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민생사법경찰에서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시군 합동단속반은 도내 수산식품 제조업소 및 수산시장, 횟집 등을 대상으로 불량식품제조,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영세한 업소를 대상으로는 원산지 표시제 등에 대한현장 계도 및 교육을 병행해 제도를 잘 몰라서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혼동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각종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불량식품 제조와 외국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자들이 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믿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28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 한국상품전시회, 바이어 1:1 수출상담회를 열고 경북은 총 15개 사(식품 6개 사, 화장품 3개 사, 생활용품 3개 사)와 안동 전시 홍보관(25개 사) 등 총 40개 사를 파견해 현장 계약 6백만 달러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전남 공동관을 구성해 개관식, 비전 선포식,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두 지자체의 공동협력 추진 성과를 유럽 오스트리아에서 활짝 꽃 피우는 영호남 동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경제인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 및 유럽 주요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창출 기회이자 경북의 신시장 개척의 기회였다”며, “경북도는 이번 기회로 기업투자 확대와 수출증대, 신한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는 71개국 150개 월드옥타 지회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광역, 기초지자체 및 관계기관, 국내 기업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30일 산격청사에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와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가 상호 협력해 저출생 대응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출산·양육 환경 조성하고 지원한다. 일반 직장인들과는 달리 출산휴가, 육아휴직의 구분이 없어 임신·출산으로 생계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앞으로 소상공인들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에서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육아휴직 대체인력 활용, 자녀돌봄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사업 계획 수립과 시행, KB금융그룹은 사업비 10억 원 전액 지원 및 사업 홍보,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업 연계 네트워크 및 소상공인 멘토링 등을 추진하고, 시는 구체적인 사업 추진안 설계를 위해 소상공인 관련기관 등과 협의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시에 32만 9천여 소상공인 업체(총 사업체수의 95.7%)가 있으며, 47만 명이 종사하고 있다. 대부분의 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지역특산주 귀리귀인이 만든 증류식 소주 1894 혁명이 최근 열린 제2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1894 혁명은 정읍 특산물인 귀리를 원료로 특허받은 제조기술과 오크 숙성 과정을 통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증류식 소주로, 출시 후 지역 대표 명주로 자리 잡고 있다. 귀리귀인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부면에 위치해 있으며, 정읍의 역사를 담아낸 전통주 브랜드로 1894 혁명을 비롯해 1894 동학과 1894 고부 등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정읍을 알리고 있다. 시는 이번 엑스포에 귀리귀인을 포함해 발효차, 식초 등 다양한 발효식품을 생산하는 5개 지역 업체를 지원해 행사 참가를 독려했다. 이재운 귀리귀인 대표는 “시의 지원 덕분에 제품 개발과 브랜드 구축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정읍을 대표하는 특산주로 자리 잡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귀리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발효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원심 시 농촌지원과장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국내외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B2B 거래를 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홍보 및 소부장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소부장 뿌리산업의 대표행사인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은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업들과 정부와 기관들이 참여하여,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여 비즈니스로 연계하는 행사로 올해는 ‘대한민국 산업의 허리! 소부장과 뿌리산업’이라는 주제로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도는 특화단지관 4개 부스, 기본부스 1개를 운영하며 샘표식품, 마이크로디지탈, 움틀, 바이온팩, 셀트리온제약, 이앤에스헬스케어, 이셀 등 바이오 소부장 7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필터, 배지, 배양백, 진단키트 등 각 기업 제품 및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LG화학, 대웅제약, GC녹십자 등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190여 개의 협력기업과 산·학‧연‧병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R&D, 실증지원센터 구축, 인력양성, 규제개선 등 국산 소부장 제품 개발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지역사회 유대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2일 고창 시장통 야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맥축제는 올해 공모 선정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사업과 옛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상인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서로 협력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상권문제를 해결하고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전통시장일원에서 개최되며,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 운영은 물론 마술쇼, 버블매직,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준비되었다. 특히, 고창장날이 3·8일인 점을 활용하여 고창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삼팔땡맥을 출시했다. 시음 행사와 행운의 룰렛, 꽝 없는 뽑기, 풍선터트리기 등 이벤트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상품 증정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야맥축제를 통해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거리를 즐기며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오는 11월 1일부터 지역 내 우수한 수산물(식품)의 판촉과 홍보를 위해 ‘2024년 수산물(식품)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근대역사박물관 옆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되고, 군산 짬뽕 페스티벌 행사 기간과 겹쳐 상호 홍보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내 어업인, 생산자단체, 수협, 수산물 유통가공업체가 참여하며 군산 참홍어, 간장게장, 양념 젓갈, 꽃새우 등 다양한 수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시는 판매와 함께 시식회, 홍보도 병행하면서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특화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관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수산물 직거래 장터이기도 한 ‘2024년 수산물(식품) 직거래 장터’는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 제공, 홍보를 통한 지역 수산물의 인지도 확산, 브랜드 가치 향상 도모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장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최를 통해 우리 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향후 고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로컬푸드 직매장 수가 2013년 5개소에서 2024년 93개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투명한 농산물 직매장 정보 공개를 위해 31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는 ‘도 지역농산물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기본요건을 충족한 직매장을 등록하고 매장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생산자가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소분·포장을 직접 할 것 ▲생산자는 납품 관련 교육을 이수할 것 ▲도내 농산물 판매 면적이 농산물 판매 면적의 100분의 50 이상일 것 등을 기본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등록된 직매장은 등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직매장 개설, 판촉 행사, 농산물 생산시설구축, 직매장 컨설팅 참여농가 교육, 농산물 포장재, 안전성 검사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등록접수 기간은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등록 내용은 매장 시설 정보와 경영 정보로 등록을 희망하는 매장 운영 주체는 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등록을 확정하고 내년 2월 중 등록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공정식 도 농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생거진천 미니수박 재배단지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과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단지를 발굴하고 재배 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군은 1인 가구 증대에 따른 소비변화에 대응하고자 충북 최초로 중소형 수박단지를 조성했으며, 초평면(애플수박), 덕산읍(세자 수박), 진천읍(블랙보스 수박)에서 28명의 회원이 읍면별 특색있는 미니수박 단지 24ha를 조성했다. 생거진천 미니수박단지는 일반 소비자 대상 식미 평가회, 컨설팅, 교육, 판촉 행사 등을 통해 진천의 미니수박의 우수성을 알리며, 비파괴 당도 선별,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4순 재배기술 도입 등으로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노동력 절감, 단위 면적당 생산량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 선정돼, 진천군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도록 힘써주신 미니수박 재배단지에 감사하다”라며 “소비자가 인정하는 고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장철 대비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자치구,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으로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중금속, 식중독균, 잔류농약 등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의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가공식품, 농산물, 수산물의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시는 점검 결과, 법령 위반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하여 시중 유통 판매를 신속히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반업소 목록을 5개 구청 홈페이지와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하여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손철웅 시 체육건강국장은“김장채소 수급 안정과 더불어 사전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겨울철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