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중앙아시아의 신흥 전략 시장인 우즈베키스탄에서 K-푸드 프랜차이즈 진출을 본격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하고, 피자·커피 등 국내 유망 외식 브랜드에 대한 총 102건의 바이어 상담을 이끌어내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 있는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박람회에서 aT와 농식품부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외식 기업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한국관은 그중 수요층이 두터운 커피, 피자 등의 대중적인 프랜차이즈업체 3개 업체가 참가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총 102건의 바이어 상담이 진행됐으며, 일인용 피자를 주력으로 하는 피자 브랜드는 편리함과 가격 경쟁력으로 후속 상담 요청이 쇄도한 가운데 카페 전문 브랜드는 스낵류 PB 상품과 더불어 현지에서 생소한 드립커피 제품에 대한 문의가 지속됐다고 aT는 설명했다. 통합한국관에서 카페 브랜드와 상담을 진행한 우즈베키스탄 바이어는 “한국의 식음료는 고유한 개성을 갖고 있어 현지 브랜드와 차별성이 있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026년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 지원사업 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식품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24일 바이오진흥원은 2026년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총 4억 원 규모로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성장유형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유치형, 매출성장형으로 구분해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성장유형별 특성에 맞춘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전북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협약 종료일까지 도내로 본사, 사업장, 연구소 등을 이전·설치 할 계획이 있는 업력 7년 미만의 식품 분야 창업기업이며, 투자유치형 기업은 IR자료 제작, MVP(Minimum Viable Product) 제작 지원, 공정개선,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연계를 위한 전문가 매칭을 지원하고, 매출성장형 기업은 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지원과 제품 고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오진흥원은 전북도와 함께 창업 지원 사업과의 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검역 장벽을 넘었던 하림의 ‘초격차 식품안전시스템’이 이번엔 1억 인구의 동남아 최대 거점인 베트남 시장을 뚫어냈다. 하림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베트남 당국과 진행해 온 '열처리 가금육 위생·검역 협상' 최종 타결에 발맞춰, 자사 삼계탕 제품의 현지 수출을 위한 최우선 승인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16조 원 규모의 거대 육류 소비 시장인 베트남 수출길이 열린 것은 2017년 첫 협상 개시 이후 정부가 장장 9년간 공들여온 끈질긴 노력의 결실이다. 22일(현지시간)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검역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며 마침표를 찍었다. 이 과정에서 하림은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국내 육가공장 중 최우선으로 수출 승인을 받아내며 독보적인 위생 및 품질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하림의 연이은 글로벌 시장 진출 비결로 주저 없이 '타협 없는 위생관리와 철저한 품질 혁신'을 꼽는다. 실제로 하림은 농장부터 부화, 사육, 생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직 계열화하여 통합 관리하는 '삼장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온라인 한우 할인행사가 열린다. 전국 20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장터는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속형 소비 수요를 겨냥한 기획으로 한우 소비 확대와 시장 활성화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4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가정의 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중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우 선물은 물론 가족을 위한 구매까지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한우장터에는 전국 대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참여 브랜드는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농협라이블리(온라인), 대관령한우(강원), 서경한우(경기), 소깨비(경북), 신선설한우(경기),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경남), 의성마늘소(경북), 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직장인 A씨는 SNS에서 유행하는 해외직구 ‘에너지 젤리’를 구매하려다 장바구니를 비웠다. 최근 마약류 성분 함유 제품이 적발됐다는 보도를 접한 이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영문으로 표기된 원재료명을 직접 번역해 확인해봤지만, 300여 종에 달하는 반입차단 성분과 대조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 이처럼 소비자 스스로 안전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구조 속에서 해외직구식품 시장은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2025년 기준 거래 건수는 연간 2,580만 건에 달한다. 그러나 시장이 커질수록 안전 사각지대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같은 해 해외직구식품의 부적합률은 14.0%로, 정식 수입품(0.16%) 대비 약 88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마·양귀비 등 마약 성분이 포함된 젤리와 과자, 의약품 성분이 혼입된 다이어트 식품까지,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려운 위해 식품들이 국경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대량의 위해 식품을 신속하게 걸러내기 위한 해법으로 '피지컬 AI 기반 검사체계'를 도입했다. 그동안 식품안전정보원은 해외직구식품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위해 가능성이 높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사 코스메틱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와 ‘메디앤서(MediAnswer)’는 24일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인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약 2,000평 규모의 패션·뷰티 복합 공간으로, 단일 매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무신사 오프라인 거점이다. 2층 뷰티 상설 매장에는 주목받는 온·오프라인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삼양사의 ‘어바웃미’와 ‘메디앤서’ 두 브랜드가 모두 입점하게 됐다. 해당 매장에서 어바웃미는 △숲 진정수분 라인 △돌콩 코어 라인 △쌀 막걸리 라인 △비 클린 선 라인의 총 14개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숲 진정수분 라인의 '숲 진정 수분크림'은 제주산 편백수 성분으로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2024 화해 뷰티 어워드' 스킨케어 진정 카테고리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메디앤서는 콜라겐 나노샷 라인,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라인에서 총 5개 제품을 선보인다. 이 중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마스크’는 레티놀 성분을 활용해 모공과 주름을 집중 개선하는 제품으로, 작년 10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판매 랭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송식품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싱가포르 식음료 전시회(FHA Food & Beverage)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식품 산업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식품 기업과 유통 관계자, 바이어가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신송식품은 이번 참가를 통해 K-장류의 우수성과 제품 경쟁력을 선보이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전통 장류를 비롯해 글로벌 소비 트렌드에 맞춘 응용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특히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 장류 제품과 글로벌 레시피 기반 소스 라인은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해 제품 시연과 시식을 진행했으며, 다수의 유통 및 수입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상담이 이어졌다. 일부 바이어는 “기존 장류 대비 사용이 간편하고 다양한 요리에 적용할 수 있어 현지 시장에서의 확장성이 높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튜브형 장류’ 시리즈는 현지 음식과의 조합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배우 전지현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멜라토닝크림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색소침착을 단순한 관리가 아닌 일반의약품을 통한 ‘원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멜라토닝크림의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의 효능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지현은 “멜라토닝크림은 약국에만 있어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제품의 주요 판매처를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한다. 피부 색소침착은 기미, 주근깨, 검은 반점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주된 원인은 자외선으로 알려져 있다. 햇빛에 노출되면 멜라닌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논(Hydroquinone 2%)을 함유한 색소침착 치료제로, 멜라닌 합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이미 진행된 색소침착 부위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전지현의 맑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색소침착치료제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인지도를 더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달 23일 선보인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이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번 제품은 농심이 2023년부터 인기 외식 메뉴를 감자칩으로 재해석하는 포테토칩 ‘포슐랭 가이드’ 시리즈의 일부다.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은 인기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과 협업해 대표 메뉴인 간장치킨의 깊은 맛을 담아낸 제품이다. 간장소스의 짭짤함과 은은한 단맛, 마늘의 향긋한 풍미를 조화롭게 살렸으며, 생감자를 물결 모양으로 커팅해 바삭한 식감을 더하는 등 간장치킨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온라인에서는 “간장치킨 본연의 달콤 짭짤한 맛이 잘 살아있어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마늘과 간장 풍미가 조화로워 계속 손이 간다”, “식감 덕분에 치킨 껍질의 바삭함까지 연상된다” 등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농심이 진행하는 스포츠 연계 마케팅도 포테토칩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 18일 농심은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와 협업해 ‘포테토칩 포텐터짐’ 브랜드 데이 행사를 열고, 경기장에 포테토칩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농심 관계자는 “포테토칩 고유의 바삭한 식감에 간장치킨의 풍미를 더해 색다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손잡고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나선다. 2013년부터 14년째 이어온 ‘닥터자일리톨 버스’ 캠페인을 기반으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규상 롯데웰푸드 지원본부장, 조능제 CSR부문장과 황혜경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취약계층 대상 치과 진료 및 구강 교육 봉사, ▲구강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롯데웰푸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이하 닥자버)’ 캠페인의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닥자버’ 캠페인은 롯데 자일리톨 껌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의료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무료 치과 진료 봉사 활동이다. 기업의 제품과 사회공헌을 연결한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캠페인은 지역특성과, 의료 접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