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돼지가 민선5기 우근민 제주지사의 공약인 제주형 프랜차이즈 사업 주력 상품으로 떠올랐다. 제주도는 공모를 거쳐 제주형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할 가맹본부 4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 가운데 제주돈가(흑돼지 샤부샤부 전문), 흑돈가(흑돼지 요리 전문), 제주흑다돈(흑돼지 족발 전문) 등 3곳은 제주산 흑돼지 요리 전문점이고, 제주살레는 닭고기 바비큐 전문점이다.제주돈가는 서울과 순천에 가맹점 등 2곳을, 흑돈가는 서울에 직영점 5곳을, 제주흑다돈은 서울에 직영점 1곳을, 제주살레는 전국에 직영점 2곳과 가맹점 370곳을 두고 있다. 제주돈가, 흑돈가, 제주흑다돈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가맹점과 직영점 등을 확대하고, 제주살레는 400여개 매장에서 고등어 등 제주산 음식재료를 판매할 계획이다. 도는 가맹본부에 대해 시설 및 설비비, 컨설팅비,
해외 바이어들이 경기도 농식품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4일 오후 6시 경기도청에서 '수출상담회 및 수출계약체결식'을 갖고 9개국 해외 농식품 바이어와 1100만달러 상당의 농식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22일부터 나흘간 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와 함께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중국 등 9개국 12업체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해외바이어 초청행사에서 거둔 성과로,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계약한 592만달러(68억원 상당)의 2배에 달하는 액수다. 이 행사는 도가 매년 5∼6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우수 농식품 생산 현장을 보여주고 현장 계약을 맺는 행사로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13회에 걸쳐 57개국 90명의 바이어가 97만820만 달러 규모의 경기 농식품을 사갔다. 김정한 경기도 농정국
주부 전혜원(35)씨는 더 이상 요리책을 사용하지 않는다. 얼마전 까지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만들고 싶은 요리의 레시피를 검색하였으나, 최근에는 QR코드 레시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만 스캔하면 수십, 수백가지의 레시피를 얼마든지 볼 수 있기 때문.덕분에 매번 검색해서 찾는 불편을 덜고 요리하는 시간도 단축되었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원하는 제품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QR코드 마케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QR코드를 이용해 단순하게 제품의 정보만 제공해서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없기 때문에 기업들은 제품의 정보 제공과 더불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기능을 QR코드 속에 넣고 있다. 특히 가정 내의 제품 구매 결정력을 쥐고 있
종합외식기업 놀부NBG(대표 김순진)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진행된 ‘2011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조사' 에서 유통산업분야 보쌈족발전문점 부문 1위 인증을 획득했다.GCSI는 다국적 경영 컨설팅 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글로벌 기업들이 제공하는 173개 부문 705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만족 경영 경쟁력을 평가해 인증하는 것으로 놀부NBG는 지난 2010년부터 2년 연속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은 2000여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기업에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단체로, 이번 인증을 통해 놀부보쌈은 글로벌 관점에서 충분히 고객의 니즈에 대해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놀부보쌈 브랜드는 24년간 운영되어 오고 있는 놀부NBG의 최장
CJ푸드빌(대표 김의열)에서 지난 해 7월 15일 건대입구 스타시티에 런칭한 엄선된 스파이스로 만든 색다른 커리 전문점 ‘로코커리(Loco curry)’가 1주년을 맞이했다고 23일 밝혔다.로코커리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커리를 내세워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넓은 고객층의 사랑을 받으며, 지난 해 7월 런칭 이후 신규 런칭 브랜드매장으로는 이례적으로 3개월 만에 흑자매장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로코커리의 성공적인 런칭은 기존의 인도식, 일본식으로만 나뉘어 있던 커리전문점과 차별화하기 위해 터메릭(강황), 큐민, 코리엔더, 카다몬, 캐러웨이, 클로브, 페퍼 등 23가지 엄선된 재료를 조합해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3가지의 색다른 소스 맛을 개발해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넓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점이 주효했다. 아울러 선택한 메뉴에
생명공학을 발판으로 새롭게 건강기능 식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솔젠트 (대표 명현군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미국 바이오협회 주최로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 20회 ‘USA 바이오 2011’ 국제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솔젠트는 이번 ‘USA 바이오 2011’에서 한국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바이오코리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과 함께 한국관에 전시 부스를 운영, 참가한다. 이로써 솔젠트는 바이오 분야에 있어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솔젠트는 이번 국제대회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검출키트(Influenza Virus A Detection Kit), 한우 및 쌀품종 진단제품(DiaStar multiplex PCR series) 등 다양한 진단 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새롭게 국내에 출시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한우 및 쌀품종 진단제품(DiaStar multiplex PCR series)은 한
국민 대부분이 '밥 중독'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쌀과 밥은 우리와는 뗄 수 없는 음식이다. 음식문화평론가인 윤덕노 씨가 쓴 '신의 선물 밥'은 밥에 얽힌 역사와 문화 등 '밥에 대한 모든 것'을 다채롭게 풀어낸 책이다. 일간지 기자 출신인 저자는 그동안 '붕어빵에도 족보가 있다' '장모님은 왜 씨암탉을 잡아주실까' 등 다양한 음식 관련 저서를 출간해왔다. 제목에서 밥을 '신의 선물'이라고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중국 신화 속에서 신들이 모여사는 곤륜산에는 구름을 뚫고 하늘로 치솟아 오른 엄청난 크기의 나무가 자란다. 이 나무의 이름이 목화(木禾). 글자 그대로 쌀나무다. "고대 아시아 사람들은 그들의 주식인 밥을 짓는데 필요한 쌀을 신들의 땅인 곤륜산에서 자라는 쌀나무의 열매라고 보았던 것이다. 논에서 저절로 나서 자라는 보통의 풀이 아니라 신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영식)은 HACCP 적용을 확대하고 HACCP에 대한 소비자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에 HACCP 홍보관(HACCP 갤러리)을 마련하고 오는 24일 오전 11시 진영휴게소 (부산방면)에서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22개소이다.이번에 문을 여는 HACCP 홍보관(HACCP 갤러리)은 부산청 관내 150여개 HACCP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된 22개소의 HACCP관리 홍보 동영상을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하여 시연하는 한편, 휴게소 내 전용 홍보관에 전시패널과 홍보시트를 부착해 휴게소를 찾는 이용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관식 이후에는 진영휴게소 상·하 방면에서 휴게소 이용객들의 HACCP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과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할 예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영식)은 오는 24일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할인마트, 농산물 시장 인근을 직접 방문해 과일, 채소류에서의 잔류농약 안전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별 과일?채소류의 구체적인 세척방법 및 국내 유통 농산물에서의 잔류농약 안전성에 대한 내용 등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는 홍보물을 배포한다.홍보물의 내용은 1999년부터 매년 식약청에서 수행한 국내 유통 농산물의 농약 분석 자료와 농산물 세척과정 및 조리 전?후의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것으로, 대부분의 국내유통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농약이 미량 남아있는 경우에도 물에 1~5분가량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
경남도내 양파 농가의 수확이 시작되면서 가격하락 폭이 커져 농가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경남도농업기술원 등 전문가들은 23일 “해마다 되풀이 되는 가격하락을 출하시기를 조절할 경우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확한 후 바로 출하하는 것보다 저장을 해 유통량을 조절하는 것이 가격폭락 피해를 줄이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양파 저장을 감안한 수확 요령과 수확 후 저장법에 대한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연구소는 수확 후 저장을 하는 양파는 양파의 품종과 구의특성, 토양조건, 사용 비료, 병충해, 토양수분 등 수확 전 조건과 수확시기, 수확시 온·습도와 같은 수확 후 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9월 이전에 출하할 경우는 잎과 줄기가 100% 넘어갔을 때 수확하는 것이 좋고, 11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