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023년 제2차 청양군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을 위해 예산 21억 9,000만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이 위원장과 군의회, 영양교사회, 유관 단체, 학부모 대표 등 11명은 2023년 학교급식 추진 현황 청취에 이어 내년 식품비 지원계획(안)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유․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등 6개 사업에 21억 9,000만 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전년 대비 학생 수는 134명 감소했지만, 식품비 단가 상승 등을 반영해 지원액은 1억 5,100만 원 증액했다. 주요 지원사업은 군내 45개교 3,390여 유․초․중․고등학생의 중식 무상급식과 도내 유일하게 청양군만 지원하는 고등학교 조․석식 무상급식이다. 또 안전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는 친환경 식재료 차액 지원, 충남도립대 친환경 식품비 지원, 청양산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있다. 충남산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식재료 지원사업도 포함된다. 군은 지역 내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과 복지급식, 단체급식, 외식업체 등 226곳에 안전하고 건강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제28회 농업인의 날 경남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시의 대표 쌀 브랜드인 ‘가야뜰쌀’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경남도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도는 쌀의 외관상 품위, 품종 혼입률, 식미(밥맛), 계약재배, 판매․홍보 실적 등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매년 경남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한다. 밥맛이 우수한 최고 품질 쌀로 평가받는 영호진미 단일 품종인 가야뜰쌀은 김해지역 13개 농협이 출자해 설립한 김해시농협공동사업법인이 관내 농가들과 계약재배해 생산단계부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최신 시설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도정한다. 시는 전국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 신축,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개선 등 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온라인, 직거래, 쌀 소비 촉진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대도시 판로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가야뜰쌀은 경남 쌀 소비 촉진 행사 때 우수 브랜드 쌀로 홍보되고 양정시설, 포장재 지원 등 경남도 자체 보조사업 우선지원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1인 고객의 식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824개소를 대상으로 부당요금 근절, 친절 지도 병행, 1인 식사 제공 인식공유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관계 공무원과 식품위생 전담관리원으로 전담반(5명)을 꾸려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1인 식사제공 유력(식사제공)업소 총 235개소를 지도 점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1인 가구의 식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음식점에서는 물가 상승과 매출 등을 고려해 1인분만 주문받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사회적 변화에 부흥하여 많은 외식업체에서 1인 식사제공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혼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사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최우수기관 상은 식약처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분야 5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로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 관리율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비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예방 컨설팅 등의 실적을 고려해 선정한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2곳, 기초자치단체 18곳, 보건환경연구원 1곳 등 21개(최우수 2, 우수 19) 기관을 선정한다. 도는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모든 시군에서 신속보고 및 현장대응 모의훈련 진행, 식중독 예방 컨설팅 116% 초과 달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점검을 수행하기 위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취약시설,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합동 위생점검, 조리식품 수거 등을 추진했다. 식중독 예방 신속보고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을 가정해 발생 사실을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담당 기관들이 빠르게 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3일 향토기업인 산들해에서 생산한 한과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신시장을 개척할 한과 수출 물량은 40톤 규모로, 이날 선적식에는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이병노 군수, 최용만 군의회 의장, 노윤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남지역본부장, 김현만 산들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산들해는 기존의 기름에 튀겨서 만드는 것이 아닌 구워서 만든 한과를 생산해 미국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에 수출된 한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5개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전역에 59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코스트코는 3억 4천만 명의 미국 인구 중 1억 2천만 명이 넘는 유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신 기업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판촉 행사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전라남도 해외 상설판매장에서 농특산물 수출·홍보 판촉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의 제1회 경남 술도가 으뜸주 선발대회 2개 부문에서 밀양 전통주가 경남 으뜸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탁주부문에서 밀양클래식술도가의 ‘밀양탁주’, 증류주부문에서 농업회사법인 레드애플팜의 ‘밀양40’이 으뜸주로 선정돼 상장과 상패 및 인증현판을 수상했다 이번 으뜸주 선발대회는 탁주 7개, 약·청주 8개, 과실주 4개, 증류주 6개, 리큐르 3개 제품 등 총 28개의 전통주에 대해 서류심사, 전문가 평가, 대중평가 등을 거쳐 각 부분별 으뜸주 1점을 최종 선발했다. 으뜸주로 선발된 전통주는 도 공식행사 때 건배주로 활용되고, 판촉행사와 온·오프라인 행사 등의 전통주 마케팅과 제품포장비 등이 지원된다. 한편 이날 농업인의 행사에서는 경남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장, 권영병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e-라벨 표시 및 정보제공 서비스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동아에스티’ 천안공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식약처가 ‘식의약 규제혁신’ 과제의 하나로 발굴해 올해 4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 e-라벨 표시 및 정보제공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킨텍스 메가쇼 시즌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진흥원은 ‘당신을 위해 준비한 전라북도의 선물’이라는 컨셉으로 공동관을 운영하고, 도내 기업 12개사의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ALL-LINE 공동 마케팅을 지원하여 현장판매 실적 9,036만원, 미국 수출계약 1,800만원, 국내 납품 성과 1억 9,700만원 등을 포함한 총 3억 536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진흥원은 참가기업의 수도권 판로확보와 성과증대를 위해 디자인 리뉴얼, 간편 소포장 등 참가사 경쟁력 강화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가졌다.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된 기업 제품들이 큰 주목을 받았는데 봉동생강마을의 ‘그리울 때 생강나~’, 에프엘컴퍼니의 ‘매운맛의 새로운 기준, 저세상 닭발’ 등 재미있고 소비자의 구매욕을 높이는 기업의 제품들이 참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에 내방한 바이어들과 열띤 납품상담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전문 쇼호스트를 활용한 네이버쇼핑 라이브와 연계, 온라인 판촉 지원을 통한 차별화된 ALL-LINE 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3일 명품안동소주 본사에서 우일음를 통해 수출되는 안동소주가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수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안동소주 중국 시장 진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중국으로 수출되는 명품안동소주는 16.9도 저도수 제품이며 15톤(3만불) 규모로 중국 전 지역으로 납품된다. 안동소주 수출은 지난 10월 미국, 중국, 베트남, 멕시코 등지에 47만불 규모로 수출됐으며 연말까지 70만불 달성이 예상된다. 도는 지난 2월 안동소주 영국 시장 진출 지원을 시작으로 3월 안동소주 세계화 TF단을 구성하여 도지사 인증 품질기준 마련, 외국 소비자에게 친근감 있는 브랜드명을 포함한 안동소주BI 및 공동주병 개발, 미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홍보판촉전 개최, 수출 컨설팅 등 안동소주 세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4년 독일 주류박람회, 일본 식품박람회 참가 등 안동소주의 신시장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10월 말 기준 도 농식품 수출액은 7억 8,573만불로 전년동기 6억 7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3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글로벌 36개국 675개 사 3,75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약 13만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커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국내외 로스터리 카페가 모여있는 커피앨리 E홀 부스의 입장 대기시간이 최대 2시간까지 소요되는 등 국내외 개성 있는 로스터리 카페들의 다양한 맛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올해의 주제인 '함께 새롭게: Blend New, Brand New’에 맞게 국내외 카페 업계 종사자들에겐 다양한 시장 진출과 협업의 네트워크 장을 마련했으며, 일반 관람객들에겐 빠르게 변화되는 커피 및 F&B 시장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2024년 커피산업 트렌드 키워드 투게더(‘T.O.G.E.T.H.E.R’)로 선정하며 빠른 시장 변화에 대처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홈카페의 성장에 어울리는 하이엔드급 머신인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 '라마르조꼬'를 비롯해 무인‧자동화 트렌드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