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제분(대표 송인석)이 70년 제분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자체 개발한 '대한제분쿡스 에그누들'을 출시했다. 국수 전용 고급 밀가루를 활용한 최적의 배합으로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전란분으로 단백질 함량을 높여 영양과 제품 완성도를 모두 잡았다. 또한 철저하고 까다롭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3분만 삶고 원하는 방식대로 조리하면 한끼 식사가 완성되기 때문에 간편하다. 조리 후에는 에그누들 특유의 꼬들꼬들한 식감이 오랫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도시락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일반 국수뿐 아니라 중화풍 볶음면이나 해물 완탕면,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 간단히 끓는 물에 삶아 소스와 함께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에그 파스타와 유사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파스타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에그누들은 빠르고 쉽게 조리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한끼 식사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대한제분쿡스 에그누들은 500g 포장에 5인분 분량으로, 현재 자사 온라인몰인 곰표 하우스와 대한제분 mall은 물론 쿠팡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향후에는 소비자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농협, SSG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한국 치킨 브랜드 중 최초로,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바하마의 수도 나소에 BBQ 카마이클(Carmichael)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장이 위치한 나소는 바하마 전체 인구의 약 70%가 거주하고 있고, 나소 내 주거 공간이 밀집된 카마이클 빌리지 지역의 메인 도로에 위치했으며, 지역 주민을 비롯해 바하마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겨냥해 이번 매장을 오픈했다. BBQ 카마이클점은 가오픈 당시부터 많은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까지 몰려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매장으로 골든 프라이드, 양념 등 치킨류를 비롯해 김치볶음밥, 떡볶이와 같은 K-푸드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바하마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인 '콩크(Conch, 대형 고둥을 이용해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 바하마는 그림 같은 해변과 풍광으로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여름 휴양지다. 신혼 부부 허니문 로망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바하마는 매년 1,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BBQ 관계자는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BBQ가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전해웅)은 전 세계 K푸드의 열풍을 지속하기 위하여 25일 서울 성북동 삼청각에서 2024 한식 컨퍼런스(HANSIK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식의 미래(Adventuros Table: HANSIK)’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F&B 전문가, 외식업계 관계자, 언론사 등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한식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 행사와 한식의 역사와 미래를 탐구하는 토론회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한국의 장 문화’,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비즈니스’라는 세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는 오는 12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를 바라며,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요리사(이하 셰프)가 전통 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두 번째 주제는 양종집 미국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교수가 미래 인재 양성 및 한식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의 허진수 사장이 21일 저녁(프랑스 현지 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파리 엘리제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국제 식품무역박람회 SIAL(Salon International de l’Alimentation)의 60주년을 맞아 진행된 것으로 네덜란드의 스파(SPAR, 유통), 일본의 마루베니(Marubeni, 곡물∙무역), 프랑스의 사벤시아(Savencia, 유제품)∙리마그랑(Limagrain, 농업)∙유리알(Eurial, 유제품) 등 글로벌 식품∙유통산업 관련 기업인 약 40명이 초청됐다. 한국 기업으로는 SPC그룹이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 SPC그룹은 밀∙버터∙치즈 등 프랑스산 식품원료에 대한 통상 활동이 활발하며,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는 물론 미국∙중국∙영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14개국에 진출해 총 4천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SPC그룹이 한∙프랑스 경제 및 음식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SPC그룹은 2018년과 2022년에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18일 로케뜨코리아(Roquette Korea), 심라이즈(Symrise) 등 글로벌 식품 소재사들과 ‘롯데웰푸드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 2024’를 개최했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고객사 임직원과 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롯데웰푸드의 소재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 유통 경쟁력을 알리고 고객사와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고객사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세미나는 로케뜨코리아의 회사 및 제품 소개로 막을 열었다. 로케뜨(Roquette)는 1933년 프랑스에서 설립돼 식물성 소재의 원료를 전 세계로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세계 100여개 기업에서 활동하며 50억 유로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완두 단백 등 다양한 식품소재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2021년부터 롯데웰푸드가 국내 식품 유통 총판을 맡고 있다. 로케뜨코리아는 발표를 통해 식물성 조직 단백과 무설탕 수용성 식이섬유, 당알콜 등의 원료와 응용 사례를 선보였다. 완두 단백 브랜드인 '뉴트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2024 서울뷰티위크를 통해 지난해 479만 달러 대비 87% 증가한 약 900만 달러, 약 123억 원의 수주계약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서울뷰티위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일대와 명동・홍대・강남역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 뷰티업계 관계자 등 총 5만여 명이 방문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체험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서울뷰티위크에는 일본 아라타(ARATA) 등 39개국 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뷰티 관련 유망 중소기업 207개 사와 총 1,049건의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총 수주 상담 금액은 약 3,900만 달러(약 533억 원) 규모로 수출상담에는 ▴ARATA(일본), ▴LOFT(일본), ▴COLLECTIVE CARE(베트남), ▴FDD International Ltd(영국), ▴LKB(인도) 등 빅바이어가 참여하여 서울소재 유망 뷰티기업을 만났다. 시는 K뷰티에 대한 해외시장의 관심이 급증한 상황에서 지난해보다 참여 바이어수를 50개사 늘리고 참여기업들과 최대한 많은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매칭을 기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고창군)이 23일,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던 배달앱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법 대안으로서 ‘배달앱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고지의무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현행법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농수산물에 원산지를 미표시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는 경우 행정청은 위반자에게 시정명령이나 거래행위금지 처분과 함께 원산지 표시제도 교육 이수를 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이후 배달앱을 통한 음식 주문은 일상이 됐고, 이에 따라 배달앱과 같은 통신판매중개업체에 입점한 음식업체도 배달음식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준수해야 하지만, 이를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윤준병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2019년 이후 올해 8월까지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에서 적발된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건수가 무려 2,881건에 달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배달의민족은 2019년부터 올 8월까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L&B(대표 송현석)가 오는 11월 10일까지 전국 와인앤모어 매장에서 국내 인기 호주 와인 ‘투핸즈(Two Hands)’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투핸즈’는 유명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가 ‘남반구 최고의 와인 메이커’라 극찬했을 만큼,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호주 프리미엄 와이너리다. 모든 포도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며, 재배부터 양조까지 포도밭을 구획 별로 관리하는 등 세부 산지별 최고 품질을 목표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70여 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으며, 그 중 한국은 2024년도 기준 글로벌 수출량 1위의 핵심 시장이다. 신세계L&B는 더 많은 고객이 투핸즈의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했다. 행사는 투핸즈 인기 제품인 ‘픽처(Picture)’ 시리즈와 ‘가든(Garden)’ 시리즈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제품 2병 이상 구매 시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픽처 시리즈의 ‘엔젤스 쉐어’와 가든 시리즈의 ‘벨라스 가든’이 있다. 이른바 미식 와인으로 잘 알려진 ‘엔젤스 쉐어’는 우아한 풍미와 적당한 산도를 갖춰 햄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제주의 중국 가정식 맛집으로 유명한 ‘로이앤메이’의 인기 메뉴 ‘사천마파두부’와 ‘스페셜 중화볶음밥’을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출시했다. 로이앤메이는 현재 제주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중국요리식당으로, 지난 2017년 한중부부가 제주 서귀포에 오픈한 뒤 정성 가득한 10가지 중국 가정식 메뉴를 한상차림으로 선보이고 있다. 품이 많이 드는 가정식 요리 특성상 소규모 공간에서 100%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제주 방문 수일 전부터 예약을 해야 방문이 가능할 정도다. 이에 오뚜기는 로이앤메이만의 정성 가득한 중국 가정식 메뉴를 더 많은 고객들 경험할 수 있도록 대표 인기 메뉴를 2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사천마파두부’와 ‘스페셜 중화볶음밥’은 로이앤메이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사천마파두부’는 압착시키지 않아 더욱 탱글하고 탄력 있는 비단두부와 제주도산 돼지고기, 매콤하고 얼얼한 두반장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알싸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스페셜 중화볶음밥’은 진한 풍미의 중국식 간장 노두유를 기본으로 진한 불맛과 향을 더했으며, 알차고 두툼한 새우를 넣어 고슬고슬한 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색조화장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색조 화장품 유해 중금속 함량 검사 결과,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고 23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유통 중인 색조화장품 제품 중 약국, 로드숍, 문구센터, 생활용품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립스틱, 틴트, 립밤, 립글로스 등 입술용 색조 화장품을 대상으로, 총 52개 제품을 수거해 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의 함량을 검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을 사용 부위 및 목적에 따라 1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입술용 제품으로는 립스틱, 립라이너, 립글로스, 립밤 등이 있다. 중금속은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금속 원소로, 다양한 색상을 내기 위한 색소와 제조 원료에 포함될 수 있으며, 이들 성분은 피부에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등 위해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대부분 국가에서는 색조화장품에 대한 중금속의 함량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허용한도는 납 20㎍/g 이하, 니켈 10㎍/g 이하, 비소 10㎍/g 이하, 수은 1㎍/g 이하, 안티몬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