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영양교육과 과채류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2011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희망나눔마켓,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추진해왔다. 2025년부터는 기존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복지센터에 더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구를 중심으로 키움센터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했으며, 사업 문턱을 낮춰 신청 기관을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 보다 많은 아동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 신청 기관은 총 480개소로 이는 2024년 지원 규모 243개소의 2배 수준으로 2025년 사업 신청 기관은 8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신선한 제철 과채류를 지원받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식량과학원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스마트 팜 전문기업 플랜티팜을 방문, 청의 연구 기술로 산업화를 촉진한 현장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플랜티팜은 2021년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새싹보리, 새싹귀리, 새싹밀 등 새싹작물*에 있는 유용대사체 함량을 높이는 기술을 이전받았고, 이후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 환경에 적합한 재배 기술을 성공적으로 실증, 유용대사체 함량이 높은 식량작물 새싹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을 활용하면 재배 환경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연중 고품질의 새싹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번 방문에서 새싹작물 품목 다양화와 고품질 생산기술,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국산 종자를 기반으로 기능성이 뛰어난 새싹작물을 연중 공급할 수 있는 체계(시스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5월 하순 새싹작물 생산업체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산 식량작물 새싹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 2025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Innovation and Collaboration : Building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비즈니스 파트너링, 투자설명회, 전시, 학술행사(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서로의 관심 분야가 맞는 기업·투자자·연구기관 등이 사전 매칭을 통해 현장에서 미팅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공동연구, 기술거래 및 투자유치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장으로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MSD(Merck Sharp & Dohme), 일라이 릴리(Eli Lilly), 로슈(Roche),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lngelheim), 다케다제약(Takeda), 오츠카제약(Otsuka Pharmaceutical), 인실리코메디슨(Insilico Medicine)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전시회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경기도관을 설치하고, 도내 중소기업 16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캔톤페어 3기는 패션·의류, 건강·의료, 생활용품, 식품 등 일상과 밀접한 소비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친환경·신기술·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운 경기도 기업들의 제품은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관 참가기업들은 총 536건의 수출상담과 418건의 계약 추진을 통해 약 1,230만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기술 중심의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도의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사업의 하나로, 미국 정부의 관세부과 및 이에 따른 보복관세 등으로 가속화되는 글로벌 통상 위기 속에서 도내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다. 도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제품 운송비, 통역서비스, 해외바이어 상담 연계 등 전시회 운영 전반을 지원했으며, 향후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유의미한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캔톤페어는 195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보건소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병원균 증식이 활발해져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단체 모임, 국내외 여행, 지역 행사 등이 증가하면서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한 뒤 구토, 설사, 복통 등 장관 감염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보건소는 집단 설사 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해 지역사회 확산을 빈틈없이 막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0월까지 비상 방역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그 외 시간대에도 재택근무 등을 통해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가동한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국내 대표 유통사와 손잡고 2025 한우상생위크를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국내 한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협업 마케팅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프로모션으로 참여 유통사는 쿠팡, 컬리, SSG닷컴, 농협라이블리, 신세계백화점, 건화한우다, 믿음한우, 울산축협한우 등 총 8곳으로, 한우자조금의 협업 소비촉진 사업에 참여하여 다양한 형태의 한우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한우상생위크에서는 유통사별 특성과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우 할인쿠폰, 재구매 쿠폰, 타임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전개될 예정이고, 소비자들은 고품질의 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한우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 2025 한우상생위크는 참여 유통사의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캠페인 및 행사 관련 상세 정보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누리집(hanwooboard.or.kr) 및 각 유통사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한우상생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9일부터 13일까지 군산 주공시장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5일간 전통시장의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군산 주공시장 내 점포는 13개소이다. 특히 참여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점포 안내판이 부착했으며, 국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는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환급을 희망하는 고객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군산 주공시장 상인회 사무실 2층에 마련된 환급소를 방문해, 현장 진행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상품권을 수령 받으면 되고, 행사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면 환급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환급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 군산 주공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률을 늘리고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려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9일부터 13일까지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행사기간 중 관내 3개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의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되고, 6만 7천 원 이상 수산물 구입 시 상품권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환급 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장소(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난 1월에도 전통시장 세 곳에서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내 전통시장 세 곳에서 동시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18개소를 대상으로 7일부터 27일까지 11개 시·군,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조리사 개인 위생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등 40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검사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안은숙 식의약안전과장은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에는 식중독이 많 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점검.홍보를 실시하여 영유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로 개발해 선보인다. 소비자는 전통시장에 가지 않아도 인기 메뉴를 집에서 손쉽게 조리해 맛볼 수 있고, 전통시장 상인들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 네이버와 협력해 전통시장 맛집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출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시민이 직접 추천한 전통시장 인기 메뉴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레시피 코칭, 상품화 컨설팅을 거쳐 온·오프라인 유통망까지 연계해 전통시장 홍보와 함께 매출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전통시장 가정간편식(밀키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서울시는 현대그린푸드와 협력해 강서구 방신시장의 엄지척 떡볶이, 용산구 신흥시장의 소월솥밥 등 총 18종의 밀키트를 출시하며 누적 매출 9억 7,700만 원을 기록했다. 시와 현대그린푸드, 네이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추천한 전통시장 맛집 메뉴를 현대그린푸드의 전문 생산 공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