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참이슬' 소주의 모델로 가창력 경연대회인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 김건모, 윤도현, 정엽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고 15일 밝혔다. 광고는 이들이 여배우 이민정과 참이슬 한잔을 더 마시기 위해 DJ DOC의 '오빠 그런 사람 아니다'를 서로 다른 풍으로 개사·편곡해 불러 경쟁한다는 내용이다. 인터넷(www.chamisulfresh.com)을 통해 각 가수가 전곡을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달 16일부터 한달간 네티즌의 투표로 이들의 순위를 가리는 행사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면용 '백중밀'과 과자용 '고소밀' 등 2가지 맞춤형 품종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백중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국수를 삶았을 때 부드럽고 씹힘성이 우수해 생면용에 적합한 품종으로 10a당 생산량이 기존 '금강밀'보다 17% 많다. 또 고소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균열등급이 우수해 과자용으로 적합하며 10a당 생산량이 561㎏으로 다수확성 품종이다.농진청은 이와 함께 천연효소를 첨가한 뒤 '초벌구이'후 급속냉동해 소비자가 해동과정 없이 20분만 구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밀가루 냉동반죽 기술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술의 품질향상으로 인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전통주용 원료품종의 개발.보급과 전통주 제조공정의 매뉴얼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주최로 15일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된 ‘제 44회 식품의약품안전열린포럼-주류산업 발전과 안전관리 방안’세미나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태영 연구원이 ‘우리술의 경쟁력 제고 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세계 주류 시장의 3대 메가 트렌드는 ‘건강, 포장의 편리성, 고급화’로 맛건강향도수 순으로 저도주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 부드럽고 도수가 낮은 우리술(전통주, 일반 주류 중 우리고유의 양조법과 진화된 방법으로 제조하는 술)의 선호도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우리술 산업은 전문인력 양성이 미흡하
CJ제일제당은 몸에 흡수가 덜 되는 '자일로스 설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설탕 89%에 자일로스(목당) 성분을 섞은 것으로 단맛은 변함이 없으면서 설탕이 모두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일로스는 CJ제일제당의 특허기술을 써 코코넛 껍질에서 추출했는데 설탕을 과당과 포도당으로 분해하는 수쿠라아제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다. CJ제일제당은 자체 임상시험 결과 수쿠라아제 효소의 활성이 35% 정도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이재호 소재사업부문 부사장은 "수쿠라아제 효소 활성이 둔화하면 그만큼 설탕이 분해되지 않아 몸에 덜 흡수된다"며 "단맛을 유지하면서 건강에도 좋은 새로운 설탕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자일로스 설탕은 입자가 고와 찬물에도 잘 녹는 장점이 있다고 CJ제일제
특허청은 우리 전통식품에 대한 해외 다국적기업의 특허침해 등을 막기위해 '전통식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축대상 전통식품은 김치, 비빔밥, 식혜, 고추장, 주류, 한과류 등 3000여 품목으로, 올해 말까지 이들 전통식품의 제조법, 식재료 등에 대한 고증자료 등을 확보키로 했다. 전통식품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면 국제조약에 따라 각국의 특허심사 때 필수적으로 검토해야돼 외국인이 우리나라 전통지식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해 사업화할 수 없게 된다. 국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식 세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들어 한국 전통식품, 재래 유전자원에 대한 해외 다국적기업의 특허권 취득과 상업적 이용이 늘고 있다. 스위스 식품기업인 N사는 김치의 제조법과 유사한 식품제조방법을 특허출원해 한국을 제외한 14개 국가에서 특
대상 청정원은 15일 오전 용산 아이파크몰 앞에서 '시원한 홍초 즐기고 건강한 아름다움 찾으세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시는 홍초 아이스'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에 타서 마시는 기존 홍초 제품들과 달리 신제품 '홍초 아이스'는 미리 물에 희석된 상태로 파우치에 담겨 나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다가 얼음이 들어있는 테이크아웃 컵을 함께 증정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게 즐기기에 그만이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랩핑카인 '홍초카'가 등장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는 물론, 두더지게임, 안마의자 체험 등의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했다.대상 청정원 홍보실 정영섭 팀장은 "이번 행사는 홍초를 통해 피부와 몸매 등의 체질개선을 이루어보자는 내용의 '월드와이드 바디체인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
경남 남해군 남해마늘연구소는 17일 서울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남해마늘 바이어 상담회와 홍보 리셉션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남해군 내에 있는 12개 업체가 남해마늘을 재료로 생산한 흑마늘 진액, 흑마늘 막걸리, 마늘식초 음료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남해군 내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황금 마늘도 소개된다.남해마늘 가공제품의 판매망을 확보하기 위한 상담회는 CJ푸드를 비롯한 GS마트, 모닝후레쉬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대상이다. 남해마늘 홍보 리셉션에서 성낙주 연구소장이 '남해마늘연구소의 비전과 성과'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남해마늘연구소의 연구성과와 과제 등을 알린다. 연구소 관계자는 "연구소가 개발하고 업체로 기술 이전한 마늘 관련 제품이 많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전국적인 판매
국장급 전보▲농어촌정책국장 정황근 ▲식량정책관 김종훈 ▲식품산업정책관 곽범국 ▲유통정책관 여인홍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축산물안전부장 이근성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동물방역부장 주이석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수산물안전부장 손재학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정갑수 ▲농수산식품연수원장 나승렬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고학수 ▲정보통계담당관 윤분도 ▲농어촌정책과장 배호열 ▲ 경영인력과장 최완현 ▲농어촌사회과장 김승환 ▲농어촌산업팀장 김홍우 ▲재해보험팀장 최이규 ▲식량산업과장 김기훈 ▲국제개발협력과장 주원철 ▲외식산업진흥과장 이은정 ▲수출진흥팀장 박신철 ▲원예산업과장 김정욱 ▲원예경영과장 김완수 ▲방역총괄과장 김태융 ▲방역관리과장 최정록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운영지원과
아침을 챙겨 먹고 원산지와 첨가물을 확인하는 건강 중시 식생활이 보편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LG경제연구원이 한국 1800명, 일본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라이프 스타일’ 조사 발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한국 소비자들은 건강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고 그 경향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더욱 강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건강 중시 식생활이 보편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친환경.유기농 식품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주부들을 중심으로 파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표품을 살 때 원산지나 첨가물을 확인한다’는 질문에 응답자 전체가 50.7%가 긍정적으로 답변했으며, ‘건강을 위해 비싸더라도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사먹는다’는 질문에 서울과 수도권 주부의 41.3%가 긍정 응답률을 보였다. 건강 중시 식생활
삼양사(대표 김 윤 회장)가 집에서 간편하게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인 ‘큐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만들기 바닐라믹스, 딸기믹스, 녹차믹스’ 3가지를 출시했다. ‘큐원 아이스크림만들기 믹스’는 원료의 안정성과 간편함에 만드는 재미까지 더했다. 별도의 아이스크림 메이커 없이 아이스크림믹스 1봉을 우유 200ml에 넣어 저어주고 거품을 내 얼리기만 하면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합성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아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견과류, 초콜릿, 과일 등 다양한 토핑으로 더욱 맛있고 고급스러운 맞춤형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1개 제품으로 3~4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000㎖ 이상의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녹차, 바닐라, 딸기 3종류가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3600~3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