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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수 잡자” 호텔업계, 미식&분위기로 소비자 공략

한강 야경.무제한 주류 등 각각 다른 특장점 내세우며 예약율 높이기 돌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호텔업계가 시즌한정메뉴와 안락한 분위기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기존 '클럽 라운지 & 바'를 '럭스바(LUX BAR)'로 전면 리뉴얼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16층에 자리한 럭스바는 총면적 약 500㎡ 규모의 복층 구조로, 양 측면 통창을 통해 한강 야경과 워커힐의 야간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의 오픈 파이어 그릴 레스토랑 ‘엠버스(EMBERS)’는 12월 24·25·31일 단 3일간 페스티브 스페셜 코스를 운영한다. 비장탄과 참숯을 활용한 그릴링으로 한우 1++,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랍스터와 킹크랩 등 최상급 식재료를 선보인다.

 

서울드래곤시티도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페스티브 시즌 식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이브(24일)에 스카이킹덤 31층의 멀티플렉스 펍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라스트 크리스마스’ 테마의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창가석 예약 고객에게는 스페셜 샴페인도 제공된다. DJ 공연에 무제한 주류 혜택이 더해진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호텔 최고층 루프탑 레스토랑 & 바에서 페스티브 플래터 코스와 샴페인·위스키 세트, DJ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한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29층의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 '마리포사(Mariposa)' 역시 연말을 맞아 재즈 공연과 미식 경험을 결합한 시즌 프로그램 '페스티브 심포니(Festive Symphony)'를 선보인다.

 

JW 메리어트 서울 ‘모보 바’, 포시즌스 호텔 서울 ‘찰스 H.’, 파크 하얏트 서울 ‘더 팀버 하우스’ 등도 시즌 한정 칵테일과 위스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올 한해 호텔업계도 불황이었지만 연말 특수에는 구매력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면서 “12월의 마지막 주는 객실과 식음료 업장의 예약율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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