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제분이 국내에서 생산하는 ‘곰표 발효 크로와상’ RTB 생지 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에서 직접 제조한 RTB(Ready To Bake) 방식의 발효 생지로, 2차 발효까지 완료된 반죽을 사용해 별도의 발효 과정 없이 해동 후 바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약 15분간 구워내면 완성된다. 복잡한 공정 없이도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곰표 발효 크로와상 생지는 기존 수입 제품 중심의 RTB 시장에서 차별화된 국내 생산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품질과 신선도를 확보했다. 국내 생산을 통해 수급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균일한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며, 대한제분의 70여 년 제분 기술을 담아 생지에 적합한 고품질 밀가루를 사용해 결이 살아 있는 바삭한 식감과 풍미를 자랑한다.
카페·베이커리·F&B 업장을 위해 대용량 패키지로 출시돼 전문 파티시에가 대량으로 사용하기 용이하며 작업 효율성과 현장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별도의 발효 과정없이 해동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해 시간 효율이 높고 작업이 간소화되어 인력 운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곰표 발효 크로와상 생지는 국내에서 직접 제조돼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수입 제품과 차별화된다”며 “70여 년간 축적된 대한제분의 제분 기술를 바탕으로 생지에 최적합된 밀가루를 사용해 전문 베이커리 현장에서 일정한 품질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제분은 73년 된 상표이자 현재도 밀가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곰표’ 브랜드를 앞세워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컬쳐 브랜드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