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마곡 MCT 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에 참여해 ‘테라 로드 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2025 마곡 MCT 페스티벌’ 2일차인 13일 토요일 저녁에 열린다. 특히, 서울 마곡나루역 앞 7차선 도로 약 220m를 전면 통제하고 설치하는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테라 로드 비어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가을밤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라 로드 비어 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터 참여 가능하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곳곳에 마련된 맥주 부스에서 시원한 테라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두꺼비 포토존과 테라 리얼탄산 포토존이 설치되며 웨이브레이스, 스파크레이스, 다트게임 등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뉴비트, 라포엠, 강소리 등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열기를 더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2025 마곡 MCT 페스티벌’이 열리는 3일 내내 지역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테라 맥주 부스와 이벤트 부스를 운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내수 시장의 불황을 과일소주를 앞세워 돌파 전략을 짜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가 미국 소주 시장에서 ‘순하리 처음처럼 ’을 필두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순하리 판매채널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2만 3천여 개 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말 2700여 개 점과 비교하면 8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 내 소주 판매 지역 또한 48개주로 2023년 말 26개주 대비 약 85% 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코스트코(Costco), 타겟(Target), 크로거(Kroger), 알버슨(Albertsons) 등 미국 대형 유통채널에도 순차적으로 순하리와 새로를 입점시키며 현지 시장으로 판매채널을 넓혀 나갔다. 이에 힘입어 롯데칠성음료의 미국 내 과일소주 수출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 38%를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과일소주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처음처럼, 새로 등 일반 소주의 미국 수출액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0% 이상 올랐다. 롯데칠성음료는 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1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와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전 개소식을 열고, 복지안전망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후원 기업과 단체 관계자, 삼동회 산하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전을 통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쾌적한 공간에서 물품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한 가운데 시는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확대, 청소년·아동 복지 연계, 지역 기업·단체와 사회공헌 협력 등을 지속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기업·단체·시민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필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복지 거점으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의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후원 물품을 무료로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행복나눔마켓·뱅크는 단순히 물품을 나누는 곳이 아니라 이웃사랑과 공동체 회복을 실천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지역사회와 힘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를 내세워 전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도는 11일 영주시 과수 거점 APC에서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과 황성택 농협경북본부 부본부장, 이마트 과일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마트 추석 특판전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북 사과가 전국 이마트로 출하되는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물류 차량 상차와 상판 닫기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가을 햇사과 품종인 홍로를 주력으로 선보이고, 대경사과원예농협 안동, 영주, 문경에 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엄선된 1.3kg 봉지 사과 20만 봉지가 공급될 예정이며, 약 21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도가 보증한 과일에만 부여하는 프리미엄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는 매일매일이라는 뜻처럼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으며,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등 4개 품목 중 당도와 크기, 색택 등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상위 50%의 고품질 과일에만 `데일리' 브랜드 사용이 허가되며, 현재 도내 16개 시군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서울시와 협업해 컬래버레이션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관장X서울시’는 서울시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와 협업한 첫 사례로, 관광과 건강을 함께 고려한 새로운 형태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년 외래관광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1,212만 명이 식품 및 인·홍삼 제품을 쇼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업은 ‘서울 여행 중 건강도 챙기고, 추억을 남기는 상품을 만들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정관장은 이번 협업의 콘셉트 ‘잠들지 않는 에너지의 도시, 서울(Seoul, the city never sleeps)’에 따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서울 여행에서의 기억과 건강한 에너지를 동시에 담아갈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에 서울 지하철 라인, 주요 명소 이미지 등을 적극 반영했다. 먼저, ‘Best Collection for Seoul(베스트 컬렉션 포 서울)’은 서울 여행 중 피로를 개선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서울·수도권 지역 정관장 매장 판매수량 TOP3 브랜드 중 ‘에브리타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간장 식품유형을 간소화하는 개정안을 추진하자 시민단체에 이어 정치권까지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전통 장류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 중진의원들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개정안 추진 동력이 흔들리고 있다. 11일 국회 등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산하 식품안전정보원은 지난 8월 13일 서울 용산구 비즈센터에서 ‘식품공전 분류 체계와 기준·규격 개선을 위한 산업계 자문단 회의’를 열고 간장 유형 개정안을 공개했다. 현행 식품공전상 간장은 ▲전통메주를 이용한 '한식간장' ▲콩에 밀.보리를 섞고 종국균을 띄워 제조한 '양조간장' ▲탈지대두를 염산으로 분해한 '산분해간장' ▲콩단백을 효소로 분해한 '효소분해간장' ▲한식간장.양조간장에 분해간장 등을 섞은 '혼합간장' 등 다섯 가지로 구분된다. 개정안은 발효 과정을 거쳐 제조되는 한식간장과 양조간장을 ‘발효간장’으로 통합하고, 두 제품 모두 콩을 원료로 미생물 발효와 숙성 과정을 통해 아미노산 성분을 형성하는 동일한 제조 원리를 갖는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산분해·효소분해간장은 ‘소스류-아미노산액’으로 재분류하도록 했으며, 혼합간장은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성수품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일류와 소고기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aT는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귀성 의향부터 명절 선물세트, 성수품으로 구매 예정인 품목과 구매 예산, 시기, 구매처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45.8%로 작년 추석(47.1%) 대비 1.3%p 감소했다. 선물세트 구매 의향 품목은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사과가 17.3%, 과일 혼합세트는 17%, 소고기도 15.8%로 상위 3개 품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추석에는 과일 혼합세트가 지난해 3순위에서 2순위로 순위가 상승했으며, 과일 혼합세트 구성 품목의 경우 사과, 배, 샤인머스캣, 복숭아, 포도 순으로 수입 과일보다는 국산 과일의 선호도가 높았다. 구매 예산의 경우 평균 16만 원으로 조사됐으며, 5~10만 원에 구매하겠다고 한 응답자가 31.7%로 가장 많은 가운데 지난해 추석 평균 구매 예산은 17만 원으로 10~20만 원 수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와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정준호)은 9월 동행축제를 맞아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상생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이번 9월 동행축제는 역대 최대규모인 소상공인 2만 9천여개사가 참여하고, 144개의 지역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동행축제 상생판매전은 지역행사의 일환으로 대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하나 되는 행사로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상생판매전에서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으로 제품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10만원이상 구입하면 1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착순 500만원 한도로 진행한다. 이와함께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10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상생판매전을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응원의 말을 전달했고, 롯데백화점 잠실점장 및 대외협력부문장 등과 함께 동행축제 기간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이번 롯데백화점 상생판매전은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서로 힘을 합쳐 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함양애 반하고, 산삼애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제20회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20회를 기념해 과거의 발자취와 미래의 비전을 담은 ‘산삼축제 아카이빙 월’을 산삼판매존 입구에 조성해, 지난 20년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산삼이 품은 함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표현한 샌드아트, 그리고 연주와 군무가 어우러진 주제공연, 20주년을 상징하는 버튼 세레머니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21일에는 성인가요 전문 채널에서 20주년 기념 빅쇼가 녹화 방송되고, 매년 큰 호응을 얻는 산막나이트는 흑돼지 강정과 산삼 막걸리를 곁들인 야간 공연형 콘텐츠로, DJ와 지역 예술인이 어우러져 특별한 축제의 밤을 선사한다. 전체 축제장은 무대존, 먹거리관, 산삼판매존, 체험존, 어울림마켓존, 패밀리&펫존 등 총 6개 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산삼캐기 체험은 실제 산삼밭에서 5년근 산삼을 직접 채취할 수 있고,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숲속에 숨겨진 황금 산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속 대표들과 환자 중심의 식의약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서울 서초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 주요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환자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