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한해였다. 연초부터 코로나19가 퍼져 나가더니 전 세계를 죽음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처음에는 이번 코로나19도 다른 전염병과 같이 가볍게 유행을 하다가 여름이 되면 서서히 줄어 들 줄 알았다. 그러나 여름철에 잠깐 줄어들더니 가을, 겨울이 되면서 갑자기 늘어나면서 초기의 코로나보다 더 심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연말의 모든 행사는 없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이 되면서 우울한 연말이 되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한해였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지니 모든 것이 마비된 느낌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발달된 교통으로 퍼지더니 이제는 서로가 검색을 강화하고 자국의 안전을 위하여 방역에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퍼지면서 사망자가 178만명이 넘었다.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경제적으로도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 사회활동의 제약으로 인하여 여행업, 호텔업, 항공업, 유흥업, 식당, 체육시설, 영세사업자 등 많은 분야에서 타격을 입었다. 더불어 실직자도 급증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문제가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재난지원금이 나오게 된 배
“한국의 김장문화” 한국의 김장문화 2013년도 12월 5일에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날이다. 김장은 우리조상들이 추운 겨우 내내 비타민의 섭취를 위한 월동준비로 집집마다 구성원 간 협력과 사회적 나눔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장은 지역과 사회 경제적 차이를 넘어 한 미족 전체를 포괄 하는 삶의 양식으로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인해주는 일련의 과정이기도 하다. 미국 헬스지는 2006년 세계5대 건강식품으로 한국의 김치, 스페인의 올리브오일, 그리스요구르트, 일본의 라또, 인도 렌딜콩을 선정했다. 한국의 김치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고 소화를 향상시키며 유산균이 풍부하다는 연구결과로 암세포 증식을 막아준다는 것이 입증돼 찬사를 받았다. 또한 한국 사람은 사진을 찍을 때도 치즈대신 ‘김치’하며 웃음으로 표정을 짓는다. 그뿐인가 김치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부침개, 만두, 찌개, 덮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먹고 있다. 사스가 지구촌을 강타했을 때도 한국인은 감염이 되지 않았던 이유가 한국 사람이 즐겨먹은 기치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뿐인가 한국의 식품학자들의 컨퍼런스에서 발표 자료들도 보면 미래식품으로 김치만큼 좋은 식품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치
“추억의 먹거리 된장찌개” 보글보글 밥상 가운데 우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구수한 된장찌개, 한국인의 오랜 사랑으로 입맛과 건강을 지켜온 음식 중에 하나이다. 주식이 밥인 우리네 음식에는 늘 밥을 부드럽게 넘기고 밥에서 부족한 영양을 채우기에 재격으로 결코 질리지 않는 음식이었다. 맛있게 잘 담근 된장만 있으면 어떤 재료를 조합해서 끓여도 맛난 된장찌개가 된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끊인 구수한 된장찌개는 우리의 영원한 소울 푸드이다. “식품사학자들은” 식품사학자들은 삼국지 위지(魏志) 동이전(東夷傳) 고구려조에서는 고구려 사람들이 발효식품을 잘 만들어 선장양이라고 했다는 기록과 신라본기 신문왕이 683년에 왕이 김흠운의 딸을 부인으로 맞이하는데 납채로서 미(米) 주(酒) 유(油) 밀(蜜) 장(醬) 포(脯)등 135수를 보냈다는 내용에서 보인다. 여기에서는 시와 장을 구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왕비를 맞이할 때에 납폐 품목의 장과 메주를 뜻하는 시가 있었다는 삼국사기의 기술, 또 발해의 명산물이 시였다는 점과 예날 중국 사람들이 시의 냄새를 고려취라 했다는 사실 등을 들어 그 역사가 오래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좋은 장은 아무런 반찬걱정 없
2020년은 시니어에게 힘든 한해였다. 일년내내 코로나19로 인하여 긴장된 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시니어가 되면 암, 만성폐질환, 심혈관질환, 신부전증, 면역력저하,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19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잘 걸린다고 한다. 외부에 편하게 나가기가 쉽지 않다. 가족이 온다고 하여도 불안하다. 젊은 사람은 면역력이 강해 감염되어도 무증상이 되었다가 낫는다. 그러나 무증상감염인 상태에서 시니어가 접촉을 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치명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겨울이 되면서 코로나19가 증가하여 사회적거리두기 2.5가 시행되고 있다. 더욱 힘들어지는 연말과 신년이다. 백신이 개발되고는 있지만 아직 확실한 백신이 나온 상태는 아니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변종바이러스가 나왔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현재 167만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사망을 하였다고 하니 시니어에게는 충격적이다. 아직 백신에 의한 치료는 시행되고 있지 않다. 당분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었다가 치료되어도 다시 걸리는 실례도 있다. 여기에 변종코로나바이러스까지 나왔다고 하니 시니어는 더욱 불안하다. 백신은 무엇일까? 영국의 제너에 의하여
최근 산분해간장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작년과 올해 식약처에서 산분해간장에 대한 규제안을 내놓았다. 소비자 알권리 차원에서 산분해간장에 대한 표기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다. 시민단체, 생협, 한식간장제조자들이 오랫동안 주장해온 내용이다. 이러한 규제안에 대해 산분해간장 업체들은 극심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산분해간장은 "맛있어서 우리 국민이 제일 많이 먹는 간장이고 안전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산분해간장이란 용어를 전면 표기하는 것도 안된다고 주장한다. 여기에 일부 식품 대기업과 식품 관련 학자들도 가세해 자신들에게 혹은 자신들이 대표하는 곳들의 유리한 여러 가지 주장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우리 1천여 한식간장 제조자들과 전통 발효식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한결같다. 첫째, 발효한 것이 간장이다. 식품공전에서도 장류는 발효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발효는 당연히 균이 하는 일이다. 염산으로 콩찌꺼기를 분해하여 만든 산분해간장은 발효로 만든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산분해간장은 간장이 아니다. 산분해간장은 간장맛소스이자 분류를 하자면 복합조미액이다. 둘째, 간장은 간장이다. 어떤 분 글을 보니 국제식품규격에 보면 소이소스(soy sau
코로나19시대가 계속되면서 힘든 사람은 시니어다. 인생의 후반기를 살다보면 조금씩 아픈 곳이 많아지며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젊었을때는 병이 들어도 금방 회복을 한다. 그러나 시니어가 되면 한병 병에 걸리거나 다치며 오래가고 후유증도 심하다. 최선을 다하여 병에 안 걸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면 생명에 위험을 느낄 수도 있다. 이번 코로나19는 1년이 넘어가고 전 세계적으로 155만 명 이상이 사망을 하여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인 많은 타격을 주고 있다. 요즘 주의해야 하는 것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다. 시니어분들은 젊은 사람들에 비하여 답답하고 거추장스러워 마스크를 대강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니어들은 코로나19의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절처한 방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1년 내내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보면 안면의 염증, 홍반, 두드러기, 트러블 등 다양한 안면의 피부질환이 생긴다. 코로나19가 있기 전에는 피부에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은 얼굴에 염증, 종기, 트러블 등 생기는 시니어들이 많아진다. 왜 마스크를 쓰면 피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 마스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부터 12월 28일까지 3주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가장 큰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의 유행은 전국적인 상황이고 이 시점에서 코로나유행을 꺾지 못하면 결국 우리의 사회활동을 전면 제한하는 최후의 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번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백신과 치료제가 쓰이기 전까지 우리 모두가 일상과 경제의 위축 속에서 코로나19와 고통스러운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무사하려면 지금 이고비를 넘겨야 한다.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번 주에는 550명에서 750명의 새로운 환자가 매일 발생하고 내주에는 매일 1천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된 수도권에서는 50명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기존의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도 문을 닫는다. 또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 대부분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 영업이 중단된다. 2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의 경우 단란
금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569명으로 어제 이어 오늘도 500명대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이제 코로나의 3차 재 확산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당분간 이 추세는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하니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문제는 수도권의 확산세가 유독 심각한 상황이고 1~2주 후에는 하루 1,000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감염학회가 전망하고 있어 예사스런 일이 아니다. 여태까지는 정부가 코로나확진자의 동선 등을 참고하여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통제장치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제는 어디서 누구에게 감염되었는지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어 방역당국의 통제범위를 벗어나버린 것이다. 결국 국민 개개인이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데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코로나사태는 단순한 사회문제가 아니고 준전시 상황의 국면이다. 국민들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는 당분간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힘들게 되었고 전시에 총을 든 것처럼 매일 마스크를 쓰고 활동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더욱 큰 문제는 주위를 둘러보면 코로나사태로 인해 하던 일을 폐업하거나 일자리가 없어 생계가 막막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날도 얼마 안 남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충분한 수업도 듣지 못하고 온라인 방송으로 많은 시간을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본다.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올해는 건강에 주의하여야 한다. 특기 감기,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의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감기, 독감에 잘 걸린다면 코로나19에 노출 되었을 경우에 쉽게 감염이 되기 때문이다. 다른 해 같았으면 감기에 걸려도 수학능력시험을 보는데 걱정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올해는 혹시 감기에 걸리면 코로나19의 감염이 된 것이 아닐까 걱정도 되며 수학능력시험을 보는데 많은 제약이 생길 것이다. 세심한 건강관리로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갑자기 코로나19환자가 증가되기 있기 때문에 감염이 안 되게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많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수험생의 코로나19를 예방법은 무엇인가? 첫째, 철저한 개인방역이다.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의 개인방역과 공부할 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 감염이 안 되게 차단을 하여야 한다. 자칫 젊다고 방심하다가 감염이 되면 수능시험을 망칠 수 있
2020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 전세계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평범한 우리들의 생활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제약을 받으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식사 한 끼 하기가 어려워졌다. 반면에 국민들의 식생활 습관이 가정간편식, 배달음식 등 비대면 방식으로 확대되면서 사람간의 접촉이 전년에 비해 줄어들면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발생도 줄어 들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점이 코로나19와 유사하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손 소독하기’ 등의 방역수칙 준수활동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사전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인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활동이 점차 많아지는 계절적 특성의 위험요소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연간평균 52건(1115명) 발생하며,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는 일반세균과는 달리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비해 부산식약청에서는 매년 겨울철이 오기 전에 집단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