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의 변화와 기호 식품.가공식품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우리 몸은 암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비싸게 구입해서 먹는 알약이나 특별한 식품이 아니라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흔히 볼수 있는 식품 속에도 암을 억제하고 예방할 수 있는 성분이 있다.하지만 어떤 식품이 암 예방에 좋은지, 어떤 효과와 효능이 있고, 또 그 식품엔 어떤 영양소가 들어가 있는지 한눈에 알기에는 한계가 있다.그 해답은 '암 억제식품 사전(출판사 전나무숲)을 보면 나와있다.이 책은 식품사전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식품을 채소류, 콩·곡류, 과일류, 버섯류, 해산물, 조미료·향신료, 차 종류, 음료 등 8가지 식품군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식품군에서 가장 일반적인 식품 50가지를 선별한 뒤 그 식품들에 들어 있는 항암 성분 및 효과를 쉽게 풀어 설명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이어 우리가 잘 몰
앞으로 지자체 등 푸드트럭 허용구역별 관리주체가 정부가 마련한 업무매뉴얼에 따라 조례개정이나 운영계획을 마련해 사업자 모집을 하면, 푸드트럭 사업자는 입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푸드트럭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지자체 등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업자 모집단계에서 푸드트럭 보유를 입찰조건으로 내걸지 못해 푸드트럭이 없어도 사업자 신청이 가능해진다.국무조정실은 식약처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푸드트럭 업무 매뉴얼을 작성해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푸드트럭 업무 매뉴얼은 푸드트럭의 유원시설 내 허용 및 관광(단)지, 체육시설, 도시공원 및 하천으로의 허용구역 확대에 따라 지자체 등 업무담당자 및 푸드트럭 사업자의 업무처리 절차 및 식품위생관리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됐다.매뉴얼 주요내용은 각 허용구역별 사업자 선정, 자동차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일간신문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도심지역의 비만과 당뇨병 발생률, 패스트푸드점 수'와 관련 한 연구에서 도심지역의 당뇨병과 비만 발생률은 주거지 인근의 패스트푸드점 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에서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과학자들은 비 백인계 인구가 거주하는 사회적으로 낙후된 지역에서 주거지로부터 500 m 이내의 패스트푸드점 수가두 배 더 많음을 확인했다.라이스터 대학의 카멜쉬 쿤티 교수는 "상대적으로 더 낙후된 지역에서 패스트푸드점의 수를 제한하는 공중보건에 대한 정부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공중보건영양학회지를 통해 연구진은 한 지역에서 패스트푸드점이 2개 추가될 때마다 당뇨병 사례가 1명 추가될 수 있다고 전했다.공동저자 패트리스 카터 박사는 "패스트푸드는 총 지방, 트랜스지방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이덕승)는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피자헛 등 유명 피자 브랜드와 피자스쿨, 오구피자, 피자마루, 피자에땅 등 중저가 브랜드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최대 2.8배 차이가 났다고 13일 밝혔다. 브랜드 피자 업체인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피자헛의 프리미엄 피자(L) 가격을 살펴본 결과, 미스터피자 1개, 도미노피자 2개, 피자헛 2개 제품이 32900원, 미스터피자 2개, 도미노피자 2개 제품이 33900원, 피자헛 6개, 미스터피자 6개 피자가 349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업체 및 메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동일하게 책정돼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회는 유명 브랜드 피자업체들의 가격이 메뉴가 다름에도 동일하게 책정돼 있다는 점은 업체간 암묵적 담합이 이뤄지고 있는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제기했다. 또 브랜드 피자 제품 중 페퍼로니 피자(L) 원재료가를 추정한 결과, 평균 추정 원재료가는 6480원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브랜드 피자 3사의 해당 제품 판매가격은 추정 원재료가 대비 미스터피자 2.7배, 도미노피자 3.1배, 피자헛 3.5배 더 비싼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원재료가는 소매가격을 기준으로 추정한 것으로 브
13일(현지시간) 영국 BBC 뉴스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소시지와 돼지고기 가공품 10개 중 1개가 덜 익었을 때 인체 E형 간염 바이러스(HEV)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 했다.사람들이 그 위험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감염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정부에 자문을 제공하는 과학자들이 전했다.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70℃에서 20분 동안 소시지를 가열해야 한다. 심각한 감염 사례는 드물지만 HEV는 간 손상을 유발하거나 치명적일 수 있다.공식 정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HEV 확진 사례는 2003년에 124명 그리고 2013년에 691명이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확진 사례는 461명이다.HEV 감염 증상으로는 황달, 때에 따른 피로감, 발열, 메스꺼움, 구토, 복통이 있다. 대부분의 감염자는 회복되지만 면역결핍장애를 동반하거나 임신한 사람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이터 통신사는 전 세계 최대 종자기업인 몬산토와 전 세계 생명공학 개발업자를 따르는 신도들은 유전자 변형 곡물의 안정성에 있어서만큼은 과학계가 자신들의 편이라는 말을 퍼뜨리고 있다고 전했다.소비자, 환경운동가, 정부관계자, 그리고 그 밖에 작물의 표시, 규제 또는 금지를 원하는 측에 이들이 대항함에 따라, 정착된 과학이라는 메시지는 유전자 변형 생물체(GMO)로 불리는 작물과 식품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단합을 야기하게 됐다.미국종자무역협회의 앤드류 라비그니 CEO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과학이 정착되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측에서는 GMO 문제에 있어 이것은 최종적인 발언이 아니라고 전했다.러시아, 미국, 그리고 유럽 기관들의 지원을 받은 한 단체가 이러한 논란을 영원히 잠식시키기 위해 장기적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제주농업의 대들보' 후계농업경영인 84명을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읍면동에 사업신청을 하면 행정시와 도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다. 선정결과는 2015년 2월말에 발표된다.신청자격으로는 현재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자, 병역의무를 필했거나 면제된 자(여성포함)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자, 농고·농대 등 농업계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자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있는 농업인이 대상이다.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안정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2억원까지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축사 신축 등에 필요한 창업 비용을 융자(연리 2%) 지원한다.또 선정돼 5년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최근 류현진의 체인지업 광고 온에어와 더불어 체인지업 이벤트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류현진과 함께 하는 진라면 야구 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야구를 좋아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야구 캠프의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참가인원은 총 40명으로 오뚜기 라면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와 진라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응모 방법은 진라면을 먹는 모습이나 진라면 구입영수증 등 진라면으로 체인지업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을 올리고 '진라면으로 체인지업'에 대한 다짐을 기재하면 야구캠프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이번 야구캠프는 내달 6일 일산 하이닉스 실내야구장에서 개최한다.류현진 선수의 각종 투구법 설명과 시구를 시작으
올해도 수능 시험장 인기 도시락 메뉴는 ‘죽’이 차지했다. 본죽은 전국 1천 2백여 개 가맹점의 수능 전날과 당일 아침 매출을 집계한 결과, 평일 대비 103% 이상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본죽에 따르면 수능 전날인 12일 죽 판매량은 약 15만 그릇으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의 평균 판매량 대비 약 7만 그릇이 더 팔렸다.올해 64만 수험생 중 10%가 넘는 이들이 수능 도시락을 위해 ‘죽’을 찾은 것으로 추정되는 수치다. 시험 당일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속이 편안한 ‘죽’을 준비하려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지난 10월부터 전국 256개 매장에서 실시한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제의 경우, 전화주문을 포함해 사전 예약된 도시락의 수가 1만 4천여 그릇에 달하며 수능 전체 판매량의 약 10%를 차지했다.올해는 사전 예약제를 진행한 매장이
익산시 두동편백정보화마을은 편백나무 숲 기슭에 자리한 밭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 무, 고추 등 100% 국내산 천연재료로 청결하게 김장김치를 담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는 경기불황으로 직접 김장을 담근다는 주부들이 늘었다지만 배추를 씻고 절이고, 양념을 채치고 버무리는 과정이 주부들에게는 고된 노동이다.눈 딱 감고 사먹자니 혹시 중국산 재료로 담근 김치는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 가족들의 건강까지 생각해야 하는 주부로서는 여간 마음에 걸리는 게 아니다.주부들의 이런 김장 걱정을 단박에 해결해 주기 위해 익산시가 발벗고 나섰다.마을에서 구할 수 없는 액젓은 강경으로 시집간 마을 사람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구매하는 등 국내산 원료들을 까다롭게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천일염은 봄에 신안에 가서 직접 구매해 간수를 빼서 사용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