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국제사회의 동물실험 최소화 추세에 따라, 화장품의 안점막 자극시험과 관련해 '화장품 독성시험 동물대체 시험법 가이드라인(III)'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아이크림, 마스카라 등의 화장품 성분이 눈에 부식성이 있거나 자극이 심한 물질인지 여부를 도축된 소의 각막을 이용하여 판별하는 시험방법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시험법 개발이 화장품 안점막자극시험 전체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소 각막의 혼탁을 유발하고 투과성을 증가시키는 등 눈에 자극이 심한 물질로 판명된 경우에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의를 갖는다.안점막자극시험방법은 살아있는 토끼 눈에 시험물질을 넣어 각막, 홍채 및 결막의 손상정도에 따라 자극성을 판정하는 시험이다. 주요 내용은 ▲도축 소의 선택기준▲눈의 선별기준▲시험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액제와 같은 대용량 주사제 멸균공정의 부제조단위(Sub-lot)관리에 대한 '대용량 주사제 멸균공정 제조단위 관리지침'을 지난달 30일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용량 주사제는 실용량 100ml 이상의 주사제를 말하며, 부제조단위(Sub-lot)는 하나의 제조단위(Lot)로 공정을 시작하였는데, 제조공정 중 필요에 의해 어떤 공정에서 여러 개의 제조단위(Lot)로 나누어진 각각의 제조단위(Lot)를 의미한다. 이번 지침의 주요 내용은 대용량 주사제 멸균 시 멸균기별로 적격성평가(Qualification)실시 등 사전 조건을 만족하면 ▲무균시험은 부제조단위(Sub-lot)별로 시험을 하되 이화학시험은 대표 부제조단위의 시험성적으로 다른 부제조단위 시험성적 인정 ▲완제품 보관검체는 대표 부제조단위만 보관 가능 등이다.식약청은 이번 관리지침 제정으로 멸균공정 부제조단
동아시아 전통식품에서 점차 세계의 식품으로 커가고 있는 김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이 만들어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최근 개최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 중 하나인 김에 대해 국제표준규격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의 국제표준규격 제정작업은 작년에 한국이 제안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1년 김치를 시작으로 고추장, 된장, 인삼제품에 이어 5번째 국제표준규격 식품을 갖게 됐다.농식품부는 "김의 국제규격을 국내 기준과 최대한 동일하게 마련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김 수출시장을 유지ㆍ개척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우리나라의 김 수출량은 9560t으로 1억520만달러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식품 소비 편의성과 업체의 안전식품 생산 유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식품안전 통합인증제’하반기 일정을 발표하고 많은 업체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안심 먹을거리’ 식품안전 통합인증제는 서울시가 식품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의 식품안전성을 인증하여 시민고객에게는 우수 안전식품을 편리하게 구입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업체에게는 고품질의 안전식품 생산의욕을 고취하는 제도로서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1533개 업소가 인증을 받아 운영중이다. 분야별로는 안심참기름 15, 안심식육판매점 112,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177,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434,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313, 안심떡집 42, 안심마트 98, 안심자판기 342개가 ‘서울안심 먹을거리’ 업체로 인증 받았다. 2011년 하반기 식품안전 통합인증을 위
서울시는 학교, 직장 급식소 등에서 식품 알레르기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건강관리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식품알레르기 교육 및 응급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 1020명을 대상으로 한 식품알레르기 사례조사 결과 알레르기 질환자 중 23.3%가 한 가지 이상 식품섭취를 제한한다고 응답하였으나, 62%가 의사진단 없이 임의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한하고 있는 식품의 종류는 탄산음료, 인스턴트와 첨가물 66.2%, 땅콩과 견과류 30.1%, 해산물(생선과 갑각류) 22.8%이며, 단일 식품으로는 계란, 밀가루, 우유 및 유제품, 육류, 생선류, 메밀 순으로 나타났다. 식품알레르기 교육 및 응급관리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를 공감하고 원인식품 피하기’,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친구의 마음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 (공동 대표 정수연.신상철)가 7월, 필리핀 1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진출은 말레이시아, 미국 LA, 페루에 이은 4번째 해외 시장 진출이다. 할리스커피 필리핀 1호점은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 지역 중 명문사립대, 라샬 대학교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63평의 규모다. 할리스커피는 스타벅스, 커피빈 등 글로벌 커피 브랜드가 현지 커피시장을 이미 선점한 상황에서 제품 라인업내 한국 음료)를 따로 구성해 음료로서 한류를 전파하며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여기에, 현지인으로부터 큰 인기를 끈 블렌디드 음료(얼음을 갈아만든 음료)를 중심으로 한 메뉴 개발로 글로벌 브랜드와는 차별성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해갈 예정이다. 할리스커피 정수연 대표는 "이번 필리핀 1호점 개점을
행복을 전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15일부터 ‘썸머 스노우맨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스노우맨’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을 새롭게 선보이고, ‘썸머 비치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스노우맨’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사랑스런 스노우맨 커플인 ‘Miss 스노우쥬빌레’와 ‘Mr. 스노우봉봉’ 2종으로‘Miss 스노우쥬빌레’는 체리쥬빌레,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초콜릿 무스 3가지 맛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여성들이 좋아하는 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강조했다. ‘Mr. 스노우봉봉’은 아몬드 봉봉과 상큼한 블루베리캔디, 진한 향의 초콜릿 무스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맛을 더했다. 가격은 각각 2만3000원 배스킨라빈스의 여름 추천 아이스크림은 파핑 트로피카, 레인보우 샤베트, 애플 민트, 쿠키 앤 민트향 총 4종이다. 이 중 7월
피셔스마켓, 씨푸드와 궁합 잘맞는 그릴.돈부리 출시씨푸드오션, 대표 메뉴 5% 할인 등 여름 이벤트 실시CJ푸드빌(대표 김의열)이 운영하는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 피셔스마켓은 씨푸드의 맛과 영양을 더해줄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피셔스마켓의 신메뉴는 자스민 바베큐립과 오리지널 스테이크, 핫 스파이시 치킨 등 그릴에 직화로 구워 더욱 담백한 그릴 3종과 새우튀김, 돈까스, 불고기, 데리야끼 장어 등 다양한 토핑으로 먹는 재미가 일품인 돈부리 메뉴 4종.피셔스마켓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고 기존 씨푸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씨푸드와 궁합이 잘 맞는 그릴 메뉴와 돈부리 등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씨푸드 패밀리레스토랑 씨푸드오션은 8월 31일까지 갈릭버터를 발라 오븐에서 구워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영식)은 2011년 '찾아라! 손씻기 대장 '체험교실 참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인위생 및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의 그림.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라! 손씻기 대장'체험교실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인위생의 중요성 및 식중독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부산식약청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그림 또는 글짓기 원본을 11~ 15일까지 우편 또는 부산식약청 시험분석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어린이다운 감성 및 정서로써 주제를 분명하게 표현하였는지를 심사한 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6편이 선정된다.수상자는 오는 19일 이후 개별 통지와 함께 부산식약청 홈페이지에 발표되고, 수상작은 부산식약청 내 전시 및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
전국 최초의 농산물전문유통회사인 의령군 토요애유통이 임기 3년의 새로운 대표이사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공모기간은 오는 15일까지, 지원 자격은 매출액 100억 원 이상 농어업회사 또는 농식품 유통회사 임원급 이상으로 1년 이상 재직경력이 있고 식품유통 관련 교육기관에서 최근 3년간 50시간 이상 교육을 수료한 사람이면 된다.단 CEO MBA과정 수료자는 이 같은 자격요건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을 거쳐 2차 면접심사, 3차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이다.지난 2009년 3월 문을 연 토요애유통은 고규석 초대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준비기간을 합쳐 2년7개월째 대표로 재임 중이다. 고 대표이사는 “지난 3년 가까이 신명을 바쳐 열심히 일했고 새로운 사업은 새 대표이사가 준비해서 추진하는 것이 순리라는 생각에서 연임을 희망하지 않았다