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불볕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가축 피해예방 및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하층의 북태평양 고기압과 상층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를 이중으로 덮고 있으며, 동풍의 영향까지 더해져 내륙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폭염·집중호우·태풍 대비 국가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고, 김민석 국무총리는 각 부처에 직접 현장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송미령 장관은 당일 오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예방을 위해 전북 고창군의 공공형 계절근로 현장과 무더위 쉼터(면 마을회관)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 농작업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상추재배 농가에 방문하여 농작물 생육상황과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9일 기준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94명 발생한 가운데 이른 폭염으로 인해 전년 101명 대비 2배 가까이 많이 발생했고, 고령농업인을 중심으로 사망자도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경북 봉화군과 경남 진주시에 이어 충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주최, 주관하는 7월 한식콘서트가 오는 31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열린다. 이번 한식콘서트는 장종수 덕화명란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조선 명란 이야기를 주제로 한반도 명란의 역사와 숨은 가치를 소개하며 명란을 비롯한 전통 식재료와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여름철 잃기 쉬운 입맛을 되살리고 우리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한식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한식의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1일부터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10일 자정까지 FC바르셀로나 서울 직관 티켓 1만장이 주인을 찾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1달여간 프로모션 기간 동안 BBQ앱 참여 회수는 중복 참여자를 포함해 100만번을 훌쩍 넘어셨으며 자사앱 당첨자 숫자는 10일 자정 기준 4,572명을 기록했고, 당첨자는 첫날 21명으로 시작해 한달만에 일평균 150명으로 상승했으며 7월 이후에 고객들의 참여 횟수가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일평균 250명 이상으로 당첨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4회에 걸친 TOP 20 당첨자와 스크레치 응모권 당첨자 등을 포함할 경우 현재까지 당첨자가 5,000명이 넘었고, 1명당 2매의 티켓을 증정하는 만큼 1만장이 넘는 FC바르셀로나 서울 직관 티켓이 배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1일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BBQ앱에서 치킨을 구매할 때마다 응모권 1매가 자동 부여되며,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주요 배달플랫폼을 통한 행운권 증정과 내점 고객 등을 위해 스크레치 응모권을 증정하는 등 추가적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 시작부터 한달여간 BBQ앱을 통해 많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춘천시(시장 육동환), 한국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공동 주최한 춘천 미식·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10일부터 12일까지 춘천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는 일본 현지 주요 여행사의 한국 상품 담당자들을 초청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식 30선 중 하나인 춘천 닭갈비와 지역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식 30선 연계 방한 관광 활성화 기획은, 옛날 닭갈비, 닭내장, 치즈사리, 막국수를 방한 일본 관광객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기획한 일본 관광객 한정 홍보 콘텐츠로 일본 개별 여행객과 단체 관광객을 아우를 수 있는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회복세에 있는 일본 방한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참가자들은 춘천의 대표 향토 음식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현지 식당에서 체험하게 되며, 삼악산 케이블카를 통해 북한강과 춘천 시내의 풍경을 조망하고, 강촌 레일파크에서는 옛 철길 위를 따라 자연을 만끽하는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춘천의 미식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이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 10일 송인헌 군수는 양계·한우·양돈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고온에 지친 가축들의 상태를 살피며 축사 온도조절 실태와 가축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송 군수는 현장에서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 축사를 대상으로 살수 작업을 우선 실시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보조사료 공급 및 질병 예방 조치에 총력을 다하도록 관련부서에 긴급 지시했다. 아울러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해 현장 대응에 나섰으며, 향후 폭염 특보 지속 여부에 따라 예비비 2억 원을 투입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괴산지역은 지난달 29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5일부터는 폭염경보로 격상됐으며,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송 군수는 “사람도 견디기 힘든 이른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가축뿐 아니라 농장주의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종 전역이 달콤한 분홍빛으로 물드는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찾아온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 117년 전통을 지닌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한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복숭아를 상징하는 분홍색을 드레스코드로 지정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이 더 높은 일체감과 유대감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분홍색 옷이나 모자, 가방, 액세서리 등 분홍 계열의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으면 스탬프 투어, 미니올림픽, 베스트 복숭아룩 콘테스트, 다트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이벤트는 식생활교육세종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하루에 약 900명 한정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조치원 복숭아 2개, 복숭아 구매 할인권, 복숭아 굿즈, 인생네컷 무료 촬영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아울러 축제의 밤을 장식할 피치 비어 나잇도 이번 복숭아축제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행사다. 피치 비어 나잇은 축제 기간 중 25일 금요일과 26일 토요일 이틀간 매일 저녁 6시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과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여름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6월부터 8월까지 식중독 발생 건수는 전체의 37.1%(82건), 환자 수는 51.3%(3,454명)로 나타났다. 특히 7월에는 평균 7.4건, 346.6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건당 환자수가 많아 타 계절에 비해 식중독 발생규모가 크며, 빵류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과 육회비빔밥 섭취로 인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병원성대장균은 소량으로도 감염이 가능하고 교차오염 가능성도 높아, 다수 인원이 동일 음식을 섭취하는 집단급식소의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도는 7월 한 달간 G버스 8천 대를 통해 살모넬라 예방수칙 홍보를 진행하고 있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집중 점검과 함께, 식품제조업체 중 대량 조리해 산업체 등에 음식을 이동 공급하는 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업체 67개를 위생취약시설로 분류해 점검 및 수거검사를 할 예정이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기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물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먹는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정수기 제조업체 2곳, 수처리제 제조업체 5곳, 먹는샘물 유통전문판매업체 1곳 등 총 8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등록 사항의 변경 여부, 검사장비의 보유 및 작동 상태, 품질관리 책임자 선임 적정 여부, 제조 관리 및 제품 표시 사항 준수 여부, 작업장 내 위생 관리 실태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방침이고, 관계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위반 정도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또는 현장 지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부적합 제품을 유통하거나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 먹는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신뢰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문창용 시 환경국장은 “먹는물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관리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이 11일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 정푸드코리아(회장 정보헌)와 충북 인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 4건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홍삼 시장은 최근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새로운 활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인삼농협은 우수한 인삼을 생산해 홍삼을 제조하고, 정푸드코리아는 홍삼 정과 등의 제품을 국내외 판매 예정이며, 농업기술원은 진세노사이드 등 기능성 분석과 신제품 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식품 특허기술 4건에 대한 산업체 이전 계약도 함께 체결했는데, 정푸드코리아와 흑마늘액과 흑도라지청 제조 기술 2건을 대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중개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충북 충주 향토기업인 정푸드코리아는 농·수·축산물 통조림 가공 전문업체로, 현재 골뱅이, 참치, 과일 통조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흑마늘과 흑도라지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자사 김태흠)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도지사가 관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현재 한낮 35℃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김 지사는 이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홍성군과 공주시 경로당 2곳을 잇따라 방문했다. 폭염 취약 계층 안전 확보와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해 진행한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냉방기기 가동 상황, 응급의약품 준비 등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살폈고, 무더위 쉼터 이용 도민 등에게 불편한 점을 묻고,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이날 낮 시간대 외출 자제, 폭염 시 휴식 및 무더위 쉼터 이용, 물 자주 마시기, 이상 증상이 느껴질 경우 주변에 도움 요청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도는 폭염 위기 경보 심각에 따라 지난 8일 오전 11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군 공무원 208명을 투입, 폭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매일 비상근무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