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과 축제가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충북 충주시(시장 이종배)에 위치한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충주사과축제는 지역 특산품 홍보와 지역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로 지역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충주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맛좋은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 곳이다. 사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정장효과, 피부미용, 변비, 긴장해소, 성인병 등에 좋아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이번 행사는 사과관련계임, 품바공연 등 이색적인 행사로 찾은 이들을 즐겁게하고 품질 좋은 사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사과식품전시회와 품평회 및 사과장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충주사과발전회가 주최
제6회 신안 뻘낙지축제가 26일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압해읍 분재공원에서 서막을 열었다.우리나라 대표적인 갯벌 수산물인 신안 뻘낙지는 압해해역을 중심으로 약 800어가에서 연간 600톤을 포획, 1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지역경제의 안정적 지지역할을 하는 명품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바다살풀이 풍어기원제, 활어 뻘낙지잡기체험, 낙지 비빔밥만들기, 뻘낙지 싱싱가요제 등 관광객과 주민 모두 한마음이 되는 풍요롭고 다양한 체험행사로 펼쳐진다.부대행사로 신안 뻘낙지 현장경매, 낙지시식회, 경품추첨, 전통차 시음회를 비롯하여 신안 수산특산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먹거리 풍물장터도 함께 운영된다.특히 축제가 개최되는 천사(1004)섬 분재공원은 2만평 규모로 다도해의 아름다운 바다정원 5,0
부산시(시장 허남식)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광안리해수욕장,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질 ‘제9회 부산불꽃축제’ 전야콘서트 및 국내 최고의 불꽃쇼에 150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올해 최대규모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는 축제와 연관된 다양한 관광 상품이 개발돼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먼저, 불꽃축제 해상관람을 위해 일본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인 퍼시픽비너스호는 550명의 승객을 태우고 25일 일본 고베에서 출발해 26일 광안리 해상에서 불꽃축제를 관람 후 당일 부산항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할 예정이다. 하마유, 뉴카멜리아, 팬스타드림 등 일본에서 출발하는 국제여객선도 해상에서 불꽃쇼를 관람할 예정이며 울산 고래바다여행선을 포함해 통영, 삼천포, 거제, 진해 등에서도 해상관람을 위한 배들이 부산으로 들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금년 12월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에 발맞춰 우리 김치와 김장문화를 미래의 주소비자인 어린이가 스스로 김치의 가치를 알고 사랑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순자)와 함께 전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대회를 개최하여 69개 작품을 접수, 25일 aT센터에서 대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총 14개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하였다.최근 우리 식생활이 다양화되면서 한식의 대표식품인 김치의 소비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이번 글짓기대회에서 어린이들의 마음속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함께 김치가 그 사랑속에 녹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농식품부 임정빈 식품산업정책관은 "가슴으로 전해지는 김치사랑이 식지 않도록 앞으로도 어린이 소비자의 김치사랑을 이어나갈 글짓기
‘햇살 가득한 여주! 달콤한 추억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진상명품축제’, ‘여주쌀 고구마축제’ 등으로 이어져 오다가 올해 쌀을 비롯한 고구마와 땅콩 및 과일 등 여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종합축제로 치뤄지며 여주의 옛 나루터 풍경을 재현하여 축제로 승화시키는 차별화된 축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여주 농업인의 날 행사’도 병행하여 진행되면서 농업인들이 한 해 동안 농사지으며 쌓인 피로를 풀고 화합을 다지기도 한다. 테마별 구성, 여주 나루터 생생한 체험, 볏가마니 실은 황포돛배 일대장관 이뤄...이번 축제의 특징은 형식적인 틀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고구마당’, ‘놀이마
구더기 등 이물·식중독 발생돼도 경고·경징계 그쳐김광진 의원 "불량업체 징계 약해 관리감독 강화해야"식약처의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군 마트 납품 식품에서 곰팡이, 볼트, 구더기 등 이물질이 지속적으로 나와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이들 식품들은 롯데칠성음료, 크라운제과, 삼립식품, 하림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국내 굴지의 식품 대기업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이들 제품들은 군마트 뿐만 아니라 일반 시중에서도 판매되고 있었다.현재 군납 식품의 경우 제조단계까지는 식약처가, 군납 이후에는 국군복지단에서 위생점검 등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때문에 식약처가 군납 식품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식품안전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국민 먹거리 안전관리 일원화을 위해 청에서 처로 승격돼 식품안전컨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 BN그룹이 올해 하반기 관리직 사원 공개채용을 오는 31일가지 진행한다.채용 규모는 50명 선으로, 올 상반기에 이미 채용한 40여명을 포함하면 올 한해 신규 채용 인원은 약 100명에 달한다.특히 BN그룹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공개채용을 통해 한 해 평균 80명 이상의 청년인력을 취업시켜 왔으며 올해는 채용규모를 더욱 늘렸다.이는 불투명한 경기 전망 등으로 인해 극도로 위축된 부산지역 신규채용 시장 상황에 비춰볼 때 이례적이다.이에 대해 조의제 BN그룹 회장은 “기업이 이윤만 추구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지역기업이 상생한다는 그룹 경영방침에 따라 올해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신규 채용인원은 비아이피와 대선주조를 포함한 그룹 계열사 및 그룹 비서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의약외품 품질책임자 간담회’를 오는 2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변경된 관련 규정 등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의약외품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개정사항 ▲의약외품 표시․기재 관련 규정 해설서 안내 ▲의약외품 지도․점검시 부적합 사례 공유 ▲업체의 품질관리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이다.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약외품의 안전관리 및 품질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영FBC이 스페이스 마케팅은 물론 타겟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 프리미엄 보드카 벨루가(BELUGA)를 전개하고 있는 아영FBC는 지난 파크하얏트 호텔 프라이빗 파티에 연이어 롯데호텔 피에르가니에르 프라이빗 파티를 통해 보드카 최초의 ‘푸드 페어링(Food Pairing)’을 전개하고 있으며 얼마 전 청담동의 ‘더 스프링스 탭 하우스(The Springs Tap House)’에는 ‘벨루가 존’을 별도로 론칭하여 프리미엄 보드카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힙노틱’의 경우 2030 세대들을 위한 파티를 후원하거나 고객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스트리트 이벤트를 펼치는 등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는 싸이더스HQ에서 주최한 싸이더스의 밤
단체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손님으로 받는 일부 음식점이 원산지 거짓표시나 위생관리 소홀로 관광업계에 먹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업소는 최소 한 달에서 길게는 3년 6개월 넘게 위법행위를 저질렀고, 그 기간 동안 업소 당 최소 4,500만 원에서 최고 14억5,700만 원까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시내 음식점 12곳을 수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8개 업소가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적발된 업소를 모두 형사입건하는 한편, 이와 별도로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중국,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외국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 나라에서 온 단체 여행객이 줄지어 먹고 나오는 일부 음식점에 대한 문제점이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