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14일 성명을 내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수확기 정부양곡 3만 톤 방출을 “내란농정의 연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일 쌀 수급 안정과 산지유통업체 애로 해소를 위해 정부양곡 3만 톤을 ‘대여’ 형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확기 이후 동일한 물량을 되돌려받는 조건이다. 그러나 전농은 “형식이 대여든 방출이든, 수확기 직전 시장에 쌀 공급을 확대하면 가격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농민 소득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농은 최근 쌀값 상승 원인을 ‘내란농정’이라 규정하며, 정부가 지난해 재배면적 감축과 콩·가루쌀 재배 확대를 밀어붙인 결과 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쌀값 상승으로 이익을 본 것은 지난해 값싸게 쌀을 매입한 유통업자들뿐”이라며 “이번 방출 역시 농민 소득을 줄이고 유통업자 배만 불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농은 개방농정과 기후재난으로 농업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농산물 가격·소득 보장, 경자유전 원칙 실현 등 농정 대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시절과 다를 바 없이 농민을 외면하고 물가 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무알코올 음료 ‘카스 올 제로(Cass ALL Zero)’를 출시한다. 카스 올 제로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이다. 카스 올 제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알코올·당류·칼로리·글루텐 제로의 ‘4무(無)’를 강조한 무알코올 맥주다. 대한민국 1등 맥주 카스만의 제조 노하우를 통해 라거 맥주 특유의 청량감과 시원하게 톡 쏘는 탄산감을 구현했다. 알코올 0.00%, 당류 0g, 칼로리 0kcal, 글루텐 0g으로 주중 점심 회식이나 운동 전후,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황 등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330mL 캔으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오는 18일부터 11번가와 G마켓에서 판매한다. 이후 쿠팡, B마트, 컬리 등 판매 채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알코올이 전혀 없는 무알코올 음료이지만 ‘성인용 음료’로 분류되어 구매 시 성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알코올·당·칼로리·글루텐을 모두 뺀 동시에 카스 특유의 청량감은 살린 카스 올 제로는 소비자들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푸디스트는 서울 청파사옥에서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인 SL&C와 외식 브랜드 협력 및 공동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브랜드, 유통채널, 그리고 캐릭터 IP 등 양사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단체급식과 컨세션 분야에서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SL&C는 삼천리그룹의 생활문화 사업 부문으로 주로 외식 사업을 운영하며 국내에 프리미엄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중식 브랜드 ‘CHAI797’과 ‘호우섬’, 한식 브랜드 ‘바른고기정육점’, ‘서리재’ 및 일식 브랜드 ‘이타마에 스시’ 등을 운영하며 전국 7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푸디스트의 급식사업장 내 특식 메뉴 콜라보 운영 및 한식∙중식 프리미엄 HMR(가정간편식)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의 패키지 리뉴얼, 외식 브랜드의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장 입점 등으로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푸디스트는 수도권 등 FS(단체급식) 및 컨세션(고속도로 휴게소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도넛 아이스크림’ 2종을 출시했다. 던킨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던킨 아이스바’에 이은 새로운 아이스크림 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던킨의 시그니처 도넛에서 착안해 맛과 모양을 도넛처럼 만들어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도넛아이스크림 허니초코크런치’는 달콤한 초코 아이스크림 속에 꿀 시럽을 넣고 겉면에 쿠키 크런치를 토핑해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도넛아이스크림 소금우유’는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에 히말라야 핑크 소금을 더해 달콤짭짤한 맛을 살렸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던킨 시그니처 도넛의 모양과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도넛 아이스크림과 함께 늦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이하 제주개발공사)가 공항철도(사장 박대수, 이하 공항철도)와 공항철도 직통열차 객실 내 제주삼다수 제공을 골자로 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무정차 운행하는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에게 제주삼다수를 무상 제공한다. 제주개발공사는 향후 2년간 제주삼다수 0.5L 제품 100만 병을 지원하며, 공항철도는 역사 내 광고 매체와 유휴공간을 활용해 제주삼다수 브랜드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공항철도 직통열차에서는 객실승무원이 생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제주삼다수 홍보 음원 송출과 함께 요청 고객에게 제주삼다수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인천공항1터미널역 운임구역 내에서 ‘제주삼다수×공항철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주삼다수와 공항철도의 첫 협력 홍보 행사로, 여행객의 설렘과 즐거움을 담아 시원하고 청량한 분위기로 꾸며진다. 제주삼다수×공항철도 팝업스토어 방문객은 제주삼다수와 공항철도 인스타그램 팔로우, 카카오톡 채널 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4일 퇴임사를 통해 위원장직에서 물러나며 농어업과 농어촌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밝혔다. 장 위원장은 “부족한 제가 농어업과 농어촌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구절벽, 기후변화, 기술혁명 속에서 농어업 정책도 새로운 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농어업의 새로운 정의와 기준 마련 ▲이용 중심 농지제도 개편 ▲농어업 규모화 및 경영체 강화 ▲금융·조세제도 개선 ▲농어가 소득 증대 방안 ▲시군별 삶의 질 평가 지수 개발 ▲K-농식품산업 중장기 육성 방안 등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K-푸드의 세계적 성장세를 언급하며 “과학기술과 접목해 첨단산업으로 발전시킨다면 반도체산업에 버금가는 수출 효자산업으로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산어촌 소멸 대응, 협동조직 활성화, 농산어촌 디자인 기준 마련, 인력난 해소, 현장 소통 강화 등에 힘썼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농어업은 생명의 원천, 농어촌은 모두의 고향이자 미래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어촌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농어업특위가 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17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사과․배 혼합, 한우 명품, 특산물 등)를 포함해 실속 있는 인기 가공식품·생활용품 으로 구성된 총 369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행사카드 및 간편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5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우수한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면서“농협에서 마련한 선물세트를 활용해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프리미엄 식물성 음료 브랜드 아몬드브리즈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오 마이 브리즈’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몬드브리즈의 브랜드 감성과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495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내부 심사와 소비자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 3점이 선정됐다. 약 1만여 명의 소비자가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아몬드브리즈의 새로운 얼굴을 함께 선택했다. 수상작은 총 3점으로, 각각 브랜드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아몬드브리즈의 작은 비밀’은 아몬드 음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동화처럼 풀어내, 순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몬드★브리즈’는 여름의 청량함과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ㅇㅁㄷㅂㄹㅈ’는 브랜드명을 초성으로 나타내는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로 정체성을 재해석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700만 원, 500만 원, 3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몬드브리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몬드브리즈는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로 만든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해 청년들의 학업 지원에 나선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장학 사업이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8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총 49억 원을 전달했다. 행복한장학금 장학생은 두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120명 선발한다. 그리고,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 30명을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 평균 대학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170만 원,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기준)을 지급하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5000만원이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장학생은 향후 SPC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가점 혜택을 받는다. 응모기간은 26일까지로 자격 요건과 지원방법은 SPC그룹 채용사이트(https://spc.recrui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불고기를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더 불고기 쉑’은 단순히 소스로 맛을 낸 일반적인 불고기 버거와 달리, 프리미엄 앵거스 비프 패티에 진짜 소불고기를 추가하여 고기의 풍부한 육즙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더 불고기’ 시리즈는 고다 치즈를 녹인 육즙 가득 비프 패티에 감칠맛이 느껴지는 소불고기를 얹고, 상큼한 채소 피클로 아삭한 식감을 더한 ‘더 불고기 쉑’, 노릇하게 구워낸 비프 소시지에 불고기 마요 소스와 소불고기, 채소 피클이 절묘한 맛의 조화를 이룬 ‘더 불고기 도그’ 등이다. 10월 31일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쉐이크쉑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쉐이크쉑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더 불고기 버거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증정한다. 해피포인트 앱에서는 14일부터 랜덤 쿠폰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 주문 고객에게 쉑버거·프라이·레모네이드(S) 중 하나를 무료 증정한다.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에서는 신제품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댓글 수가 늘어날수록 더 불고기 쉑 교환권 당첨 인원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