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일 시청에서 BICC 컨소시엄, 중미2국 커피원과 함께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항이 아시아권 커피 물류 수출의 교두보로서, 부산이 아시아 커피 산업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기관은 총 4개 기관으로, 시와 BICC 컨소시엄, 중미 2국 커피원으로 코스타리카 ‘ICAFE’(대표 구스타보 히메네스 엘리존도), 온두라스 ‘IHCAFE’(대표 아딜손 마누엘 아빌라)이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BICC 컨소시엄 각사 대표가 참석하며, 중미2국 커피원 대표는 영상으로 참석해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명예 참관인 자격으로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주한 온두라스 대사가 참석해 협약식을 빛낼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BICC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중미2국 커피원은 부산항을 아시아권 수출 커피 물류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 시는 글로벌 커피 물류 허브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BICC(Busan International Coffe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군청 야외공원에서 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국화향기 가득한 군 농상품 홍보판매장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첫날 기념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힘쓴 마산면 이장복씨 등 23명의 우수농업인 표창과 6개 지역농협 공동방제단원에게 벼 병해충 공동 방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최고품질 쌀 경진대회에서는 서천읍 김약수 씨 등 3명이 우수한 쌀 재배 농가로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천 농업을 대표하는 11명의 농업인단체 회장들이 무대에 올라 ‘가치있는 농업, 실천하는 농업인’이라는 주제로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농상품 홍보판매 장터에서는 농축특산물, 가공상품 및 농촌체험교육농장 등 43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농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자들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사전 신청 등을 통해 30여명이 참여한 쪽파김치 만들기 체험에는 양액으로 재배한 쪽파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진관 군 원예특작팀장은 “양액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고맛나루장터 누리집 새 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고맛나루장터 누리집 새 단장과 가을철 수확시기를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시 대표 특산물인 ‘고맛나루 쌀’을 할인 판매하고, 쌀 구매자에 한해 햅쌀 500g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햅쌀은 선착순 500포를 증정한다. 안영희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공주시 대표 밥맛이 일품인 고맛나루 쌀을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셔보시길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제품 등으로 더욱 풍성해질 고맛나루장터가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오는 12월 5일까지 광암농창 등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11개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장격리곡, 가루쌀, 친환경 벼 등을 매입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군 공공비축미곡 등 매입계획량은 총 4,772톤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참여 확대에 따른 공공비축미곡 추가배정량 증가, 가루쌀 첫 매입, 정부의 시장격리곡 9만 5천톤 추가 매입 등으로 전년대비 23.3%가 증가했다. 군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삼광과 안평으로 참여농가의 5%를 표본 선정해 품종검정(유전자분석)을 실시하고, 검사결과 매입품종 외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참여가 제한된다. 중간정산금(4만원/40kg)은 매입 직후 지급하며,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되고, 최종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9월까지 이어진 고온다습한 날씨에 수년만에 벼멸구 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등 벼농사에 어려움이 매우 큰 한해였다”며,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고품질 쌀을 생산해 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암 무화과와 고흥 유자가 국내 대표 피자브랜드 반올림피자와 만나 올 11월 말 지역 특화피자로 소비자를 찾아간다고 5일 밝혔다. 출시메뉴 영암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는 고흥 유자소스 위에 영암 무화과를 듬뿍 올려 생무화과의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고르곤졸라 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도는 신메뉴 출시에 앞서 지난 9월 말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고, 무화과의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달콤한 유자 향이 어우러져 ‘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있는 피자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주순선 도 관광체육국장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된 이번 협업을 계기로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소비하는 로코노미(Local+Economy) 트렌드가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5일 2025년 국가유산청 무형유산 분야 공모사업인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막걸리 빚기’ 등 2건,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제천 엽엽초 재배와 건조기술’ 등 5건이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무형유산의 전승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무형유산을 전승하고 있는 공동체를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전승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무형유산 종목별 조사·연구, 교육 및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인 전승 체계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리도 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은 ‘막걸리 빚기’와 ‘활쏘기’ 2종목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막걸리 빚기 기록화와 청년층 창업을 지원하는 ‘충북의 가양주, 청년과 함께하다’, 활쏘기 자료조사와 청소년을 통한 전승체계 구축을 위한 ‘청주, 미래를 위한 전통 활쏘기 문화 보존과 전수의 중심’으로,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은 근현대에 새롭게 복원‧재창조되어 아직 지정되지 못한 지역의 무형유산을 대표 문화자원으로 지원 및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가을철을 맞아 지역 축제장을 찾는 나들이객과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부터 수원화성문화제, 구리 코스모스 축제,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 등 6개 시군의 축제 현장을 찾아 8,800여 개의 식중독 예방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홍보물은 식품접객업소들이 스스로 위생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지원책의 하나로 음식점 종사자들이 손쉽게 위생 관리 지침을 따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보물품에는 휴대용 손 소독제, 일회용 장갑, 장갑 거치대 같은 위생 물품과 위생 관리 지침서가 포함된다. 지침서는 식품접객업소에서 실천해야 할 위생 관리의 기본 수칙과, 손 씻기 및 위생장갑 사용의 중요성, 구체적인 위생 수칙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홍보물에는 경기도가 제작한 위생 관리 안내 포스터도 포함돼, 손님들에게도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위생 준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인치권 도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가 장기적으로 외식 산업의 발전과 도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8일 시청에서 ‘푸드테크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푸드테크 산업의 미래와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진숙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장의 '농촌진흥청 푸드테크 연구 현황 및 향후 계획', 임용표 친인간농업연구소장의 '개인 맞춤형 식품과 산업', 박종태 충남대학교 교수(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지회장)의‘시 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향' 에 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박종태 충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재호 한국식품연구원 맞춤형식이연구단 단장, 홍연아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원지택 롯데벤처스 투자1부문 수석심사역,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바이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등과 같은 혁신 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말한다. 유득원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은 도교육청과 협력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초·중·고 4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교내 집단 급식시설의 조리식품과 조리기구, 환경 표면 등을 선제적으로 검사하여 교차 오염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검사 결과, 환경 검체 등 총 168건에서 주요 식중독 원인균 3종(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대장균)이 모두 불검출돼 도내 학교 급식의 세균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자체 신규 사업으로 집단급식시설 조리식품의 식중독 원인 바이러스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 바이러스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바이러스 5종(노로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사포바이러스, 그룹A형 로타바이러스, 장내 아데노바이러스)으로, 검사 결과 11개 시·군 학교 급식 총 80건의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모두 불검출됐다. 이를 통해 집단급식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에 대한 철저한 예방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검증했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광장에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4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좋다, 경북 사과가 좋다는 이중적 의미를 표현하는 아이조아 경북 꼭지사과라는 주제로 경상북도와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한다. 4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 서울시 정무 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출향인사, 농가 등 참석해 사과 산업을 주도하는 경북 사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도내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 대표 품종과 신품종 등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과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품목으로 개발한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관을 운영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꼭지사과를 직접 맛보고 시중가 보다 약 25%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판매(11,000원/2.5kg)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4일부터 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