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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안정 대토론회’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안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고랭지채소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관별 지원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농식품부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생산자단체, 유통·김치가공업체, 육종기업, 등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대응 기술과 정책·제도 지원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나누어 관련 안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폭넓은 논의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생산자들은 사전 예방 중심의 토양 병해충 관리와 기후변화에 적합한 품종 및 농업자재 선택, 작기 조절을 하면 급변하는 환경이지만 얼마든지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농협과 도매시장 등 유통업계도 기후적응 신품종 유통, 새로운 재배적지를 발굴하고, 극한의 가뭄·집중호우 등으로 농가들이 정상적인 출하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면 출하장려금, 농자재 지원 등의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