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이재명 정부 정책에 발맞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 도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속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되는데 1차 지원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을 포함하는 일반도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을 지급하며 인구감소지역인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 1인당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6월 18일 도내 거주자 기준으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자 세대주는 직접 신청 가능하다. 14일부터 네이버(Naver), 카카오(카카오톡), 토스(토스), 국민은행(KB스타뱅킹), 국민카드(KB Pay), 신한은행(신한SOL), 우리은행(우리WON뱅킹), 우리카드(우리WON카드), 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 하나은행(하나원큐), 하나카드(하나Pay), IBK기업은행(i-ONE Bank), 농협은행(NH올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난해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와 4차례나 연임한 김인규 대표의 행보에 식품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62년생 김인규 대표는 첫 직장이 하이트맥주인 정통 하이트맨 출신이다. 연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친 후 하이트맥주에 입사해 영업본부장과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2011년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합병으로 탄생한 하이트진로의 영업총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 후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난 뒤 회사를 이끌고 있다. 100년 기업의 정점...‘일품진로’와 진로의 라인업으로 확장 김인규 대표는 증류식 소주 시장이 2023년부터 정체기에 접어들자 '일품진로'를 내세워 나 홀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혁신적이고 과감한 도전을 이어온 그는 또 따른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소주 신제품 ‘진로골드’와 이달 말 증류주 신제품 ‘일품진로 오크25’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진로골드’는 하이트진로의 100년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한 황금비율 레시피로 최상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 냈다.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로, 쌀 100% 증류원액을 첨가해 부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일 11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내만과 일부 연안 및 제주 연안에 대하여 이날 9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발령 대상 연안은 충남 서산(27.0도), 전남 함평(29.0도), 전남 해남(28.2도), 전남 보성(27.5도),여수 여자(28.5도), 경남 남해(26.2도), 서제주(27.5도)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통해 현장 대응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은 양식 현장을 방문하여 양식 품종과 현장의 수온을 고려하여 어업인에게 어장관리요령을 안내하는 등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해역의 어업인분들께서는 사료 공급을 줄이거나 중지하시고, 대응 장비 점검 등을 강화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해양수산부도 지자체와 함께 양식현장을 방문하여 조기출하, 긴급방류, 사육밀도 조절 등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고수온 대응 애로사항을 살피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단짠 매력을 극대화시킨 디저트 ‘연세우유 황치즈 맘모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연세우유 생크림빵’으로 크림빵 열풍을 이끈 연세유업은 생크림 롤케익, 생크림떡 등 크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라인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5월 출시한 ‘연세우유 크림맘모스’에 이은 두 번째 제품으로, 맘모스빵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연세유업의 맘모스빵은 전통 맘모스빵 특유의 큼직한 사이즈와 푸짐한 속재료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재료의 조합을 통해 색다른 풍미를 완성했다. ‘연세우유 황치즈 맘모스’는 2022년 출시 직후 일주일 만에 17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빵’의 재출시 요청을 반영해, 맘모스빵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빵 시트는 황치즈 소보로빵을 사용했으며, 그 안에는 고구마 앙금을 채워 부드러운 단맛을 더했다. 여기에 꾸덕한 황치즈 크림과 부드러운 버터크림을 겹겹이 쌓아 깊고 진한 맛을 완성했으며, 크림 속에는 치즈 크래커를 더해 단짠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신제품은 전국 CU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맘모스빵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일부터 3일 간 인천에 위치한 ‘제15회 롯데오픈’ 대회장에서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米밥차'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米밥차’는 농협경제지주가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전국 단위로 운영 중인 밥차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농협경제지주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체결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3일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와 김순희 KLPGA 수석부회장이 직접 선수와 캐디 등 대회 관계자에게 우리쌀로 만든 영양밥샌드, 햄주먹밥, 유부초밥 등을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아침밥의 효능을 널리 알려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KLPGA는 지난 5월 열린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정규투어 동안 두 차례 행복米밥차를 통해 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9일 이리중앙교회에서 올해 상반기 마지막 다이로움 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이로움 밥차는 하림과 하림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하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삼계탕과 치킨류 등을 조리하고, 배식 활동에 참여했고, 이리중앙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자 안내와 질서 유지를 맡아 밥차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왔고, 각 가정에 가져갈 수 있도록 과일컵과 부식품 등을 지원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밥차 운영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성금·물품 기부 등 지역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매주 수요일 결식 우려 주민에게 정성 담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날 상반기 운영을 마치고 두 달간 재정비 기간을 가진 후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밥차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림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이로움 밥차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9일 도청에서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 경북 로컬 체인지업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24년 지원 기업들은 총 20억 7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지식재산권 37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경북 로컬 체인지업 참여 기업 25개사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로컬 우수사례 발표, 로컬 브랜드 전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도의원, 시군 관계자,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창용 한양대학교 박사가 지방 소멸 시대,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주제로, 로컬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술과 음식 문화를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을 알리고 있는 트라이앵글십(대표 박설희, 의성), 대한민국 최초 여성 서핑대회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확장한 샤카서프(대표 신수현), 울릉도의 정체성을 담은 로컬 브랜드로 성장 중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9일 내만을 포함한 서해·남해 연안 일부 지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완료하고 즉각적인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짧고 폭염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돼 주의보 발령 시기가 지난해보다 16일 앞당겨진 가운데 현재 도 연안수온은 21.1~30.7℃의 수온을 기록하며 평년 대비 1℃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다. 도는 주의보 발령과 동시에 고수온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피해 취약지역 17개소에 현장대응반을 즉시 배치했으며, 특보 해제 시까지 먹이공급 중단, 액화산소공급 등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피해 위험 분산을 위한 긴급 방류와 조기출하 정책도 실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생산자단체, 유통업계와 함께 ‘조기출하 상생협의체’를 구성, 9월까지 3개월간 15억 원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일 예정이며, 긴급 방류 지원금은 어가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어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4월부터 3천318개 양식장을 대상으로 대응 장비 가동 여부 등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46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제조가공업소 황도(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소재)가 제조한 조미건어포 2종 제품에서 대장균 기준 초과가 확인돼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일 해당 업체가 제조한 ▲‘조미찢은오징어’(제조일자: 2025년 6월 27일) 및 ▲‘조미구운오징어’(제조일자: 2025년 6월 23일)가 대장균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에 대한 유통금지 및 긴급 회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이며, 해당 제조일자에 생산돼 현재 유통 중인 제품은 모두 회수 대상에 해당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 조치를 해야 하며, 이를 구입한 소비자 역시 위해식품 회수에 협조해 해당 제품을 즉시 반납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하여 GA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1회째로 GAP 인증 생산, 유통, 지자체 3개 부문별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GAP 인증 최대의 축제로 생산·유통·지자체 세 부문별로 서류·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한 GAP 사례들이 선정될 예정이며, 대회 시상은 생산 부문 5점, 유통 부문 4점, 지자체 부문 3점으로 총 12점*에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GAP 인증 농산물의 우수사례를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알리기 위해 2025 코엑스 푸드위크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2025년 영양(교)사 GAP 자발적 학습조직 성과발표 및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www.naqs.go.kr) 또는 GAP 정보서비스(www.gap.go.kr)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