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무안에 이어 신안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도내 확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무안과 함평 한우 사육 농장을 방문, 방역 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함평과 무안 한우 사육 농장을 방문해 백신 접종 현장 등 방역 추진 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럼피스킨병이 무안에 이어 신안에서 발생한 상황에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백신 접종을 신속히 진행하고,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점을 감안해 통합 방역활동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도는 긴급 백신접종반(123개 반 372명)을 통해 도내 사육 중인 소 67만 마리에 대해 접종을 진행 중이다. 우선 위험지역 10개 시군에 3일까지 접종하고, 10일까지 모든 시군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방역비 15억 원을 투입, 해충구제약품을 지원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일 농민조합원 없는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전남 순천 소병철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셀프연임반대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농협중앙회장 셀프연임법안 페기 처리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가톨릭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쌀생산자협회,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로 구성 되어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일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2023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를 시작했다.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 박선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박철진 농협축산경제 축산지원본부 상무, 김태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3 김장 나눔 릴레이’를 추진, 한달 동안 이어진다. 괴산축제위원회는 김장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원 22명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1,000㎏)를 불정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에서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와 연계해 부여군 궁남지 서동공원 일원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연다.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추진한다. 행사장에서는 각 시군에서 엄선한 포도, 배, 수삼, 고구마 등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 상품 등 110여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5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도민을 위한 여러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수재민 돕기 바자회도 진행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원 등이 생산한 품질 좋은 도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환기할 것”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기술원에서 전남지역 특화작목인 무화과 잎을 이용해 피부 미백,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 세럼과 크림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연구기반 및 전략작목 육성사업 연구개발을 통해 이룬 성과다. 그동안 부산물로 방치된 무화과 잎을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산업적으로 부가가치를 극대화한 것이다. 전남은 전국 무화과 재배면적 762ha 중 96.5%(735ha)를 생산하는 주산지이며 대부분 단일품종인 승정도우핀을 재배하고 있어 기능성 원료 소재화가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 P가 풍부해 피부 미백 개선 효과가 있는 무화과 잎 추출물을 특허 출원했으며, 대한민국 화장품 원료집(KCID)에도 등재했다. 특히 무화과 잎을 따로 재배하지 않고도 무화과 수확 후기에 원료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고, 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이번에 개발된 화장품의 국내 마케팅과 수출 촉진을 위해 아토피와 민감 피부 개선 전문 화장품 업체인 네이처메딕스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역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온 상생상회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일까지 상생상회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상생상회 5년, 가치 잇는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지난 5년간을 상생상회와 함께 해온 서울시민을 위해 ‘5색 찬란 상생혜택’과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로맛남 특별클래스’ 무료 운영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색 찬란 상생혜택’에서는 할인판매, 생일떡, 생일주, 생일턱, 생일나눔 등 상생상회가 마련한 5가지의 풍성한 혜택을 서울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할인판매 행사는 상생상회 매장 중앙에 마련된 5주년 기념 특별부스에서 진행되며, 명품 햅쌀 철원오대쌀을 비롯해 참·들기름, 계란, 부각 등 기념행사 입점상품에 대해 20% 이상 할인 및 증정(일부상품) 혜택을 제공한다. 생일떡, 생일주 행사는 5주년 기념일인 오는 3일 진행되며 명품 햅쌀 철원오대쌀로 만든 인절미를 상생상회 내방 고객에게 선착순(소진시까지) 무료 증정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역 맞춤형 김치 표준레시피를 개발해 ‘2023 괴산김장축제’에서 처음 선보인다 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마을김장 추진위원회(회장 최혜진) 13개 농가, 충북대학교의 참여로 시작한 이번 연구는 군 김장체험 농가들의 김장 레시피 균일화를 통해 괴산 배추의 고급화와 김치의 명품화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체험 농가의 육성과 기술보급을 목표로 진행됐다. 충청도는 지리적 특성에 따라 양념과 부재료의 맛이 강한 김치가 아닌 숙성될수록 주재료의 시원하고 은은한 맛이 감돌고 배추의 질감이 살아있는 김치를 전통적으로 먹어 왔으며, 이번 레시피는 이러한 충청도 본연의 김치 맛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표준레시피는 김장축제 내 일부 행사장과 읍면 체험농가에서 시연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체험객들의 생생한 반응을 청취해 최종 레시피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표준레시피의 보급과 더불어 괴산의 주요 특산물인 옥수수를 첨가한 김치의 개발도 함께 추진해 특색있는 괴산만의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지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표준레시피 개발은 김장 체험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지역대표 특산물인 인삼의 내수촉진 및 지역주민 관심 증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한 ‘증평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인삼문화공방 프로그램은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아동·청소년·다문화 가족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기관과 지역 연계사업으로 추진했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한 인삼 바람떡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의 맛과 건강한 인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한 외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센터와 연계해 운영한 인삼 타래과 만들기는 참여자 모국 모양으로 만들어 보기 등 이색적인 운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곽홍근 부군수는 “앞으로도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운영해 증평이 인삼문화의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해 지구촌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 그것이 바로 대체식품이다.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일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건강한 미래 먹거리 개발 및 대체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 포항시,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포럼은 세계 3대 대체식품 관련 장비기업인 스위스 Bühler(이하 뷸러)와 대체단백질 관련 국제적인 비영리 조직인 GFI(Good Food Institute) 전문가 및 관련업계 스타트업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경북도-포항시-뷸러-연구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체식품의 필요성 및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GFI와 뷸러 전문가들의 기조연설 △대체식품 산업 글로벌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산·학·관 전문가 패널 토의 △대체식품 스타트업 피칭대회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업무협약으로는 경북도, 포항시, 뷸러, 경북경제진흥원 등 5개 기관이 모여 △K-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