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장류 전문 브랜드 ‘청정원 순창’이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브랜드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청정원 순창은 우리 장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환기하고자 이번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대한민국 장맛의 중심지인 순창의 정통성을 토대로, 전 세계가 즐기는 진정한 한국의 맛이 곧 ‘청정원 순창’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지난해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 : 전 인생 통으로 잇다’에서 순창 지역의 고추장 장인 4인을 조명하며 장 담그기 문화의 가치를 전달했던 안성재 셰프가 이번 캠페인에도 다시 참여했다. ‘모수 서울’ 오너 셰프이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활약해 온 그는, 이번 캠페인에서 청정원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광고 캠페인 영상은 '대한민국 장맛의 중심'을 키메시지로,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청정원 순창의 기술력과 진정성을 안성재 셰프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겨울철 호흡기 질환 증가 시기에 맞춰 감기약·마스크·콧물흡인기 등 의료제품의 온라인 유통 실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 불법 판매·허위·과대 광고 904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로, 식약처는 적발된 사례를 네이버·쿠팡·11번가 등 주요 플랫폼 사업자에 전달해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반복 위반 업체는 관할 지자체 점검을 의뢰했다. 의약품 불법 판매 342건…감기약·해열진통제 ‘온라인 거래’ 여전 감기 환자가 늘면서 감기약, 해열진통제, 비염약, 점안액 등 의약품을 불법 판매하거나 구매를 알선하는 온라인 광고가 대거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일반 쇼핑몰이 210건(61.4%)으로 가장 많았고 ▲카페·블로그 128건(37.4%), ▲오픈마켓 4건(1.2%) 순이었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은 제조·유통 경로가 불명확해 위조·불순물 혼입, 함량 미달 위험이 크다”며 반드시 의사 처방과 약사 조제를 통한 합법적 경로 이용을 당부했다. 의약외품 114건…KF마스크 ‘바이러스 차단’ 과대광고 여전 마스크·외용소독제·콘택트렌즈 관리용품 등 의약외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드롱기코리아(대표 김현철, 이하 드롱기)가 어려운 추출 과정은 간단히, 홈카페의 즐거움은 그대로 담은 반자동 커피머신 라 스페셜리스타 터치(La Specialista Touch)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홈카페족이 늘고 있지만 캡슐 커피나 전자동 머신으로는 원두의 풍미와 섬세한 추출의 감성을 완벽히 구현하기는 쉽지 않는 가운데 드롱기는 반자동 커피머신의 진입 장벽은 낮추면서도 전문적인 커피 경험을 그대로 살린 라 스페셜리스타 터치를 선보였다. 라 스페셜리스타 터치는 드롱기 반자동 머신 최초로 3.5인치 풀 터치스크린을 탑재, 정통 이탈리안 커피의 노하우를 직관적인 터치 한 번으로 구현해냈고,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하면서도 탬핑과 포터필터 추출 등 반자동 머신만의 손맛은 그대로 살려 첨단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계별 터치 가이드는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커피 추출의 전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하며 에스프레소부터 플랫화이트까지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머신이 그라인딩부터 추출까지 진행되는 정보를 화면으로 보여주며, 분쇄도가 너무 가늘거나 굵을 경우, 원두 호퍼 옆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오리지널 장각 3조각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만 원대 가격에 장각 부위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메뉴로, 닭다리살과 엉치살을 굽네만의 오븐 조리 기술로 구워, 기름기를 최소하면서도 장각 특유의 깊은 육즙과 촉촉한 식감을 그대로 살린 메뉴다. 큼직한 크기로 뜯는 즐거움을 극대화했으며, 깔끔한 맛을 기본으로 담백한 풍미를 구현했고, 굽네 장각구이를 즐겨 찾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고 지앤푸드는 설명했다. 굽네 장각구이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석 달도 안 돼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높은 호응을 받아왔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주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을 모델로 한 광고 콘텐츠 공개해 인기를 받고 있으며, 오리지널 장각 3조각은 업계 내 가성비 기반 메뉴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지앤푸드는 보고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오리지널 장각 3조각’은 겉바속촉의 오븐치킨 묘미를 잘 살리면서도 가격 부담은 낮춘 실속형 메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프리미엄 만두 브랜드 ‘X.O.만두’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신규 TV CF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CF는 “압도적인 고기양과 엄선된 속재료로 X.O.만두의 퀄리티를 높이다”라는 콘셉트 아래, 제품의 핵심 경쟁력인 ‘고기 함량’과 ‘재료의 퀄리티’를 강조했다. 새롭게 선보인 X.O.만두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풍부한 육즙과 깊은 맛이 특징이다. 특히 고기를 큐브 형태로 썰어 넣어 씹는 식감과 육즙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새로운 광고 모델로는 배우 정해인이 발탁됐다. TV CF 속 정해인 배우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세밀한 연기로 X.O.만두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만두를 한입 베어 물며 육즙을 음미하는 장면은 촬영 현장 스태프들까지 감탄을 자아냈다. 디지털 촬영 현장에서는 정해인 배우의 부드러운 미소와 성실한 태도가 더해져, 제품의 세련된 감성과 ‘고.퀄.만두’의 메시지를 완벽히 전달했다. 오뚜기는 “더 많이, 더 맛있게”라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기존 X.O.만두를 한층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프리미엄 만두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X.O.만두는 고기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백종원의 가족들이 추운 겨울 찬바람이 부는 거리로 나왔습니다. 이 사람(백종원 아내 소유진) 아닙니다. 정확히는 가족과 같다던 가맹점주들. 이들은 둘로 쪼개져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한쪽은 무책임한 백종원 대표를 향해 거세고 항의했고, 다른 한쪽은 이들을 향해 불만을 토로 했습니다. 한겨울 길바닥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위기에 쳐했는데, 정작 ‘집안의 가장’격인 백종원 대표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저멀리 남극까지 날아가 대원들에게 뭘해줄 수 있을까 걱정하고 있는 모습만 tv 속에서 확인될 뿐입니다. 지난 11일 서울 마포.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과 일부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는 기자회견을 열고 백 대표의 (남극의셰프)방송 편성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능력에 넘어선 문어발식 가맹점 확장과 가맹사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 및 각종 사태에 대한 어떤 사과도 없이 방송을 통해 이미지 세탁을 시도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백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문어발식 프랜차이즈 운영', '허위 예상 매출 논란' 등 여러 문제의 중심에 서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방송을 강행하는 것은 논란의 인물에게 새로운 홍보의 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국내 철새 서식 개체수가 증가하는 등 위험도가 높아지고,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가금농장에서 6건과 야생조류 10건이 발생한데 이어 11월 들어 가금농장에서 4건, 야생조류에서 7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중수본은 전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겨울 철새 서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지점 200개소에서 133만수가 국내 도래하여 전월 대비 111.4% 증가했으며, 발생농장 역학조사를 위한 주변 철새도래지 및 하천의 환경시료(토양, 야생조류 깃털 등)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확인되어 철새도래지, 하천, 농가 주변 등이 오염되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수본은 국내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3개의 혈청형(H5N1, H5N6, H5N9)이 확인되었고, 전국의 모든 가금농장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2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는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에 모인 시민 2500여 명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김치와 김장재료를 살펴보는 방문객들로 현장 곳곳에 김장철 특유의 열기가 퍼졌다. 올해 축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시, 대한민국김치협회가 공동 주관해 김장문화의 가치와 국산 김치 소비 촉진을 알리는 ‘현장형 축제’로 꾸려졌다. 행사장에는 홍문표 aT 사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치인 대한민국김치협회장, 김치명인 이하연·유정임 씨 등이 참석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도 13개국 200여 명에 달해 김장문화가 단순한 국내 전통을 넘어 K-푸드를 체험하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김장재료와 국산 김치, 우수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직접 참여한 생산자들은 “장바구니 물가 걱정이 큰 김장철에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며 기본 원가 대비 30% 할인, 서울페이 결제 시 추가 5% 즉시 할인,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타임세일에서는 김장재료 일부 품목에 20%를 추가 적용해 최대 55% 할인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은 2020년 식품 분야 최초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서, 김치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김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농식품부는 매년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기념식에서는 김치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과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기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앞 광장에서 김장 재현 및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경복궁 일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김장문화와 김치를 자연스럽게 선보이며 K푸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또한,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콘퍼런스도 개최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김치의 세계화를 이끄는 과학적 근거와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온종일 김치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했다. 특히 해외에서 김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올해 김치 수출액은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치 경신이 전망되고 있으며, 미주·유럽 등으로 수출 증가가 확대되고 있고, 미국·영국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 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치은)과 공동주관으로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를 개최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된 이날 행사는 김장 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산 김치와 김장재료, 우수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와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