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한류 컨벤션 페스티벌 ‘KCON 2017 LA’에 참여해 글로벌 고객에게 한국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널리 소개했다. 뚜레쥬르는 지난 18~20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Staples Center) 센터 및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LACC)에서 열린 케이콘 컨벤션 공간인 ‘CJ 컬처플렉스’에서 약8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에게 인기 제품은 물론 한국 베이커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캄파뉴, 바게뜨, 뺑오쇼콜라, 데니쉬, 파운드 케이크 등 북미 인기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화부스 모양의 'Blowing Fortune Booth' 안에서 바람에 날리는 쿠폰을 잡는 역동적인 게임으로 현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뚜레쥬르 매장과 제품을 모티프로 한 포토존을 설치해 SNS 사진 콘테스트와 OX 퀴즈 등 재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가 뜨거워지는 한류 축제 케이콘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마트가 지난달 27일 오픈한 롯데마트 서초점이 까다로운 강남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서초역 사거리 인근 신규 오피스 빌딩인 ‘마제스타시티’의 지하 1층부터 지하 2층에 오픈한 매장면적 9425㎡(약 2856평) 규모의 서초점을 오픈했다. 기자가 롯데 프리마트 서초점을 찾은 시간은 오후 3시, 매장안은 주부들로 북적거렸다. 초입부터 형형색색의 방울토마토와 애플수박, 등 여러가지 유기농 과일과 채소가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롯데마트 서초점에는 눈길을 끄는 코너가 있다. 식재료를 구입한 곳에서 바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그로서란트’의 도입이다. 그로서리(grocery)와 레스토랑(restaurant)을 결합한 그로서란트에서는 원하는 식재료를 고른 후 제품 값에 약간의 추가 요금을 내면 매장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즉석요리를 먹을 수 있다. 가장 인기를 끄는 코너는 쥬스바다. 코코넛과 자몽은 추가요금을 받지 않았고 메론, 파인애플, 오렌지 등의 과일은 500원을 더 내면 쥬스로 착즙을 해서 건넸다. 스테이크와 가재도 2만~3만원선이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 1인가구를 겨냥한 소용량·소포장 상품과 가정간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여름 시즌 대표 제품 ‘그라니따’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잔을 돌파했다. 그라니따는 이탈리아어로 ‘얼음을 부수다’라는 뜻으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유래한 디저트다. 파스쿠찌의 그라니따는 종류별로 어울리는 젤라또를 얹어 맛과 풍미를 더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여름 그라니따는 하루 평균 1만 잔 이상 팔리며 출시한지 80일 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그라니따는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커피 그라니따’와 과일 셔벗 타입의 ‘과일 그라니따’ 두 가지 종류로 총 17종이다. 특히, 올해 출시한 ‘컬러링 온 그라니따(Coloring on Granita)’ 4종은 제철과일과 열대과일을 사용해 주황, 노랑 등 화려한 색감을 강조하고 과육과 젤리를 더해 식감을 살린 제품으로, 기존 그라니따 메뉴를 제치고 인기 메뉴로 올랐다. 한편, 파스쿠찌는 그라니따 100만 잔 판매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그라니따 구매 시, 쁘띠 타르트 무료 제공’ 쿠폰 3만개를 배포한다. 8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손잡고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소년을 초청해 ‘투썸플레이스 행복나눔데이’ 행사를 열었다. 투썸플레이스 바리스타를 포함한 CJ푸드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9일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총 2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커피 교육을 통한 재능나눔활동을 진행했다. 투썸플레이스 직원이 강사로 나선 커피 교실에서 참가자들은 커피 제조 전문가인 바리스타가 하는 일에 대해 배우고 직접 에스프레소 머신, 프렌치프레스, 클레버 등 다양한 원두 추출기구를 조작해 커피를 내려보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커피 추출 방법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미래의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진지한 눈빛으로 교육에 임해 인상적이었다“라며 “업(業) 전문성을 특화 시킨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재능나눔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바쁜하루를 보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세종시 농림수산식품부 계란 살충제 대응본부를 방문해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등 관계자들에게 "친환경 인증 HACCP 마저도 그대로 믿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살충제 계란 사태가 일단락되면 냉엄하게 재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친환경 인증 HACCP처럼 소비자들이 100% 신뢰해야 할 것에 정부의 신뢰가 손상되면 살충제 파동보다 더 큰 상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농축산물 생산 단계부터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있을 수 있는데 그 뿌리를 제거해줘야 한다"며 "약품을 쓴다든가 정부의 안전조치에 협조를 하지 않고 때로는 정부를 속이는 농가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을 포함해 엄정하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문재인 정부가 식품 안전 하나는 똑부러지게 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총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퇴직자들의 유착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총리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면서 "절대로 유착까지 용납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의 한 대형 마트를 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살충제 계란' 파동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력하게 지시한 가운데 HACCP 인증의 관리.감독 소홀이 도마위에 올랐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당국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어제 임종석 비서실장과 국정상황실장 등 참모들과 2시간 가까이 한 오찬회의의 대부분을 '계란 파동' 대책을 논의하는 데 할애했다고 전했다. 또,"살충제 계란 파동 등은 축산업을 구조적으로 변화시키지 않으면 해결이 안 되는 어려운 문제인데 문 대통령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관련된 준비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강력하게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나선 데에는 취임 100일이 지나면서 살충제 계란 파동이 제일 큰 민생밀착형 현안으로 문제가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문 대통령을 자극한 살충제 계란을 생산한 농장 중 절반이 넘는 59%가 HACCP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HACCP의 무력함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농식품부가 살충제 계란이 확인된 전국 산란계 농장 1239곳 모두에 출하를 중지시키고 전수 검사한 결과, 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제주 삼다수의 판매권의 인기가 시들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위탁판매를 맡아왔던 광동제약과의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14일 만료되고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31일까지 제주삼다수를 위탁 판매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판매 가격보다는 향후 판매 방식과 마케팅 계획을 중심으로 다음달 6일쯤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입찰에 나온 판권은 향후 5년간 판매권이다. 앞서 광동제약은 2012년 제주개발공사로부터 4년 만기의 삼다수 독점판매권을 따낸 후 목표치 달성 등 부대조건에 의해 계약을 1년 더 연장한 바 있다. 현재 판권을 가진 광동제약은 삼다수 매출만 1830여억원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긴장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광동제약 매출은 6363억원인데 이번에 판권을 놓치면 매출의 3분의 1이 사라지는 셈이기 때문이다. 이번 입찰에는 현재 판권을 보유한 광동제약을 제외하고 5년전 코카콜라음료, 남양유업, 샘표식품, 아워홈 등의 재도전이 점쳐졌지만 의외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5년 중국 백산수 공장에 2000억원을 투자한 농심과 '아이시스'의 마케팅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영호)의 돼지콘이 출시 열흘 만에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 롯데푸드는 돼지콘이 각종 SNS에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에 돼지콘을 검색하면 700개 이상의 사진이 검색되고, 롯데푸드 페이스북의 돼지콘 출시 콘텐츠는 5만개이상 좋아요와 5000개 이상의 댓글, 공유 등을 통해 단 이틀 만에 약 150만명에게 노출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돼지콘은 1983년에 출시된 롯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 ‘돼지바’를 콘으로 만든 제품이다. 돼지바의 풍부한 맛을 그대로 살려, 딸기 시럽, 비스킷 크런치, 초콜릿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조화를 이룬다. 패키지도 돼지바의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디자인 했다. 롯데푸드 담당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 사람들의 관심과 함께 판매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생산계획을 늘려 잡는 등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59)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62) 부부를 상대로 약정금 200억원을 달라고 제기한 소송이 패소됐다. 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1부(부장판사 최남식)는 17일 조 전 사장이 담 회장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재판부는 "서면으로 표시되지 않은 증여는 당사자인 담 회장이 해제할 수 있다"며 "지난해 12월 답변서를 보내 증여를 해제했기 때문에 약정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판결했다. 조 전 사장은 소송에서 "담 회장이 1992년 9월께 신사업을 발굴하면 이들 부부가 보유하고 있는 오리온 주식의 주가상승분의 10%를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했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살충제 계란 파동이 급식, 외식 등 업계까지 닥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시·도교육청은 학교급식에 계란 사용 중지에 나섰으며 대형 급식업체들 역시 계란 메뉴를 당분간 내놓지 않기로 했다. 삼성웰스토리·아워홈·CJ프레시웨이·동원홈푸드 등 급식업체들은 식단에서 계란을 제외한 상태다. 이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수조사 결과가 나오는 1~2주 정도는 계란을 대체할만한 메뉴만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교육청들도 일제히 계란 급식을 잠정 중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학교급식에 계란을 사용하지 않도록 각 학교에 공문을 보냈다. 패스트푸드점인 버거킹,파파이스 등 주요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계란이 들어간 제품의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5일 “정부의 전수조사가 끝날 때까지 당분간 계란이 들어간 제품은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계란이 들어간 맥모닝 6개 제품과 시그니처 버거 1종의 판매를 중단했지만 하루만에 판매를 재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판매를 중단했던 메뉴로는 아침메뉴인 에그 맥머핀, 베이컨 에그 맥머핀, 소시지 에그 맥머핀 △콘치즈 에그 머핀, 디럭스 브렉퍼스트, 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