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케어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치유의 쿠킹클래스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진행되는 음식문화대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효식품을 활용한 음식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장애인부모회 등 3개 도내지역 장애인단체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임실치즈 샌드위치 만들기를 통해 발효식품의 매력을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푸드의 가치와 우수성을 경험했다. 바이오진흥원은 2021년부터 케어팜 발달장애인들과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10개의 장애인 단체와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발달장애인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우리는 단순히 엑스포를 개최하는데 그치지 않고, 발달장애인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방학 동안 초등학생에게 도시락을 공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방학 중 초등돌봄 도시락 공급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94%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여름방학 도심권 27개 초등학교에서 900여 명의 돌봄교실 참여 어린이에게 도시락을 제공한 가운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도시락과 맛, 영양, 신선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사회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는 정도 항목에서 95%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발굴 사업으로 지난 겨울방학에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방학 중 초등돌봄 도시락 공급은 어린이들의 방학 중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익산 도심과 농촌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는 이 사업은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익산교육지원청이 사업 홍보와 대상학교 선정을 맡아 진행하며,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익산에서 난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식재료를 조달하고 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도립대학교(총장 조명래) 호텔조리제빵과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제18회 제과·제빵 경진대회’에 참가한 7명의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 광주식품대전의 부대행사로,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케이(K)-푸드 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농산물로 만든 제과·제빵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펼쳐졌다. 전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은 전남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제과·제빵 제품을 선보인 가운데 2학년 박서연 학생이 금상을, 2학년 이유정, 최영은, 박미지 학생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고 이 외에도 최현아, 이나은 학생이 우수상을, 1학년 황현웅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이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과는 조리 및 제과·제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과 장학 혜택을 제공하며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취업 기회를 넓히고 있다. 조명래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전원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둬 최고의 전문인력 양성 기관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수산가공산업분야의 지원사업 관련 중요재산 사후관리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설 및 설비를 취득한 수산물 가공업체가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경기도와 화성·이천·평택·안산 등 4개 시가 함께한다. 점검대상은 수산가공산업분야 지원사업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설 및 설비를 취득한 7개 업체, 금속검출기 등 33종의 설비·시설로 시군의 승인없이 목적 외 사용·양도·교환 등 실시 유무, 보조사업 안내문 부착 유무, 사업장 정상 운영 유무 등을 점검한다. 도는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권고하고, 중대 결함사항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들이 올해까지 수산가공산업분야 지원사업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총 33종의 중요재산을 취득했다”면서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중요재산 사후관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군과 합동점검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민생사법경찰팀은 절임배추, 김치, 고춧가루 등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생산 및 소비 증가에 따라 환경, 식품위생, 원산지 분야를 대상으로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규모로 절임배추, 김치, 고춧가루를 제조ㆍ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 (식품 분야) 소비기한 경과 또는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식품 제조ㆍ판매, (원산지 분야) 농ㆍ축ㆍ수산물 원산지 거짓ㆍ혼동 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도는 단속기간 내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처벌은 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하여 검찰로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김장철 소비가 증가하는 절임배추, 김치, 고춧가루 등 성수식품에 대해 사전 단속을 실시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의 공급과 깨끗한 하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주식회사는 11월 5일까지 일본 도쿄 키치죠지에 위치한 태양 마트에서 ‘2024 일본-경기도 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 엔티에스가 판매하는 미니약과 제품을 판매한다. 일본 현지에 국내 전통 식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판매와 동시에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약과 알리기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에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되는 틱톡의 현지 이름)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개사의 뷰티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에도 도내 중소기업 144개사를 대상으로 일본, 홍콩 등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 진행과 함께 아마존 등 역직구 온라인몰 입점 및 판매지원을 통해 102억 원의 거래액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주, 동남아 등 해외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을 추가 기획하여 국내에서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회사법인 경성팜스가 한국임업진흥원 2025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에서 전국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임산물의 수출 확대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임산물 수출품에 대한 체계적인 규격, 품질, 안전 관리를 위한 특화시설을 조성해 임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경성팜스는 표고버섯 가공품 수출 설비를 위한 사업비 총 10억원 중 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은 건표고버섯 전국 생산량의 16.2%, 생표고버섯은 14.4%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성팜스는 성주군 가야산 자락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온 김진석 명장이 연간 55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경성팜스는 해당 공모 선정을 통해 표고버섯 선별시설장, 수출가공 장비, 포장기계 설비 등 HACCP 시설을 확충으로 건표고 슬라이스, 분말, 스낵, 스프레드 오일 등 고품질 표고버섯 가공품 수출 확대로 수출액 50만불 포함 연 매출액 300억 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수출 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20여 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 임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도는 올 한 해에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대표 외식브랜드에 당진 새우를 활용한 신메뉴 5종을 출시·판매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도와 CJ푸드빌이 지난 8월 체결한 ‘지역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제철을 맞은 당진 새우를 활용한 메뉴를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를 통해 판매 중이다. 빕스에서는 당진 새우 안심스테이크와 당진 새우 안심&채끝 스테이크 콤보를 11월 13일까지, 더플레이스는 당진 새우 감베리 크레마 비스크를 11월 20일까지, 제일제면소에서는 12월 2일까지 당진 새우탕과 당진 새우구이를 맛볼 수 있다. 메뉴 개발 및 출시를 위해 납품된 새우는 무항생제 바이오플락(미생물 사용 물 정화 양식 기술)으로 길러진 친환경 안전 먹거리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매장 운영을 통한 판매·홍보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충청도 아기 태하와 외국인 알베르토 등 태요미네, 삼오사354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아낸 제품개발로 지역살리기를 실천하는 ‘로코노미’라는 새로운 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충남 새우에 대한 이미지 브랜딩이 강화될 것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동안 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광주김치축제’에 6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8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주 최광 김치파티를 주제로 열린 올해 광주김치축제는 기존의 김치 담그기 체험과 경연대회,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 ‘천인의 밥상’ 등 직접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현석, 여경래,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와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이 참여한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는 큰 인기를 끌었다. 4명의 요리사들은 시가 해마다 여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주김치를 소재로 ▲갓김치 간장게장 리조또 ▲대하김치 통새우 고기찜 ▲맨드라미 백김치 묵밥 ▲갓물김치 문어 냉파스타를 관람객 앞에서 직접 만들고, 100명의 관람객이 그 자리에서 시식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는 관람객들의 문의 쇄도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를 통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또한 최근 산지 배추가격 상승으로 김치가격에 대한 많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2024 서울뷰티위크를 통해 지난해 479만 달러 대비 87% 증가한 약 900만 달러, 약 123억 원의 수주계약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서울뷰티위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일대와 명동・홍대・강남역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 뷰티업계 관계자 등 총 5만여 명이 방문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체험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서울뷰티위크에는 일본 아라타(ARATA) 등 39개국 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뷰티 관련 유망 중소기업 207개 사와 총 1,049건의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총 수주 상담 금액은 약 3,900만 달러(약 533억 원) 규모로 수출상담에는 ▴ARATA(일본), ▴LOFT(일본), ▴COLLECTIVE CARE(베트남), ▴FDD International Ltd(영국), ▴LKB(인도) 등 빅바이어가 참여하여 서울소재 유망 뷰티기업을 만났다. 시는 K뷰티에 대한 해외시장의 관심이 급증한 상황에서 지난해보다 참여 바이어수를 50개사 늘리고 참여기업들과 최대한 많은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매칭을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