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약처에서 인정한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 원료를 사용한 정관장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기다림 평정 에디션’을 이번 추석 한정으로 선보인다. 정관장은 프리미엄 홈프래그런스 브랜드 ‘메누하(MENVHA)’와의 컬레버를 통해 기존 침향 고객 뿐만 아니라 웰니스∙명상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향(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새로 출시된 ‘기다림 평정 에디션’은 정관장 기다림 침향액과 ‘메누하’의 프리미엄 인센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디션 구성에는 정관장 기다림 침향액 20병과 함께, 모닝‧나이트 콜렉션 인센스 스틱 40개, 고급스러운 블랙 트레이와 ‘기다림’이 각인된 황동 홀더가 포함된다. 특히, 4가지 향(주니퍼, 샌달우드, 말차, 매화)의 인센스 스틱은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이번 ‘기다림 평정 에디션’은 1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인센스 세트가 포함된 제품을 '기다림 침향' 컬레버 한정 혜택가로 제공하며, 추석 행사 기간에는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제품은 전국 정관장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관장의 ‘기다림 침향’은 마음 건강 전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가 칼칼하고 진한 맛의 정통 전라도 포기김치를 한 입 크기로 썰어 담은 ‘전라도 맛김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소비자들의 김치 구매 패턴이 한 번에 많은 양을 비축해두고 먹는 것에서 소용량으로 자주 구매해 여러 종류의 김치 맛을 즐기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상 종가는 중부식 양념을 기반으로 한 기존 맛김치 제품 라인업에 ‘전라도 맛김치’를 새롭게 추가해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에 폭넓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전라도 맛김치’는 깔끔한 맛이 특징인 기존 중부식 맛김치에 비해 풍부한 젓갈과 양념을 사용해 정통 전라도 김치의 칼칼하고 진한 맛을 제대로 살렸다. 멸치를 통째로 발효해 진한 감칠맛을 내는 멸치육젓에 꽁치, 황석어, 갈치, 새우 등 4가지 젓갈을 더해 전라도 김치 특유의 풍미가 일품이다. 또 배추와 고춧가루 등 모든 농산물은 신선한 100% 국산 재료만을 엄선했고, 김치에서 추출한 종가만의 특허유산균을 사용해 어떤 계절이나 환경에서도 특유의 시원하고 아삭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아삭한 배추를 한 입 크기로 썰어 만들어 도마나 칼, 가위 등이 없어도 언제 어디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강릉 지역의 전통 한과 브랜드 ‘선미한과’와 추석 시즌을 맞아 특별 스위트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 설날 1차 협업에서 유과 3종(크림스프·오뚜기카레·순후추)과 찹쌀유과·약과로 구성한 5종 선물세트와 유과 2종(크림스프·난찹쌀)으로 구성한 답례품을 선보였다. 오뚜기의 대표 제품의 맛과 전통 한과를 접목한 이색 조합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추석 2차 협업은 ▲크림스프 유과(부드러운 풍미) ▲오뚜기카레 유과(강황 풍미) ▲순후추 유과(흑후추의 깊은 향) 등 기존 3종에 ▲‘진라면(순한맛) 유과’를 새롭게 추가해 총 4종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오뚜기의 대표 제품 ‘진라면’ 맛을 유과로 구현해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명절 간식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선물세트는 9월 10일 오전 11시부터 10월 19일까지 선미한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강릉에 위치한 선미한과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설날 1차 협업을 통해 오뚜기 제품을 전통 한과로 선보여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추석에는 ‘진라면(순한맛)유과’를 새롭게 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국내 유통 중인 허브 오일 제품 15개 전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표시되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피부에 바르는 11개 제품에서는 리모넨이 0.02~2.88%, 리날룰은 9개 제품에서 0.01~0.62% 검출됐다. 코로 흡입하는 4개 제품에서도 리모넨 0.01~0.72%, 리날룰 0.03~0.74%가 검출됐다. 리날룰과 리모넨은 화장품이나 방향제에 착향제(향료)로 사용되지만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다. 현행 기준상 사용 후 씻어내지 않는 화장품에 0.001%를 초과하거나 방향제에 0.01% 이상 함유된 경우 반드시 성분을 표시해야 한다. 멘톨 함량 또한 최소 10.0%에서 최대 8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농도 멘톨은 영유아 사용 시 무호흡이나 경련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영유아 사용 제한 문구를 표시한 제품은 15개 중 2개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조사대상 제품 중 10개는 ‘근육통 완화’, ‘비염 개선’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과장 광고를 내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에 성금 4억원을 전달했고, 강릉지역 농업인에게는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농협은 이번 지원에 앞서, 가뭄 대비를 위해 양수기 120대를 사전 공급하였고 1억원 상당의 식수와 농업용수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까지 포함하면 강릉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총 지원 규모는 6억원을 넘어섰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가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파 농가를 직접 둘러보고, 김홍규 강릉시장을 만나 가뭄 피해 극복 성금 4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식수 ·햇반 등 생활용품 1억원 상당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호동 회장은“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농업인과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농협의 따뜻한 성원과 지원이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된다”며“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농가와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는 8일 한국농축산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의 농업 분야 국정과제를 설명하며 농업·축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22개 단체의 단체장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 직후 한국농축산연합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국정과제 비전이 현장 중심의 농업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농특위가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를 반영한 재해보장범위 확대 등 재해보험 현실화 ▲경축 순환‧후계축산인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법‧제도 정비 ▲반려동물과 경제산업 동물정책의 구분을 건의했고, ▲농업부문에서 산업정책과 복지정책의 구분 및 산업으로서의 농축산업 육성 ▲FTA 상생협력기금 조성 및 FTA 피해 보전 직불 연장에 대해서도 농특위가 관심을 갖고 농업인과 함께 해주길 주문했다. 김호 위원장은 “국정과제의 큰 그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지원이 우선”이라며 “농축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냉동만두는 집 냉동고에 꼭 하나쯤 들어있는 ‘국민 간식 겸 반찬’이다. 찌면 찐만두, 구우면 군만두, 끓이면 물만두, 튀기면 바삭만두까지 활용법도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대형마트 만두 코너 앞에만 서면 늘 고민이 생긴다. “오늘은 뭘 담을까?” 보통은 습관처럼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를 장바구니에 넣지만 최근 눈길을 끄는 신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풀무원의 ‘생만두’. 풀무원이 얇은 피 만두에 이어 이번엔 ‘생(生)’을 키워드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풀무원은 “만두를 성형한 직후 순간 스팀으로 익혀 만두피는 촉촉하게, 만두소는 살아있는 식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한다. 쉽게 말해 갓 빚은 만두 느낌을 냉동 상태 그대로 담았다는 얘기다. 기자가 직접 풀무원 ‘생만두 진한고기’와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를 비교 시식해봤다. 만두피 – 끝까지 쫄깃한 얇은 피 비비고보다 얇다. 특히 만두피 끝부분은 비비고는 다소 딱딱해지기 쉬운데, 풀무원 생만두는 쫄깃하게 씹힌다. 얇은 피 만두의 명가다운 장점이 잘 살아있다. 만두소 – 육즙 팡, 입안 가득 꽉 찬 만족감 첫 입부터 육즙이 터져 나오고 큼직한 고기가 씹히며 풍부한 식감을 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성숙기에 들어섰지만 경쟁은 오히려 뜨거워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이 4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주하는 가운데, 풀무원과 해태는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 동원F&B와 오뚜기도 격차 1%p 이내의 접전을 벌이며 판도 변화를 예고한다. 교자 일변도였던 시장은 이제 딤섬·생만두·이색 만두로 무대를 넓히고 있다. 9일 aTFIS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지난해 국내 냉동만두 소매점 매출은 총 4462억 6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7%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1956억 원(점유율 43.85%)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2013년 ‘비비고 왕교자’ 출시 이후 2015년 해태 고향만두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뒤 격차를 꾸준히 벌려온 결과다. 해태(509억 원)는 전년 대비 5.9% 하락한 반면, 풀무원(488억 원)은 4.14% 증가해 격차를 20억 원 수준으로 좁혔다. 해태가 지켜온 2위 자리에 풀무원이 바짝 따라붙은 상황이다. 4~5위권 경쟁도 치열하다. 동원F&B는 371억 3700만 원(점유율 8.32%)으로 전년보다 1.99% 성장했고, 오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새싹원식품'(경기도 양주시)'에서 제조한 '미스타교자 고기만두소(식품유형: 기타가공품)제품이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2월 28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양주시청에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 조치를 지시했으며,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어촌 빈집이 빠르게 늘어나며 지역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어촌 빈집정비 특별법'제정안(이하 ‘농어촌빈집법 제정안’)을 지난 4일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농어촌 빈집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정의와 정비 근거가 마련돼 있으며, 시장·군수 등이 실태조사와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관련 조항이 법 전반에 분산돼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40년 농촌 인구는 900만 4,000명으로 2023년(966만 7,000명)에 비해 66만여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어촌의 고령화율도 2040년 30%에 달해 인구 감소 와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 빈집 증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노후주택의 비중 확대도 농어촌 빈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통계청 ‘주택총조사’를 서삼석 의원실이 분석한 결과 2024년 농어촌 주택 433만 9,957호 가운데 55%인 237만 4,823호가 20년 이상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