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18일 김춘진 사장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남미 최대 한국식품 수입 유통업체 중 하나인 브라질 하윤상 OG Company 대표를 만나 중남미시장 K-푸드 수출확대 및 브라질·아르헨티나에 이은 중남미지역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춘진 사장은 “중남미는 인구 6억명이 넘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며, “앞으로 브라질을 교두보 삼아 다각적인 K-푸드 수출지원사업을 펼쳐 중남미 시장까지 수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브라질 상파울루시 및 아르헨티나에 이은 중남미 전체 ‘김치의 날’ 확산과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대로 인류를 지키고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10여개 협력기업과 함께 저탄소·친환경 지역 농축산물 및 해조류 등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2회 커피 & 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愛 맛들다’라는 주제로 식품·외식 관련 업체 150개사 170부스가 참여해 명실공히 대구 최고의 음식 행사의 명성을 이어나간다.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 10미관, 명품한식관, 먹거리골목관, 동네빵집관, 100대 밀키트관, 우수식품관, 푸드테크관 등 대구음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구성하여 대구 음식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분석하며 미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으며, 특별관으로 군위군과 한국도로공사가 참가해 한층 더 확대된 대구 맛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10미관에서는 따로국밥, 찜갈비, 뭉티기 등 대구 10미를 재조명한다. 10미 음식에 QR코드를 연결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트렌드에 맞춘 나만의 토핑을 넣은 납작만두 만들기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대구 10미를 보여줄 계획이다. 명품한식관은 올해 초 출범한 한식포럼 대구연합회가 주관해 지역 유명 한식대가 25명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와 함께 20일 오후 2시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5개 구군 역학조사관과 실무자, 감염병관리지원단 실무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 시 조사 디자인의 결정, 원인 병원체 판단기준, 현장역학조사 주의사항 등이다. 실습 교육으로는 집단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유행판단의 과정과 근거, 데이터 취득 및 정리, 비교위험도 산출 및 해석 등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례 위주의 교육 등을 통한 전문성 확보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37회 약의 날’을 맞아 ‘건강한 미래로 도약하는 좋은 약’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약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한 공로로 임상규 대한약사회 감사에게 동탑산업훈장, 혁신신약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에게 산업포장 등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총 40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서울시 금천구 학교 밥상에 오른다.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서울시 금천구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위원회에서 현장 심사, 품평회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담양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 서울시 금천구 지역 학교 33개소에 연간 100톤의 쌀을 공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담양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의 청정 담양군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연간 1,050여 톤의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을 서울과 제주도 등 960여 개 학교에 공급하며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대숲 맑은 담양 쌀은 110개 단지 1,283 농가에서 1,016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 가공, 유통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대도시 학교로 공급되기까지 4회에 걸친 잔류농약 검사, 미질 분석기로 수분, 단백질, 동할립(표면에 금이 간 쌀) 등을 구분해 최고 품질의 쌀을 공급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에서 생산되는 명품 친환경 쌀이 대도시 학교 공공급식에 선정될 수 있도록 친환경 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오프라인(메가쇼 시즌2, 사이소몰, 바로마켓, 지역특산물 협의회 연계 판촉전)등에서 판매되는 도내 수산물 할인 비용 및 홍보행사 지원, 수산물 판매 소상공인의 택배비까지 지원한다.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서도 경북 16개의 수산식품기업 수산물에 대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최대 20% 할인판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수산물 판매 소상공인에게 택배비를 지원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가 매주 토, 일요일마다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는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간 도내 수산식품 전시홍보 및 쿠폰 할인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특산수산물 협의회 소속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산물 홍보 행사를 통해 소비 촉진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을 덜고, 어업인들은 수산물 소비량 증가로 경영안정에 도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망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19개 강연이 이틀간 펼쳐졌으며, 개인 맞춤형 식품, 건강지향, 대체 소재, 푸드테크 등 식품외식업계 주요 이슈의 최신 트렌드와 전망을 총망라했다. 먼저 시장조사업체 민텔 코리아 백종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나이에 대한 리프레임(Reframe, 관점을 바꾸다)’을 제시하며, 단순히 ‘오래 살기’가 아닌 ‘건강한 노화’를 추구하는 X세대를 위한 식음료 제품의 성장 기회를 예측했다. 또한 문정훈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랩 교수는 ‘먹는 대신 마셔서 때우기’ 등 식사의 개념 변화와 탄수화물 기피 현상이 만든 대체 소재 면류의 확산, 기존 주류시장 불황 속 고량주 등 알코올 도수가 높은 고도주의 성장 등 과거와 다른 식품 소비패턴의 새로운 변화를 감지했다. 윤은옥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실장은 외식을 통해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얻고자 하는 현상을 ‘스토리 탐닉’이라 정의하며, ‘팝업 다이닝’을 통해 잘파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0월 16일 선보인 리뉴얼 양념치킨이 출시 1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마리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별 판매량 환산 시 매일 3만마리 이상 판매하며 현재까지 출시한 신제품 중 최단 시간 최고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BBQ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메뉴 중 양념치킨 판매 비중이 리뉴얼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30세대의 주문이 주를 이루며 여성 소비자들의 비중이 높다. 이번에 선보인 양념치킨은 기존 양념치킨과 달리 사과 퓨레, 당근, 양파 등 최상의 천연재료로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올스파이스 등 천연 향신료로 감칠맛과 풍미를 더했다. 천연 재료와 향신료 등을 넣어 양념치킨을 업그레이드한 BBQ의 시도가 최근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등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 높은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뉴얼 양념치킨을 맛본 소비자들은 "원래 양념도 좋아하는데, 이젠 후라이드, 양념 다 BBQ가 1등이다", "입에 촥감기고 쫀득한 양념치킨임", "내가 아는 양념치킨 중 최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BBQ 관계자는 "기존 양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오는 19일과 26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김치’를 주제로 한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김치의 역사와 종류, 겨울철 양식을 준비하기 위한 김장 이야기, 김치에 담긴 과학’ 등 다양한 김치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한 김치를 직접 담가 보며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 어린이(보호자 1인 동반)이며, 참여 신청은 한식진흥원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는 24절기를 주제로 제철음식 또는 절기음식을 배워보는 어린이 참여형 월간 행사로 올해 5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월 다채로운 주제로 월 2회씩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 한식을 바르게 지키고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세시 풍속과 김장 문화를 재밌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대전·충청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위생 검사’ 봉사활동에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에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급식판, 수저 등 기본사항부터 냉장 및 냉동시설, UV소독기, 조리대와 같은 기구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추가로 아이들의 보육환경 향상 및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참여시설과의 상담 또한 실시한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과학화 장비 무료 위생 검사’ 신청을 받고 있다. 그 결과 9월 2개소, 10월 4개소, 11월 현재 1개소, 총 7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완료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대전지원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연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장은 “인증원은 공공가치 기반의 경영혁신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안전을 위해 인증원의 전문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