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등교수업이 중단된 학교가 7507개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고3 제외)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었고 지역 단위별로 등교 조정이 추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단계별 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이번 여름휴가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곳은 경주가 되었다.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로 많은 유적 등 문화유산이 시내 도처에 산재해 볼거리도 많지만 사진가들에게는 카메라에 담을 소재가 널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름드리 노송과 청운교, 백운교를 배경으로 한 불국사, 동해의 일출이 부처의 얼굴을 비춘…
모처럼 휴가를 맞아 여행하면서 아주 편리한 것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옛날에는 고향으로 가는 길이 많지 않아 한 길로 다녔으나 요즈음은 길이 사통팔달 뚫려져 있어 어느 길로 가야할지 헷갈리게 한다. 그러나 네비에 행선지를 올려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혹시 네비를 잘못 보아 엉뚱한 길로 가도 금…
국민 대다수는 우리 전통장류인 ‘간장’이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구입하는 간장에 ‘발효간장’은 7%만 들어있고, 나머지 93%는 발효 없이 속성으로 만들어진 ‘산분해간장’으로 채워져 있다면 소비자가 이를 납득할 수 있을까? 자연의 시간표대로 미생물에 의해…
[푸드투데이 = 정리 이윤서 기자] 긴 장마 끝에 찾아온 무더위에 체력이 떨어지고 신체리듬이 온전치 못한 경우가 많다. 이럴때일 수록 평소 식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가들은 여름 제철 식재료로만 잘 섭취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여름 채소들은 더위에 지친 몸에 수분과 영양을 보…
올해의 장마는 유난히도 길었으며 피해도 많았다. 반면에 덥지는 않았지만 후덥지근한 여름이었다. 그렇지만 이제 장마가 끝나면서 폭염이 시작이 되었다. 요즘은 기상이변이 많아서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다. 보통 때라면 입추가 지났으니 1-2주 정도면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것이다. 모두의 바람이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제가 보증할 수 있는 제천의 먹거리와 특징이 많습니다. 올 여름 제천, 단양에서 다시 만나 뵙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2일 푸드투데이 본사에서 만난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올 여름 휴가로 약력도시 충북 제천을 강력 추천…
올 여름은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후덥지근한 여름이 될 것 같다. 최근에 중국 및 한국에 폭우와 홍수가 계속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남, 북극의 빙하가 녹아서 바닷물이 늘어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무더운 여름철에 장마가 계속됨으로서 찌는 듯이 무더운 삼복더위는 아니…
우리 국민들이 섭취하는 먹거리 안전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체에 방문하여 위생관리 상태 전반을 점검하는 현장관리 방법과, 둘째,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 위해물질이 함유되어 있는지 여부를 검사 관리하는 방법, 셋째, 업…
사찰음식은 먹는 것 마시는 것과 과일 등을 포함한다. 절에서는 식사(공양)를 하고 나면 차를 마시고 과일을 먹으면서 차담(茶談)이란 시간을 갖는다. 이제 갓 들어간 초보자인 행자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고참 스님들에게는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차담시간이다. 차를 마시고 과일을 먹으면서 도담(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