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의약품의 광고가 허위 또는 과장된 내용으로 소비자들의 오인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의약품 허위과장 광고를 감독해야 할 식약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광고 법규위반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허위과장 광고로 행정처분된 의약품은 총 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올해의 경우 단 한 건의 의약품 광고도 문제가 없었다.현재 의약품 광고는 약사법 제68조에 따라 거짓광고, 과장광고가 금지되어 있으며, 효능을 암시하는 광고도 금지되어 있다. 또한 같은 법 제68조의2에 따라 식약처장은 의약품광고 심의를 제약협회에 위탁하고 있다.문제는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에도 불구하고, 허위과장 광고로 볼 소지가 많은 의약품이 광고
지난 2010년 식품업체 이물 보고가 의무화 된 이후, 최근 3년간 제조단계에서의 식품이물 혼입에 대한 행정조치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물보고(신고) 건수는 2010년 8,597건, 2011년 5,624건, 2012년 4,733건, 제조단계 행정조치 건수는 2010년 603건, 2011년 441건, 2012년 345건으로 감소했다. 최근 3년간 혼입단계별 이물 발생률에서는 제조단계(1,389건, 7.4%)가 소비‧유통단계(3,470건, 18.4%)보다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조단계 이물 혼입에 대한 행정처분 결과, 시정명령 84.9%(1,182건), 품목제조정지 9.0%(111건), 행정지도 4%(70건) 순이었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중한 처분인 ‘품목제조정지(2010년 4.5% → 2012년 16.5%), 영업정지처분(2010년 0.2% → 2012년 1.7%)’ 비율이
정부가 지난 9월6일,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발표하기 전까지 방사능 검역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내세웠던 ‘후쿠시마를 비롯한 8개 현의 일본산 수산물 50개 품목 수입중지’ 품목 중 실제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은 품목이 32개로 64%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언주 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입중지 50개 품목 중 후쿠시마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 3년(2008~2010년) 동안 우리나라에 수입된 품목은 18개 품목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가운데 돌가자미는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16톤과 3톤이 수입됐고, 민어는 2008년과 2010년 각각 2건 및 1건에 1톤 미만으로 수입됐으며, 강도다리와 도다리는 2008년 1건, 1톤 미만으로 수입된 후 수입실적이 없었고, 곤들매기
푸드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 현장취재 류재형/김세준/황인선기자영유아들이 먹는 분유와 이유식에서 납, 수은, 카드뮴 등 해외 기준에 10배가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으나 지난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평가위원회에서 해당 결과에 대해 위해성이 낮다고 판명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2011년에 국내 안전기준제가 마련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하고도 금년 7월에야 국내 기준을 정하는 등 늦장대응을 했다는 지적이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국민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500대 식품 유해물질검사(2009~2011)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금속 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식품 중 다수의 제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유해물질별로는 납 2009년 108건, 2010년 834건, 2011년 697건, 카드뮴 2009년 95건, 2010년 499건, 2011년 696건
“박근혜정부가 일본 8개현의 모든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였지만, 수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수산물가공품에 대해서는 수입제한을 하지 않아 8개현 중 심지어 후쿠시마産 수산물가공품과 양념젓갈, 조미건어포 수입도 계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농산물과 수산물의 수입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일본산 가공식품의 수입이 증가추세에 있는 까닭은 정부가 일본산 수입식품 안전관리대책이 허술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윤인순 민주당의원이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일본산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산물 수입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농산물과 수산물의 경우 수입이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반면, 가공식품의 경우 2011년 한 해만 잠시 주춤했을 뿐 증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크레용팝과 함께한 겨울 신메뉴 뮤직비디오 ‘팥에동동’ 공개를 기념해 자사의 페이스북을 활용한 뮤직비디오 관람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에 선보일 카페베네의 신제품, 단팥죽의 특징을 유쾌하고 재미있는 크레용팝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좀 더 쉽게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시각적인 콘텐츠로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우리 고유의 단팥죽을 커피전문점의 주고객층인 젊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뮤직비디오 공개에 맞춰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관람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여 단팥죽을 올 겨울 디저트 트렌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오는 21일 카페베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는 ‘팥에동동’ 크레용팝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후,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는 자신
수능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는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수험생의 건강 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관심을 두어야 할 때.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해야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 풀고 체력관리 해야운동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해온 수험생들에게는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가벼운 산보나 달리기로 근육을 풀어 주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잠자기 전 가벼운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도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바르지 못한 공부자세와 어두운 조명은 눈의 피로 원인이 된다. 장시간 책을 봐야 하기 때문에 눈에 피로가 몰려오는데, 이 때 집게 손가락으로 눈 주변을 가볍게 눌러 마사지를 하거나 의자에 앉아 눈
10년전 뉴욕탐임지가 10대 슈퍼푸드로 '마늘'을 선정하면서 마늘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마늘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악귀를 쫓고 액운을 막는 역할을 해왔다. 우리나라에서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에 마늘을 쓰지 않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밤길을 떠나기 전 마늘을 먹고 마늘트림을 하면 사악한 귀신이나 병을 옮기는 귀신을 막는다고 믿었고 중부유럽에서는 흡혈귀를 막고 광기를 막기 위해 침대 맡에 마늘을 두기도 했다. 옛 사람들이 믿었던 마늘의 신비한 힘은 현대 과학의 발달로 인해 사실로 증명되고 있다. 마늘에 함유된 맵고 알싸한 향을 내는 알린 성분은 우리 몸 속에 들어와 단백질과 결합하게 되면 알리신 성분이 되는데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 능력을 가지고 있어 감기 등과 같은 질병에 효과적이다. 또한 알리신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맥주 칼스버그(Carlsberg)가 오는 22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인 ‘쟈뎅드슈에뜨 (jardin de chouette) 2014 S/S 컬렉션’을 후원하며 패션 피플과 접점 강화에 나선다.칼스버그는 패션 업계 관계자 및 셀럽들에게 프리미엄 몰트 맥주인 칼스버그의 깊고 진한 맛을 선보일 예정이며, 패션쇼 후 이어지는 에프터 파티에서 컬렉션에 참석한 셀럽 및 패션 피플들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 칼스버그는 문화, 예술 마케팅의 일환으로 로 지난 9월 열린 다빈치 아이디어 공모전인 ’블루 아워:기능과 미학의 경계’ 전시에서 젊은 예술가들을 응원했으며, 세계적인 뮤직페스티벌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 바 있다.칼스버그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컬렉션 후원을 통해 2030 젊고 트렌
한국맥도날드 (대표 조 엘린저)는 지난 20일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아동보육시설인 향진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세계일보와 첫 번째 전달식을 진행하고 시설 어린이들에게 해피밀 100인분을 전달했다. 맥도날드는 향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복지시설에 매주 800개씩, 맥도날드 대표 인기메뉴인 불고기 버거와 음료를 연간 총 4만여 개를 전달할 예정이다.이 날 전달식에는 한국맥도날드 조 엘린저 대표이사와 인천 지역 매장 직원들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직접 햄버거를 전달했으며, 맥도날드의 최고행복책임자(CHO, Chief Happiness Officer)인 로날드 맥도날드도 참여해 마술쇼와 게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국맥도날드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나눔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