축제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손님맞이 야시장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3일부터 5일까지 횡성전통시장 제2주차장(횡성읍 읍상리 288-49)에서 매일 5팀 이상의 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관광재단의 버스킹 공연, 상인 가족 노래자랑, 이벤트 및 경품 추천 등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3일 개천절에는 현역 가왕(경연 프로그램)에서 최종 2위를 한 트로트계 샛별 ‘마이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가 상인과 고객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