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K-뷰티의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5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가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Vegas)에 도내 13개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수출상담 216건 1,650여만 달러, 수출계약 155건 1,190여만 달러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도내 기업으로는 포러스젠(크림), 스톨존바이오(기초화장품), 케이피티(세안제), 피넛(크림), 피에프네이처(세럼), 사임당 화장품(기초화장품) 등 6개사가 참가하여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스톨존바이오는 총 472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고, 포러스젠은 27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현장에서 성사시켜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도내 기업의 공동 마케팅 강화를 위해 충북 공동홍보관를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K-뷰티 충북이라는 브랜드 제고와 함께 신뢰감을 높여주는 등 효율적인 마케팅 방안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줌에 따라 향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 갈 계획이다. 또한 매년 도내 화장품․뷰티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박람회와 현지 수출상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6월부터 2025년 도시재생활성화 S/W 사업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교육, 사업 평가를 진행했고, 오는 11월까지 해당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총 5건의 주민제안 사업이 최종 선정된 이번 공모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생적 조직을 발굴·육성하고 군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주민이 소규모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추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총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공모 추진에 나서왔다. 신청 주민(팀)을 대상으로 태안지역자활센터에서 6~7월 총 4차례 전문교육과 선진지(홍성군) 견학을 실시했고, 15일 발표평가를 통해 최우수 1팀(꽃게 드 새우), 우수 2팀(앗싸 태전시가자, 태안펫), 장려 2팀(같이내일, 태안시옷) 등 총 5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사업들은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냈으며, 대하·꽃게를 활용한 빵 개발(꽃게 드 새우)과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운영(앗싸 태전시가자), 폐기 농산물을 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2일 꿈씨패밀리 가운데 꿈돌이와 꿈순이를 활용한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과 기금확보 및 캐릭터 사용을 위한 협력 기관인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고, 사업을 기획·추진한 대전광역자활센터, 사업단 운영기관인 서구·중구 지역자활센터장, 청년자활사업 참여자, 기능장이 함께했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꿈돌이 호두과자 제작을 위하여 노력한 청년자활사업 참여자를 이날 행사에 직접 초청해 꿈돌이·꿈순이 모양의 금형(제작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립 의지를 응원했고, 꿈돌이 호두과자는 민간기업이 아닌 공공일자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생산·판매하는 자활형 프로젝트로, 대전시와 광역자활센터 주도로 추진한 창의적 청년 자활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꿈돌이 호두과자는 가장 먼저 8월 0시 축제기간 꿈돌이 슈퍼마켓에서 현장 판매되고, 축제 이후에는 서구 호두과자사업단 및 중구 호두과자 사업단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꿈돌이 호두과자는 단순한 공공일자리가 아닌, 도시마케팅이 결합한 전국 최초 혁신적 사례”라며 “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18일 임직원들과 함께 급작스런 폭우로 인한 농경지, 주택가 침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한 농업인들을 위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연이어 기록적인 폭우가 전국을 덮친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 역시 17일 하루 동안 시간당 90mm에 달하는 집중 호우가 이어져 도로와 건물은 물론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농협은 재해를 입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세대 당 최대 3천만원의 긴급 생활 안정자금을 무이자 지원 ▲농업인 ․ 중소기업 신규 및 기존 대출금에 대해 우대금리 및 이자납입 유예 등 여신지원 ▲피해 농축협에는 장비 교체 및 점포 공사비용으로 각 5천만원씩 최대 1억원을 지원 등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급작스런 집중호우로 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라며,“농협상호금융은 수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 속히 영농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일 전남 담양군 관내 대전농협, 수북농협, 담양농협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벼 건조 저장시설(DSC), 농협하나로마트, 자재창고 침수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피해 농협 조합장 및 농업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살피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활동 정상화와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복구 작업 키트 지원 ▲양수기 및 펌프 공급 ▲병충해 방제 ▲수해지역 일손돕기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범농협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중심의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모든 본부장과 부서장도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등 전국 각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파악에 나섰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민생회복 비상지역경제 대책을 발표하고, 충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7일 열린 민생회복 비상지역경제 대책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서민생활 안정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SOC 기반 확충 등 4대 중점 분야를 마련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외에 민생 현안 사업에 지방비를 최대 400억원 투입해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밀착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첫 조치로, 도민 158만 2천명에게 1인당 18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소비쿠폰을 총 3,158억 원 규모로 21일부터 본격적인 집행에 들어갔으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해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밀착형 소비 진작 대책으로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1조 1,898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최대 10% 할인보전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스 사업이 식품업계의 핵심 승부처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부재료를 넘어 소비자 입맛을 결정짓는 전략 자산이자,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키워드로 목받으면서다. 업계는 라면 분말·액상 소스 같은 내부 부재료부터 저당·저칼로리 트렌드를 반영한 B2C 소스까지, 카테고리 전방위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핵심 제조 기반을 내재화하는 M&A가 연이어 진행되며 ‘소스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농심은 조미식품 및 장류 제조업체 세우 인수를 추진 중이다. 세우는 1973년 섬유가공 회사 대한텍스타일로 출발했지만 이후 사업을 전환해 라면 양념 분말 등 가공식품용 소스를 생산하고 있다. 세우는 현재 농심 신라면 스프의 핵심 양념 분말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매출 1,368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는 농심의 핵심 원재료 내재화 및 밸류체인 공고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특히 세우는 신동원 농심 회장의 외삼촌 김정조 회장과 친족 김창경씨가 지분 대부분(78.42%)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는 농심의 세우 인수가 마무리되면 스프 사업의 생산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식품도 소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5년 대만과 일본 수출길에 오른 신선농산물의 통관 거부 건수가 2024년 같은 시기 대비 75% 줄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약잔류허용기준(IT) 설정, 교육‧전문가 상담, 사전등록제 등 사전 안전관리 강화로 수출농산물 통관 지원에 나선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농약잔류허용기준 설정 추진으로 포도 재배 시 유리나방 방제에 쓰는 테트라닐리프롤의 경우, 그간 대만에 잔류허용기준이 없어 사용이 제한됐지만, 올해 3월 대만으로 수출하는 포도에 대해 1.5 mg/kg으로 농약잔류허용기준이 신설, 앞으로 테트라닐리프롤로 인한 통관 거부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일본 수출 청고추에서 탄저병 방제에 사용하는 헥사코나졸 위반이 발생하자 농촌진흥청은 2022년 일본에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신청, 2024년 9월 잔류허용기준설정을 이끌었고, 일본 수출용 고추의 탄저병 방제에 헥사코나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약업계, 수출통합조직 등과 함께 수출농산물 안전관리협의체를 운영하며, 수출대상국 농약잔류허용기준 설정을 지속 추진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했으며, 수출 현장에서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1일 송미령 장관이 경기 부천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한우 등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장관은 수급상황을 점검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축산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한우 공급 물량을 평시보다 1.3배 이상 확대한 2만 1천톤을 공급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과 협력하여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침체되어 있는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점을 감안하여, 농협에서도 충분한 공급물량 확보, 자체 할인행사 등을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12조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면서 외식업계에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21일 도미노피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방식은 매장별로 상이하다. 우선 서울 내 직영점의 경우 ‘땡겨요’ 앱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서만 사용 가능하며, 서울 외 지역 직영점은 사용이 불가하다. 도미노피자의 전 가맹점의 경우 자사앱 주문 시 현장결제로 신청하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각 지역별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공공배달앱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현장결제시 도미노피자 자사앱 및 통신사 프로모션이 적용 가능하다. 도미노피자는 오늘부터 신청 및 지급될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과 관련해 도미노피자 매장에서의 사용을 알리기 위해 매장에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방법을 상세히 알릴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나 각 매장별로 사용법에 차이가 있어 이를 상세히 안내 드리고자 홍보물 등을 부착해 알릴 예정”이라며 “민생회복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