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성수품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일류와 소고기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aT는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귀성 의향부터 명절 선물세트, 성수품으로 구매 예정인 품목과 구매 예산, 시기, 구매처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45.8%로 작년 추석(47.1%) 대비 1.3%p 감소했다. 선물세트 구매 의향 품목은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사과가 17.3%, 과일 혼합세트는 17%, 소고기도 15.8%로 상위 3개 품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추석에는 과일 혼합세트가 지난해 3순위에서 2순위로 순위가 상승했으며, 과일 혼합세트 구성 품목의 경우 사과, 배, 샤인머스캣, 복숭아, 포도 순으로 수입 과일보다는 국산 과일의 선호도가 높았다. 구매 예산의 경우 평균 16만 원으로 조사됐으며, 5~10만 원에 구매하겠다고 한 응답자가 31.7%로 가장 많은 가운데 지난해 추석 평균 구매 예산은 17만 원으로 10~20만 원 수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와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정준호)은 9월 동행축제를 맞아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상생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이번 9월 동행축제는 역대 최대규모인 소상공인 2만 9천여개사가 참여하고, 144개의 지역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동행축제 상생판매전은 지역행사의 일환으로 대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하나 되는 행사로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상생판매전에서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으로 제품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10만원이상 구입하면 1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착순 500만원 한도로 진행한다. 이와함께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10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상생판매전을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응원의 말을 전달했고, 롯데백화점 잠실점장 및 대외협력부문장 등과 함께 동행축제 기간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이번 롯데백화점 상생판매전은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서로 힘을 합쳐 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함양애 반하고, 산삼애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제20회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20회를 기념해 과거의 발자취와 미래의 비전을 담은 ‘산삼축제 아카이빙 월’을 산삼판매존 입구에 조성해, 지난 20년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산삼이 품은 함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표현한 샌드아트, 그리고 연주와 군무가 어우러진 주제공연, 20주년을 상징하는 버튼 세레머니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21일에는 성인가요 전문 채널에서 20주년 기념 빅쇼가 녹화 방송되고, 매년 큰 호응을 얻는 산막나이트는 흑돼지 강정과 산삼 막걸리를 곁들인 야간 공연형 콘텐츠로, DJ와 지역 예술인이 어우러져 특별한 축제의 밤을 선사한다. 전체 축제장은 무대존, 먹거리관, 산삼판매존, 체험존, 어울림마켓존, 패밀리&펫존 등 총 6개 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산삼캐기 체험은 실제 산삼밭에서 5년근 산삼을 직접 채취할 수 있고,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숲속에 숨겨진 황금 산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속 대표들과 환자 중심의 식의약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서울 서초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 주요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환자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동물실험시행기관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4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담당자의 법령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고, 전국 221개 동물실험시행기관에서 271명이 참석했다. 특히 동물보호법령,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설치·운영 요령,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기능과 실험동물복지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대표 사례들을 안내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Institutional Animal Care and Use Committee, IACUC)는 실험동물의 복지와 윤리적 취급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로, 동물실험시행기관에서 수행되는 동물실험의 전 과정을 심의, 감독한다. 김동일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무 담당자들이 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여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제도 정착과 실질적 윤리 강화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22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점검하고, 23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소비가 많은 대도시 위주의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산림청과 배추, 무, 사과, 배, 단감, 애호박, 양파, 마늘, 감자 등 농산물과 소, 돼지, 닭고기 등 축산물, 밤, 대추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농관원은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전통시장 등에서 특사경, 소비자단체명예감시원, 시장상인회와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이 제수용품 구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7일부터 18일까지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동물용 의약품을 비롯한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동물용 의약품 클러스터가 성과를 내고 있는 시점에 열려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17일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국내 선도 기업의 도전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18일에는 동물용 백신 플랫폼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해외 연사로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일리노이대·캔자스주립대, 일본 야마구치국립대, 베트남 국립대,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 교수들이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7개 기업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 현안과 발전 방향, 국가별 제도, 신흥 질병 대응, 혁신 기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국내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거점으로 지속해서 관련 사업 확보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동물헬스케어 선도 도시'의 위상을 한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일본 정통 이자카야 브랜드 토리메로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KT위즈파크에 국내 유일한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야구장의 특성에 맞게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는 토리메로 KT위즈파크점은 경기장 2층 중앙석과 1루석 중간에 위치한 가운데 국내산 닭다리살 부위를 사용한 야키토리 꼬치 3종(소금맛, 양념맛, 매운맛), 꽈리고추 튀김과 곁들여 먹는 이카게소, 고로케 소시지, 크러플 알감자, 모찌리도후 등 간소화된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좌석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며, 주문 시 옵션 선택을 통해 좌석 배달과 직접 테이크아웃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토리메로는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합작으로 선보인 와타미를 재단장한 브랜드로 현지 감성을 담은 편안한 분위기로 야키토리(꼬치), 야끼소바, 타코와사비, 스끼야끼나베 등 소요리 중심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BBQ는 야구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프로야구 경기의 현장에서 일본 정통 이자카야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력을 통해 약 5년 간 2.3억 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를 관내 복지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양천구 관내 아동·청소년 돌봄기관, 어르신 복지 시설, 장애인 기관, 여성노숙인 시설 등 30여 개 복지기관 및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 정기적으로 굽네치킨과 굽네피자를 기부하고 있으며, 2020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5년 동안 약 5만 개, 2억 3천만 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를 기부하며 복지 기여자와 수여자 모두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또한 2023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로 3기째 진행 중인 생명나눔 캠페인은 헌혈 참여자에게 굽네의 즉석조리 시식차 ‘굽카’로 치킨과 피자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약 2천여 명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로드FC 2012년부터 약 81억 원 후원, 지역사회 및 시니어 테니스 대회 개최, KPGA 프로골퍼, 프로축구구단 등 체육계 후원 활동을 통해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굽네 플레이타운에서는 홍익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등과의 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AI 식단 관리 앱 루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루션은 지난달 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배포된 이래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거쳤으며 식단 기록 기능과 맞춤형 식단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의 생성형 AI로 모든 핵심 로직을 만들어진 루션 AI는 컬리의 방대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해 각 상품을 음식 유형으로 정의하고 영양 정보와 속성을 분석하고, 사용자의 나이, 성별, 체중, 활동량, 알레르기, 선호 식단, 목표 칼로리 등을 기반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과 영양 비율을 고려해 최적화된 맞춤형 식단을 추천한다. 식단 기록 방법으로 이용자가 음식 사진을 찍어 올리거나 음식명을 입력하면, AI가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비중과 칼로리를 계산하며 하루동안 이용자가 섭취한 총 칼로리도 함께 표시되고, 그날 목표 칼로리 대비 남거나 초과한 칼로리도 확인할 수 있다. 루션은 컬리 계정으로만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는 주로 다이어트 식단 관리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가 입력한 기본 정보와 선호 식단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안된 식단은 컬리에서 간편하게 구매도 가능하며 쌓은 포인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