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위생관리 실태를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설 명절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식품 관련 불법행위로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 업체, 설 귀성길에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3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특히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아울러 제수용‧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고사리, 밤 등 농산물(7개 품목) ▲와인, 건어포류 등 가공식품
각 수확한 채소의 포장작업이 한창이다. 이 신선한 친환경 쌈채소는 오후가 되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른다. 다른 한편에서는 당일 학교급식으로 납품될 식재료들이 출고를 준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가 한창이던 지난 4일, 충주의 친환경 농산물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는 충주 광역 친환경농업단지의 모습이다. 충주 광역 친환경농업단지는 충주시가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과 농업환경 유지 보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주덕읍 당우리 일원에 50억7300만원을 들여 2016년 준공한 농업단지로 공동육묘장과 벼 도정시설·저온저장고, 과일과 채소 선별장 및 저장고, 잔류농약 분석기, 친환경 미생물 제제 광역살포기, 친환경 농업 교육·체험시설 등을 갖췄다. 충주친환경유기영농조합법인(대표 정일승)이 2010년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사업 주체로 참여해 당우리 343번지 등 3필지 1만3569㎡의 터에 14개 세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푸드투데이와 만난 정일승 대표는 "자연의 순리를 이해하고 이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충주 친환경농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며 "2011년 부터 충주 57개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3일 전북 완주군 고산면사무소에 열린 '전국한우협회 OEM사료 출시 간담회’에 참석해 안성 축산식품복합단지 건립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림 계열사 선진은 경기 안성시 양성면 일대에 23만1000㎡(약 7만평) 규모로 소 400마리, 돼지 4000마리를 매일 도축할 수 있는 대형 도축·가공시설인 축산식품복합단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스마트 도축장과 1·2차 육가공 시설, 체험시설, 자동화 물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하림은 여기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날 김 회장은 "앞으로 도축장 계획이 있다"며 "2000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소 뿐만 아니라 모든 축산물에 경쟁력이 있어서 다른나라보다 생산원가가 높은 나라"라며 "때문에 우리나라가 생산원가에서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있다. 지금보다 생산원가가 10% 많게는 20% 이게 한계"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 한우가 수입고기보다 좋은 것은 물론 유전적으로 맛도 틀리지만 중요한 것은 국내에서 생산을 했기 때문에 신선도가 아주 좋다"며 "이런 것들을 잘 개발하고 유지시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고품질에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비육우 사료 시장 쟁탈전에 나선다. 다만, 현재 한우 산업에서 농협 점유율이 사료 70%, 공판장 60%, 정액공급 100%에 이르고 있는 만큼 농가들이 얼마만큼 이동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선진과 손잡고 OEM 사료를 출시했다.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전국 농가에 본격 공급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3일 전국한우협회 전북 완주군 고산면사무소에서 본격적인 OEM사료의 출시와 공급을 알리는 ‘전국한우협회 OEM사료 출시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한우협회의 OEM사료 출시는 그동안 농가가 사료회사에 예속돼 있던 관행을 탈피하고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고품질의 사료를 농가 스스로 가격을 결정하고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우협회에서 출시하는 OEM사료는 고품질사료인 ‘대한한우’와 경제성사료인 ‘건강한우’ 2개 군으로 육성우·번식우·비육전기·비육후기 등 8개 품목으로 출시해 공급한다. 고품질에 저렴한 가격이 핵심이다. 가격은 지대사료 공장생산가 기준 ‘대한한우
<신년사 전문> 기해년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해서 소비자나 생산자 모두가 건강과 행복한 하나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특히 식품안전과 관련해서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해서 제도를 마련하고 또 이것을 시행하는 여러가지 준비를 지난 한해동안 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올 한해도 식품안전 문제가 정부가 생각하는 대로 예측, 예방을 철학으로 해서 식중독사건이 생기지 않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소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과거는 생산자는 생산자,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목소리를 높였기 때문에 식품안전과 관련해서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19년을 중심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해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어느때보다도 협조적인 한해가 되어 식품사고가 줄어들 수 있도록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정부는 식품안전 정책을 주요한 정책으로 가져가려고 생각하고 있고, 이러한 안전정책을 가져가는 중요한 철학을 예측과 예방을 실천하는 제도로 농산물에서는 GAP, 축산물 · 수산물그리고 가공품에서는 HACCP이라는 제도로 가져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소비자와 생산자가
김진수 논설실장 신년사 푸드투데이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식품안전의 문제가 범사회적으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학교급식의 식중독문제라든가 GMO의 표시문제, 산란일자 표시등 이런 문제가 많이 제기 되었습니다. 새해 황금돼지해에는 이런 모든 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자라나는 세대에 제공하는 학교급식 문제는 식중독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GMO표시문제도 이제는 더이상 미루지 말고 소비자들이 안심할수 있도록 어디까지 표시할것인지 사회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나아가서 GAP 농산물도 이제는 사회적으로 공감대를 형성을 해서 우리 농산물이 소비자들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그런 소비자 환경을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식품안전을 위해서는 농장에서부터 식탁에까지 그 어느 한단계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농장에서부터 식탁까지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도록 합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국민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국민생각함‘을 통해 ‘2019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분야에서 국민들이 궁금해 하거나 강화 또는 개선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발굴하여 올해 열린포럼 주제로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안전 이슈를 공론화하여 소비자·학계·산업계·언론 등 각계각층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된 내용을 식‧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2018년 3월부터 매달 운영하고 있다.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2474명이 참여했고 수렴·논의된 내용은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가고 있다.또한 열린포럼 참여자 인식도 설문조사에서는 ‘포럼 운영방식 만족도‘ 부문 상반기 66%→ 하반기 76%(10%↑), ‘쌍방향 소통 평가‘ 부문 상반기 57%→ 하반기 7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제품 분야 시험·검사 수행능력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 17025※ 인정(Accreditation)을 획득하여 국제적으로 신인도를 높이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2004년부터 ISO 17025 인정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13개 시험항목에 대해 인정을 받았으며 2018년에 11개를 추가해 현재 총 24개 시험항목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정 시험항목 확대로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품질인증(PQ)※ 백신에 대해 수입국 시험·검사 절차 생략 등이 기대돼 수출이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다. 제약업체는 앞으로 WHO에 백신을 수출하려는 경우 한국 식약처로부터 받은 국가출하승인 성적서로 수입국가의 별도 출하승인절차 없이 바로 시장에 공급이 가능하게 돼 의약품 조달시장에서 이러한 점이 우세하게 작용하는 등 수출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험·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수준의 시험·검사를 수행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하고 국제적으로도 시험결과에 대한 우리나라의 신인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수 많은 식.음료 제품들 중에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지갑을 열게한 ‘2018년 히트상품’을 소개한다. 삼흥 - 강개상인 '고려홍삼정 골드', '홍삼진골드S' 홍삼전문업체 삼흥(대표 윤청광)의 대표적인 홍삼 브랜드 강개상인이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강개상인의 홍삼은 홍삼 고유의 향과 진세노사이드 함량 유독 높은 것이 특징인데 수 십일 간에 걸쳐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증삼과 자연건조 등 특유의 전통적 홍삼 제조방법 때문이다. 강개상인은 열풍 건조 방식 대신 자연 건조를 채택해 70여일간에 걸친 수작업으로 뿌리까지 말린 원형 홍삼을 원료로 만든다. 강개상인은 원형홍삼, 고려홍삼봉밀삼, 고려홍삼순액골드, 홍삼양갱, 고려홍삼정 골드, 홍삼진골드S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이들 제품 중 최근 '고려홍삼정 골드'와 '홍삼진골드S'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려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진행하는 한우나눔 사업으로 영양취약계층에 한우곰탕 및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협회는 26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 노인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급식소 하심정을 찾아 약 900만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 및 불고기 전달식을 가졌다. 협회는 무료급식소에 매달 한우고기를 배송해 총 273kg의 한우고기를 제공하게 된다. 전달식 당일에도 협회에서 제공한 한우고기가 수육으로 조리되어 국수메뉴에 한우고명으로 이용돼 추운 겨울 든든한 한끼를 선물할 수 있었다. 협회는 이 외에도 지난 24일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한우곰탕 및 한우고기 1525만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방문해 나눔에 뜻을 더했다. 협회가 전달한 한우곰탕 및 고기는 독거노인 급식 이용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접 방문전달하는 등 성탄절 및 설연휴에 맞추어 훈훈한 급식지원이 됐다. 협회는 또 지난 20일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한우버거 1454개를 결식아동에게 전달했으며 성동구청 복지과를 통해 성동구 관내 4개 동주민센터에 청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우선물세트(등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