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26일부터 28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한국-카자흐스탄 어울림축제와 연계해 1만여 명이 찾은 현장에서 K-푸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aT는 축제 기간 동안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하고, 유자차를 비롯한 액상 차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홍보관에는 콘서트 시작 1시간 전부터 K-푸드를 맛보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으며, 달콤하면서도 건강한 맛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구매처 문의가 이어진 유자차는 하루 1000잔씩 준비된 물량이 연일 조기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한류 문화행사 중 하나로, K-팝 커버댄스 챔피언십(1일차), 전통·클래식 합동공연(2일차), K-팝 콘서트(3일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구성됐고, K-팝 콘서트가 열리는 마지막 날에는 현지 젊은 층이 대거 몰려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현장을 찾은 유통업체 관계자 바우르잔은 “카자흐스탄은 겨울이 길고 추운 기후 특성상 따뜻한 음료 수요가 많은데, 유자차는 자연스러운 단맛은 물론 비타민도 풍부해 현지에서 충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4일 15시부터 24일 18시까지 수산물 전문 직매장 창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물 전문 직매장은 해수부가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간 총 30개소의 수산물 전문 직매장 창업을 지원하며, 직매장은 수산물직거래촉진센터로 지정된 수협중앙회의 자회사인 수협유통의 가맹사업 형태로 개점되고, 소비자는 직매장을 통해 산지의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수산물 전문 직매장 창업 희망자는 총 60명을 모집하며, 30일동안 이론·실습·현장교육을 우선 제공한다. 교육비용은 해수부와 수협유통이 전액 지원하고, 교육을 받은 창업 희망자는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창업자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30인의 창업자로 선정되면 8천만 원 한도의 시설비부터 점포 입지 선정, 수산물 공급 및 품질 관리, 부진 점포 대상 사후 관리 등 개점부터 운영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는다. 직매장 창업을 신청하고자하는 19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은 신청 기간 내에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수협유통 전자우편(nffcfcl@suhyup.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19세 이상 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이하 WOAH)로부터 전복류 주요 전염병인 제노할리오티스 캘리포니엔시스 감염증(이하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지난 6월 16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WOAH는 2015년부터 2024년에 걸쳐 국내 7,333개의 전복 양식장을 조사하여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의 미발생 이력, 우리 수산생물 방역, 검역체계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해당 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부여했고, 이번 청정국 지위 획득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새우류, 패류, 어류 질병 분야, 7종 전염병의 청정국 지위 보유국이 되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번째 청정국 지위 획득으로 수산생물 질병 관리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생물 전염병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수산생물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이사 김슬아)는 7일까지 여름 방학 맞이 인기 간편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편식 기획전에서는 떡볶이, 쫄면, 짜장면, 짬뽕 등 100여 개 인기 간편식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7월 간편식 최대 10% 카드 쿠폰도 제공하고, 오마뎅, 애슐리는 물론 정지선의 티엔미미, 애플하우스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오마뎅에서는 진짜 부산 떡볶이와 우리 사과 떡볶이, 진짜 짜장 떡볶이를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하고, 애슐리에서는 불고기&짜조 분짜 세트, 당면듬뿍 매콤 안동찜닭 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컬리 고객들은 인기 셰프 식당 음식을 샛별배송으로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정지선의 티엔미미 해물차우면, 어향가지, 우삼겹차우면을 포함한 6개 상품을 샛별배송으로 제공하고, 이연복의 목란 짬뽕과 짜장면,올마레 춘천 국물 닭갈비 등 컬리에서만 선보이는 컬리 온리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대비해 집에서 간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인기 간편식 기획전을 열었다”며 “오마뎅, 티엔미미 등 인기 식당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을 누릴 수 있는 농장, 마을, 기관 등 치유농업시설을 3일 안내했다. 치유농업시설에서는 식물·곤충·동물·농촌 경관 등 지역의 특색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해 스트레스 및 우울감 경감, 대인관계 회복 등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 춘천시에 있는 고은원예치료센터 농장은 허브, 채소, 식용 꽃 등 사계절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방문객의 신체적, 정서적 회복을 돕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직접 수확한 작물로 간단한 먹을거리를 만들거나 비누·향주머니 같은 생활 소품을 만들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이끈다. 경남 김해시 한림알로에 농장은 1만 5,000㎡ 규모로 알로에를 재배하고 있고, 알로에 모종 심기와 수확, 알로에를 이용한 생활용품과 먹을거리 만들기를 즐길 수 있으며 알로에 슬라임을 활용한 촉감 놀이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치유농장시설 세부 정보는 농촌진흥청 치유농업포털 치유농업ON(https://www.agrohealing.go.kr)과 각 농장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일 경북 포항시에서 식품 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건립 예정인 식품 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되는 조리 로봇, 서빙 로봇 등의 식품 로봇 개발과 실증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써,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고, 농식품부가 2024년부터 연구지원센터 건립 지원을 시작한 이래 첫 착공식이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2025년까지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 2030년까지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식품프린팅, 스마트 제조, 스마트 유통, 식품업사이클링, 개인맞춤형식품 제조, 친환경포장,식품 로봇 등 푸드테크 10대 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5년 상반기 국내 화장품 수출이 55억 달러(잠정치)를 기록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48억 달러) 대비 14.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출 비중에서 중국이 감소하고 미국, 폴란드 등 신시장 비중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K-뷰티 수출 지형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중국 비중 첫 10%대…美·폴란드·중동 수출 강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5년 상반기 최대 수출국은 여전히 중국(10.8억 달러)이지만, 비중은 19.6%로 처음으로 10%대로 하락했다. 5년 전인 2021년에는 수출액 23.9억 달러, 비중 51.8%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대중 수출 의존도가 급감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미국(10.2억 달러)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하며 중국과의 격차를 0.6억 달러로 좁혔다. 일본(5.5억 달러, +15.7%)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상위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주목할 국가는 폴란드다. ’23년 23위였던 수출 순위가 ’25년 상반기 8위(1.5억 달러)로 수직 상승하며 유럽 최초로 상위 10개국에 진입했다. 아랍에미리트(1.2억 달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사업을 운영 중인 예비, 기 창업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전형 외식 창업 교육 프렙 아카데미 단기 특강을 개최한다도 3일 밝혔다. 이번 단기 특강의 주제는 줄 서는 식당의 비법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강의로 14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론 11강좌, 실습 2강좌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는 상권분석, 브랜딩, 마케팅, 손익분석, 노무·세무, 한식 및 양식 실습 등 창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핵심 주제들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상권분석, 브랜딩, 온라인 마케팅, 비주얼마케팅 과정에 대해 기본 및 심화과정으로 구성하여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실습 강의는 ‘한식의 세계화’와 ‘양식의 대중화’라는 주제로 밀도 있게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 신청은 4일부터 9일까지 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강좌별로 선착순 모집하고, 이론 교육은 최대 4개, 실습 교육은 1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권분석, 브랜딩, 온라인 마케팅, 비주얼마케팅 교육은 경우 기본과정 수강 자격을 얻은 수강생에게는 심화과정 수강 기회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플라스머(대표 이성민)에서 블루리본, 레드리본에 선정된 부산 대표 소바 우동 맛집인 가가와의 카이젠 냉우동을 CU에 출시했다. 가가와 카이젠 냉우동은 매장 인기 제품인 우동과 소바 메뉴 등에 쓰이는 가가와 노화우가 담긴 특제 소스를 토대로 CU 단독 출시를 위해 기획한 1인용 냉장 제품이다. 가가와 특제 소스와 가쓰오부시, 쫄깃한 우동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얼음컵도 함께 제공된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물을 넣어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돌린 후 물을 버린 후 얼음, 소스, 후레이크를 넣으면 완성되는 제품으로 CU 편의점에서 가가와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 냉우동을 구현해 낼 수 있다. 부산진구의 매장에서 시작한 가가와는 동네 주민들도 줄 서 먹는 찐 맛집이다. 매일 족타 반죽으로 첨가제 없이 자가제면하고 모든 육수와 소스도 수제로 만든다. 그 맛과 정성은 일찍이 KNN, 생방송투데이 등 각종 TV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으며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블루리본, 올해는 레드리본에도 선정되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우동, 메밀, 돈까스, 등이 있으며,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가가와 RMR 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동구 대인예술시장 일대에서 한 여름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2025 대인예술야시장’을 연다. 대인예술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예술의 상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 야간 문화공간으로,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감성적이고 힙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콘텐츠와 공간 연출을 대폭 새롭게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장 전역에는 전통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어우러진 미식 부스가 마련되고, 청년예술가들과 상인회가 협업해 만든 대인 말차 막걸리, 얼그레이 막걸리 등 이색 막걸리 시리즈는 대인예술시장의 감성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청춘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고백하는 1990년대 추억의 인기 프로그램을 오마주한 가슴을 열어라는 시장 옥상에서 진행되는 참여형 체험 무대로,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한다. 오락실 게임을 실물로 구현한 대형 테트리스 체험, KIA 타이거즈 응원 이벤트 기아야 가 보즈아!, 어린이 체험형 미션 부엉이 탐험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