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즈키친 ‘고단백 현미죽’ 2종(현미영양닭죽, 현미쇠고기죽)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의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O’z kitchen)’이 선보이는 파우치죽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식단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개발됐다. 오즈키친 ‘고단백 현미죽’은 3가지 고(高) 콘셉트로,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과 식이섬유의 100%를 충족하며, 닭고기와 소고기 함량도 각각 22%와 11.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고단백 현미영양닭죽'은 국산 닭안심살과 현미를 사용해 담백하고 건강하게 만들었다. 또한, 인삼의 풍미를 더해 보다 깊은 맛을 구현했으며, 단백질 20g과 식이섬유 10g을 함유한다. ‘고단백 현미쇠고기죽’은 고소한 쇠고기와 현미, 버섯의 풍미를 살려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며, 단백질 19g과 식이섬유 9g을 담았다. 두 제품 모두 파우치 형태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며,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간편하게 충족할 수 있다. (1일 기준 영양성분 기준치 - 단백질 55g, 식이섬유 25g) 해당 제품은 현재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추석을 앞두고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과 손잡고 한정판 협업 신제품을 출시한다.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주는 ‘뉴트로(New+Retro)’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태극당과 함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케이크, 모나카,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투썸 X 태극당 케이크’는 ‘대세와 대세의 만남’이라는 상징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태극당은 1946년 창립 이후 한국 디저트 문화를 대표해 왔으며, 그 중 케이크는 3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제품은 태극당의 정통성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기획력이 어우러져 완성됐다. 강렬한 컬러와 입체적인 크림 장식으로 시각적 차별화를 더했으며, 태극당을 상징하는 ‘딸기 모양 젤리’를 올려 클래식한 감성과 보는 즐거움까지 살렸다. 여기에 고소하게 씹히는 피칸을 더해 재미있는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홀케이크와 피스케이크 두 가지 형태로 출시돼, 가족 단위는 물론 개인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12일까지 도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363곳이며, 도·시군 점검반이 교차, 합동점검으로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식품에 사용가능한 원료 사용 여부, 표시기준 적정성, 허위·과대광고 및 부당광고 여부 등이다. 특히 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과 굴비, 명태 등 수산물은 직접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처분 및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추석 명절 소비가 많은 즉석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추석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에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추석맞이 명절 기획전을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비롯해 충청북도에서 생산·가공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대 50% 할인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온충북에서는 도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 중 명절세트 상품은 명절 맞춤형으로 구성해 실속과 정성을 동시에 담았다. 이번 명절 기획전은 온충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온충북몰 신규 회원가입, 앱 다운로드 시 쿠폰 발행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충북몰 추석맞이 기획전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도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명절 장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 제품의 원산지 표기를 둘러싼 허위 광고 의혹으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식품위생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백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약 5시간 동안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더본코리아의 일부 제품 광고가 실제 원재료와 다르게 표시됐다는 고발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강남경찰서제품 ‘덮죽’과 빽다방 ‘쫀득 고구마빵’이다. 더본코리아는 ‘덮죽’ 광고에서 “국내산 다시마·새우·멸치를 사용”, “통통한 자연산 새우”라는 문구를 사용했지만, 실제 원재료에는 베트남산 흰다리새우가 기재돼 있었다. 흰다리새우는 일반적으로 양식 새우라는 점에서 지난 4월 강남구청으로부터 고발됐다. 또 지난해 1월 빽다방 공식 SNS에 게재된 ‘쫀득 고구마빵’ 홍보 이미지 역시 농산물 원산지를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게 했다는 이유로 고발됐다. 여기에 더해 백스비어 가맹점에 공급된 닭 뼈 튀김 조리 기구가 식품위생법을 준수하지 않고 자체 제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은 앞서 더본코리아 실무진을 조사했으며, 이번에 백 대표 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센터장 이기원, 이하 ‘서울대’)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 이하 ‘KTR’), 월드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 이하 ‘협의회’)와 5일 월드푸드테크산업 세계표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세에 발맞춰 국제 경쟁력의 핵심 기반인 기준·인증·표준 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산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푸드테크 산업은 세포배양식품, 식품로봇,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인증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기술–연구 현장을 잇는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국제 표준화 작업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이에 ▲서울대는 산업표준 및 기술기준 수립 관련 연구와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KTR은 월드푸드테크 산업 표준 및 인증시험 방법 개발, 푸드테크 기술인증 사업을 지원하며, ▲협의회는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 및 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표준 수립 정책 제안, 기업 수요 대응, 실증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최근 동물질병 진단 및 수의법의학 검사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질병의 해결을 위해 필요한 진단기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 학계, 임상 수의사, 민간 진단기관 등 다양한 동물 질병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외부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재난형질병, 가축 소모성 질병 및 반려동물 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검역본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고, 법정 가축전염병의 효율적인 개편, 소바이러스성설사(BVD)와 같이 축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소모성질병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 재정립, 반려동물 법의검사 및 중독증 검사를 위한 동물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민간진단기관의 검사업무 활용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실적인 자문과 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 전문가들은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물보건교육실습센터의 성공적인 설립 및 활용, 산업동물의 육성·관리를 위한 현장 문제를 반영한 연구사업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에도 투자와 노력을 당부했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을 리뉴얼 오픈하고 3일부터 9일까지 새로움에 혜택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혜택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사이트 구조와 화면 구성을 전면 개선하고,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각적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핫세일, 베스트, 신선정육, 간편식, 선물세트, 브랜드관 6개의 메인 카테고리로 구성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핫세일에서는 실속 있는 한정 특가 상품을, 베스트에서는 소비자 인기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고, 신선정육은 도드람의 프리미엄 한돈 부위를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간편식 코너에서는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공식품을 제공하며 선물세트에서는 명절과 각종 기념일에 맞춘 구성과 브랜드관에서는 도드람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스토리와 함께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리뉴얼을 기념해 9일까지 진행하는 첫 구매 100원 핫딜 이벤트는 도드람몰 앱에서 첫 구매를 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캠핑족 필수템으로 인기 높은 도드람 고기찍먹 양념세트를 단돈 100원에 제공하며, 3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을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내놓는 시즌 한정 메뉴는 단순히 맛을 넘어 트렌드와 소비자 취향을 읽는 지표가 된다. 올해는 단순히 계절 재료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 농산물 협력·글로벌 아티스트와 셰프 협업·슈퍼푸드와 제철 과일 활용 등 다층적인 전략이 돋보인다.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새로운 메뉴를 맛보는 동시에 브랜드가 제안하는 ‘가을 감성’과 ‘트렌드 경험’을 소비하게 된다. 트렌드① 지역과 함께…‘상생 메뉴’ 전면에 메가MGC커피는 글로벌 아티스트 라이즈(RIIZE)와 협업하면서도 동시에 여주시와 손잡고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은 단순한 시즌 음료·간식을 넘어 지역 농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프랜차이즈 업계가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지역성’이기 때문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지역 농가를 돕는 가치 있는 소비”로 이어져 만족도가 높다. 정부와 지자체 역시 로컬푸드 활성화, 지역 상생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어 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버섯산업연구원이 참여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8월 27일부터 3일간 약 900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원목재배 표고버섯 기반 미래 건강식품 혁신 및 산업 전략을 주제로 구본재 국립공주대학교 교수와 유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은 기반 식물성 대체육의 개발 현황, 국내 표고버섯을 포함한 임산물 소비 트렌드 및 특화 먹거리 개발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연구원에서 개발한 장흥원목표고햄을 학계 및 기업관계자들 대상으로 시식행사도 진행했고, 지난 6월 관내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판매 및 수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 표고, 만가닥버섯, 동충하초 등 버섯을 활용한 소재의 품질특성, 기능성 확인 등 총 8건의 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표고 균사체로 발효한 허브를 이용한 펫푸드 소재의 유용성분, 갈색 및 백색 만가닥버섯의 대사산물 및 생리활성 비교, 아위 버섯과 큰느타리 버섯의 영양성분 및 기능적 잠재력 비교 등 3건의 연구에 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 수상으로 버섯산업연구원은 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