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3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된 ‘2023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 참석해 “추운 날씨에도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하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후원(3천만원)했으며, 김장김치 500박스는 지역 보육시설과 취약계층 45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10월 6일에 체결한 서울시-안동시 교류강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13일부터 20일까지 상생상회에서 ‘안동의 맛’을 홍보하는 지역문화주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통한 수익증대, 그리고 지역 문화·관광지 홍보 등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안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14일부터 15일까지 안동의 대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진맥소주, 생강청, 사과, 된장·고추장, 찹쌀누룽지, 마분말 등 다채로운 안동 농특산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구매자(선착순 100명)에게는 즉석 뽑기 이벤트로 선물을 증정해 장터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 바로 옆에는 서울시민에게 안동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0만원 이상 기부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3만 포인트 외에 현장에서 추가로 안동 햅쌀 2kg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내 상생상회에 입점된 안동 제품을 최대 20% 할인판매하는 기획전도 열린다. 진맥소주, 생강청, 벌꿀, 참·들기름, 마분말, 만휴정, 느티나무 도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11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한우데이(2023 Hong Kong K-Beef(HANWOO) Day)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콩은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 2022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90%를 소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2023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면서 홍콩에 대한 수출비중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수출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세계 식품시장의 시험대(Testbed)로써 한우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홍콩 한우데이 행사에 참석한 김정욱 축산정책관과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현지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한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홍콩과의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수입업체들은 한우에 대한 이력정보를 큐알(QR)코드를 통해 즉시 확인하는 시연회에 참여하여 큰 관심을 보였으며, 홍콩에서 유통되는 한우에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이력정보 확인을 위한 큐알(QR)코드 도입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현지 수입업체들은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2023 태국 K-박람회(K-EXPO THAILAND 2023)’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태국 K-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를 포함해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5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코트라,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해 K-푸드를 포함한 문화 콘텐츠 등 한류 연관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부처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성사됐다. 이번 박람회는 태국을 포함한 인근 국가로 K-푸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B2B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태국 등 아세안 소비자들에게 K-푸드의 호감도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진 B2C 소비자체험 홍보 행사로 구성됐다.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B2B 수출상담회에는 K-푸드 수출업체 30개 사와 태국을 포함한 미얀마, 인도 등 인근 국가 바이어 83개 사가 참석해 이틀간 총 24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과 3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MOU 체결성과를 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꿀벌질병 관리강화를 위해 ‘꿀벌질병 분야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지난 10월 31일 개최해 꿀벌질병 현안과 문제해결형 연구 추진방향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생산자단체, 농장주,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중앙 및 지방 방역부서 등 민․산․학․관 꿀벌질병 전문가 18명이 참여했다. 검역본부는 꿀벌질병에 대한 최근 현안 공유, 신규 연구과제 제안 및 기타 연구 발전을 위한 방안 토의 등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꿀벌응애와 응애매개 바이러스질병에 대한 신약개발이 시급한 상황임을 공감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꿀벌질병 약품 개발과 선제적 방역 서비스 구축 등 양봉 현장에서 필요한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양봉농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역관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최근 현장 문제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검역·방역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양봉산업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SPC그룹의 IT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과 플랫폼 사업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BBQ는 지난 5월 섹타나인과 체결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MOU를 바탕으로 상호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지난 1일 BBQ앱 주문 시 결제단계에서 해피포인트 사용 및 적립 시스템을 추가한데 이어, 오는 30일까지 해피포인트로 결제 시 추가 혜택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결제단계에서 해피포인트를 선택하고 1,000 포인트 이상 사용하면 1,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행사 기간동안 ID당 1번씩만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1월 중 섹타나인의 배달 및 픽업 플랫폼 서비스 해피오더를 통해 BBQ의 모든 메뉴를 배달∙픽업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BBQ 매장에서 현장 결제 시 해피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이번 SPC 섹타나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BBQ의 폭넓은 혜택과 선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수의사 및 반려동물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췌장질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심포지엄인 ‘소화기 질환 치료의 혁신적 접근: 속방형 판크레아틴을 통한 맞춤형 치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의사 및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췌장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췌장 질환에 췌장 소화효소제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견을 공유함으로써, 만성 및 급성 췌장염 질환으로부터 반려동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는 대웅펫 이효준 대표의 소개말을 시작으로 ▲개 지방변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강원대학교 안주현 교수) ▲급∙만성 췌장염을 동반한 노령성 만성 질환 환자를 통한 췌장 소화효소제 적용 효과(VIP반려동물암센터 임윤지 원장) ▲급성, 만성 췌장염 환자의 치료 및 관리 방향(계양 24시SKY동물병원 김태희 원장) ▲췌장 질환과 소화불량 증상 관리에서 소화효소의 역할(굿모닝펫동물병원 장봉환 원장) 순으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심포지엄 등록은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 또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추석 명절 전후 축산물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하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위반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반행위는 ▲표시 기준 위반 제품 보관(3건) ▲소비기한 등 거짓 표시 행위(1건) ▲냉장·냉동 보관 기준 위반(2건)으로 총 6건이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표시 사항 기준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소비기한 등을 거짓 표시한 경우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냉장 식육을 냉동으로 또는 냉동 식육을 냉장으로 보관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6곳에 대해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양승찬 시 시민안전실장은 “축산물은 명절에 특히 소비가 증가하지만 사시사철 성수식품인 만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는 여름 폭염을 이겨낸 태안산 생각이 본격 출하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태안지역에서는 올해 430여 농가가 218ha 면적에서 생강 재배에 나서 이달 초부터 수확에 돌입했다. 예상 수확량은 2600여 톤으로 예년 대비 2~3% 감소한 수준이다. 태안지역에서는 올해 태안군생강연구회를 중심으로 우량종강 생산을 위한 포장관리와 고온기 차광재배에 앞장서 병충해 발생이 줄었으나, 봄철 저온에 의한 초기발아 지연 및 생육부진이 수확량에 다소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태안읍 송암리의 한 생강 재배농가 관계자는 “봄철 저온과 여름 폭염 등 악조건이 계속된 점을 감안하면 생산량이 크게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재고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100kg당 65만 원(도매가)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다. 전국 재배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태안 생강은 항산화 물질인 진저롤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타 지역의 생강보다 진하며 속이 꽉 차 양과 질 모두 우수한 생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태안군생강연구회와 손잡고 기술 보급과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 392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춧가루 등 10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대형마트 온라인몰, 오픈마켓, 소셜마켓 등 25곳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392건을 온라인 주문방식으로 수거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수입 고춧가루 2건, 수입 건조고추 2건, 고수(잎) 2건, 바질(잎) 2건, 수입 침출차 1건, 시금치 1건 등 총 10건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살충제, 살균제, 생장조정제 등의 성분이 검출됐다. 소셜마켓에서 구입한 바질(잎)에서는 생장조정제인 파클라부트라졸이 기준치(0.01 mg/kg)를 87배 초과(0.87 mg/kg)해 검출됐으며, 오픈마켓에서 판매된 수입 고춧가루 1건에서는 국내 미등록 농약성분인 에티온이 기준치(0.01 mg/kg)의 3배(0.03 mg/kg)가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로 확인된 제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기관에 통보해 안전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온라인 유통방식의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